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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의 목자이신 주님' - [오늘 하루도 ~ 홍성만 신부]
작성자정복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6-05-08 조회수620 추천수3 반대(0) 신고

  5월 8일 부활 제4주간 월요일

 

      요한 10,1-10

 

1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게 말한다. 양 우리에 들어갈 때에 문으로 들어가지 않고 다른 데로 넘어 들어가는 자는 도둑이며 강도다.

 

 2 그러나 문으로 들어가는 이는 양들의 목자다. 3 문지기는 목자에게 문을 열어 주고, 양들은 그의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그리고 묵자는 자기 양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 밖으로 데리고 나간다.

 

4 이렇게 자기 양들을 모두 밖으로 이끌어 낸 다음, 그는 앞장서 가고 양들은 그를 따른다. 양들이 그의 목소리를 알기 때문이다.

5 그러나 낯선 사람은 따르지 않고 오히려 피해 달아난다. 낯선 사람들의 목소리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6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 비유를 말씀하셨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이야기하시는 것이 무슨 뜻인지 깨닫지 못하였다.

 

7 예수님께서 다시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양들의 문이다. 8 나보다 먼저 온 자들은 모두 도둑이며 강도다. 그래서 양들은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다.

 

9 나는 문이다. 누구든지 나를 통하여 들어오면 구원을 받고 또 드나들며 풀밭을 찾아 얻을 것이다. 10 도둑은 다만 흠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올 뿐이다. 그러나 나는 양들이 생명을 얻고 또 얻어 넘치게 하려고 왔다.

 

                   ~~~~~~~~~~~~ * * * ~~~~~~~~~~~~

 

                   나를 아시기에, 나를 향한 애정 어린 희생을
                       마다하실 수 없는 나의 목자이신 주님

 

오늘 복음은 착한 목자에 대해 들려줍니다.

 

 "나는 착한 목자다. 착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놓는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은 나를 안다."

 

~ 착한 목자이신 주님은 나를 아십니다.

- 나의 모든 처지를 아십니다.

내가 어떠한 상처로 괴로워 하고 있는지, 내가 지금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내가 지금 어떠한 위험에 처해 있는지 모두 아십니다.

 

이토록 나를 구석구석 아시기에 나를 인도하시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토록 나를 깊이 아시기에, 나를 향한 애정 어린 희생을 마다하실 수 없습니다.

 

마침내 목슴을 바치십니다.

악의 세력으로부터 나를 살려 내기 위해서 말입니다.

 

그러기에 나는, 나를 샅샅이 아시는 목자이신 주님께 나의 모든 상쳐, 결함, 걱정, 죄스러움까지도 열어 보이며 주님의 인도와 보살핌에 한없이 자신을 맡기고 의지합니다.

 

오늘도 목자이신 주님의 보살핌으로 든든한 하루가 시작합니다.

 

 

-홍성만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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