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종이 분부를 받은 대로 하였다고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8-11-13 조회수1,784 추천수0 반대(0) 신고

요몇칠 아주 기분은 depressed 침울한 상황입니다. 아니 열심히 일하고 들어와서 다음 일을 고민하고 있는데 병원 책임자가 와서 하는 말이 당신하고는 같이 일을 못하겠으니 나갈 준비를 하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나이가 50가까이 되서 자리를 찾는 다는 것이 쉬운것이 아니어서 이 말을 듣고 많이 슬프고 괴로웠습니다. 어쩌나 하면서 걱정이 되고 잠도 않오고 참 암담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시점에서 한가지 잘못 생각하면 큰일 날것이 있더라구요 ..아니 주님 당신은 저를 사랑하지 않으시나요 이런 시점에 당신은 무엇하고 계세요 계속 십자가에 못이 박혀서 계속 그자리에 계실건가요 ? 하면서 주님에게 원망하고 그리고 왜 나에게 이런 슬픔의 시간을 주시나요 ? 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바라봅니다. 주님은 십자가에 못이 박혀서 돌아가시면서 목이마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중에 아버지 저를 버리시나이까? 하면서 인간의 극한 상황 속에서 주님은 모든것을 받아들이시고 ..자신의 죽음의 순간까지도 ..그것도 극형의 십자가를 받아들이신 분이 주님이시지요 ..주님은 당신도 아들입장으로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신 분입니다.. 만일 나의 입장만 생각하고 등을 돌렸다면 주님은 만인의 주님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아버지에게 순종하시고 당신 소임에 충실하셨습니다.. 그래서 아버지께서 그분을 높이 올려주신것이지요 .. 우리도 우리 삶에서 우리의 의도와 관계없이 세상이 어둡고 힘들수 있고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 올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잠시 한발짝 물러서서 당신의 뜻을 찾아 보심이 진정으로 우리의 종의 입장에서 자세일것 같습니다..아무리 극하다고 한들 주님보다 더 극한 상황은 아니지요 .. 그러니 주님을 다시금 바라보고 앞으로 나아감이 좋을 것 같습니다..원망보다는 그분의 뜻을 찾아봄이 진정한 종의 입장인것 같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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