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묵상 - 축! 부처님 오신 날

                                                                이순의

거리에는 여러 날 전부터 연등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고운 빛깔의

희고 깨끗하기도 하고요.

우리 주님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지만

연의 색이 이쁘기는 이쁩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느님 아버지의 능력으로 얻어지는

색의 신비라고 말한다면 불자들이 섭섭해 하실까요?

그래도 부처님은 깨달았다고 하시지

창조자라고 하시지는 않으므로

그리 섭섭해 하시지는 마시구랴. 

연등도 곱지만 처마도 곱습니다.

서로 어울려 기원하는 사람의 소원을 밝히겠지요?!

연등만 붉고 초록인 줄 알았더니

단청도 붉고 초록이 짙으네요.

저 작은 풍경소리를 들려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절입니다.

우리 옆 동네의!

스님, 굿뉴스 대표(?)로다가 신부님을 대신하여.....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드립니다. 

부처님께도 축하드립니다.

우리 주 예수님 오신 날에도 함께 축하해 주실거지요?.

나미아비 타불!

†

축하합니다. 부처님

불자들께서도 성불하시옵소서.

아멘!

예수성심이여. 만민에게 축복을 주소서!

아멘!

※위에 생각하는 소녀상은 롯데백화점 잠실점 야외에 있는 조각상 일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