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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모리셔스의 삐삐수녀님과 함께/ 참된 사랑은 오직 당신뿐입니다 ]
작성자조경희 쪽지 캡슐 작성일2006-04-18 조회수632 추천수6 반대(0) 신고

[모리셔스의 삐삐수녀님과 함께...../ 참된 사랑은 오직 당신뿐입니다 ]

function AllBGMStop(){ // // 동영상 블로그에서 무조건 호출 한다네..... // // }

         

 

 

 

오늘도 ....

2번이나 눈이 떠져...

그냥 일어났다.

이상하다...요즈음은 왜이리도

잠이 오질 않을까?

한참 잔것 같아서 시계를 보니...

12시이다.

 

은근히 불어공부에 신경을 써서 그런걸까?

그렇게 긴장과 신경을 쓰진 않는데...

 

그동안의 생활을 잠시동안

어떻게 보냈는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종신서원후

파견소식을 들었을때

솔직히 자신이 없었다.

.

그당시 나자신에게 물었다.

 

"어디에 우선권을 두어야 하지 아네스"?

 

가족, 나라 ...

내주위의 안정됨에서

불안정된 조건이 주어진 곳을

택해야할때 두려워 했었다.

 

아브라함의 삶을

머리로 묵상함이 아닌

내삶에 현실적으로 내눈앞에 왔을때

주저했던것!

 

그러면서도 마음 한구석에서 들려오던 소리는

하느님을 사랑 하겠노라고

이~삶을 선택했다면...

내 삶을 바쳐 드려야하지 않을까?

결국 난 떠남을 선택했다.

 

언어공부, 새문화,새로운 민족안에서의 적응등

모든것이 생소한 곳에서

시작했을 당시의 삶안에서

난 나의 빠스칼의 길을 걸었었다고...

 

그렇게 10여년을 살아오면서

내 의지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때가 많다는것...

 

그 누구보다 나를 잘아시는 그분께

부끄러운 고백을 하고있다 ....

 

나자신이 그 분께 봉헌할 수 있는것은

나의 빈손 빈모습뿐!

 

나의 가장 밑바닥까지

쓸어보아도 ....

그 분께 드릴부분이 보여지질 않는다.

 

주님!

제가 당신앞에서 솔직하게 살고 싶다는것을

누구보다도 잘아시지요?

제마음 깊은곳에서

늘 당신에 대한 그리움이 있다는것도요...

처음 당신을 만난

그때의 체험을

다시 생생하게 기억하고 싶읍니다.

내마음 깊은곳엔

당신께 대한 뜨거움이 흐릅니다.

 

주님!

잠시 흩어졌던 제몸과 마음을 다시 정리하고

당신께 되돌아갑니다.

지난시간 모든것들을

미련없이 보내렵니다.

.

당신만이 나의 피난처이십니다.

당신은 절 그대로의 나를

받아주시겠지요?

감히 당신을 사랑한다고

이렇게 말하고 싶읍니다.

 

참된 힘은

참된 사랑은

오직

당신뿐입니다.

오직 당신뿐..........

 

agnes 드림

 

 

Merci Cherie - Frank Pourcel (별이 빛나는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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