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내가 후하다고 해서 시기하는 것이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3-08-21 조회수352 추천수1 반대(0) 신고


성 비오 10세 교황 기념일
2013년 8월 21일 수요일 (백)

☆ 신앙의 해

비오 10세 교황은 1835년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한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1858년 사제품을 받은 그는 20년 가까이 본당 사목자로
활동하다가 만투아의 주교와 베네치아의 총대주교를 거쳐, 1903년
교황으로 선출되었다. 비오 10세 교황은 모든 것을 그리스도 안에서
정립하는 것을 교황직의 목표로 삼고 하나하나 실천해 나갔다.
특히 광대한 교회법을 현대화하여 새 법전을 편찬하고, 성무일도서를
개정하였다. 또한 그는 참된 그리스도인 생활을 발전시키고자 교회를
위협하는 오류들에 대항하여 싸웠다. 1914년에 선종한 비오 10세
교황은 1954년에 시성되었다.

♤ 말씀의 초대
이스라엘 백성은 하느님을 임금으로 모셔야 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다른 민족들처럼 임금이 있어야 강력한 국가를 세울 수 있다고 여겼다.
그리하여 아비멜렉이 임금이 된다. 이에 대해 요탐은 왕정 제도가 필요
하지 않음을 비유를 통하여 강조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선한 포도밭 주인의 비유’를 드시며 하느님께서 얼마나
꼴찌를 사랑하시는지 가르치신다. 이 비유에서 포도밭 주인은 오후 늦은
시간부터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않은 일꾼들에게도 당시 노동자들의 하루
품삯인 한 데나리온을 준다(복음).

복음 환호송     히브 4,12 참조
◎ 알렐루야.
○ 하느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으며, 마음의 생각과 속셈을 가려낸다.
◎ 알렐루야.

복음 <내가 후하다고 해서 시기하는 것이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0,1-16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런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1 “하늘 나라는 자기 포도밭에서 일할 일꾼들을 사려고 이른 아침에 집을
나선 밭 임자와 같다. 2 그는 일꾼들과 하루 한 데나리온으로 합의하고
그들을 자기 포도밭으로 보냈다.
3 그가 또 아홉 시쯤에 나가 보니 다른 이들이 하는 일 없이 장터에 서 있었
다. 4 그래서 그들에게, ‘당신들도 포도밭으로 가시오. 정당한 삯을 주겠소.’
하고 말하자, 5 그들이 갔다. 그는 다시 열두 시와 오후 세 시쯤에도 나가서
그와 같이 하였다.
6 그리고 오후 다섯 시쯤에도 나가 보니 또 다른 이들이 서 있었다. 그래서
그들에게 ‘당신들은 왜 온종일 하는 일 없이 여기 서 있소?’ 하고 물으니,
7 그들이 ‘아무도 우리를 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그는 ‘당신들도 포도밭으로 가시오.’ 하고 말하였다.
8 저녁때가 되자 포도밭 주인은 자기 관리인에게 말하였다. ‘일꾼들을 불러
맨 나중에 온 이들부터 시작하여 맨 먼저 온 이들에게까지 품삯을 내주시오.’
9 그리하여 오후 다섯 시쯤부터 일한 이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 받았다.
10 그래서 맨 먼저 온 이들은 차례가 되자 자기들은 더 받으려니 생각하였는데,
그들도 한 데나리온씩만 받았다.
11 그것을 받아 들고 그들은 밭 임자에게 투덜거리면서, 12 ‘맨 나중에 온 저자
들은 한 시간만 일했는데도, 뙤약볕 아래에서 온종일 고생한 우리와 똑같이
대우하시는군요.’ 하고 말하였다.
13 그러자 그는 그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말하였다. ‘친구여, 내가 당신에게
불의를 저지르는 것이 아니오. 당신은 나와 한 데나리온으로 합의하지 않았소?
14 당신 품삯이나 받아서 돌아가시오. 나는 맨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 당신
에게처럼 품삯을 주고 싶소. 15 내 것을 가지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없다는
말이오? 아니면, 내가 후하다고 해서 시기하는 것이오?’ 16 이처럼 꼴찌가 첫째
되고 첫째가 꼴찌 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997

벼 이삭 !

들녘의
빛깔

변하고
있어요

돋아
나는

벼 이삭
쑥쑥

자라
오를수록

누릿
누릿 

꺼칠한
초록 잎

벼 포기
위로

가을의
풍요로움

시작
되고 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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