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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람의 아들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날 때까지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3-03-05 조회수352 추천수5 반대(0) 신고

거룩한 변모 사건입니다. 주님이 제자 몇명만 대리고 산으로 오르십니다.. 순간 주님은 세례자 요한 엘리아 그리고 예수님 셋이서 만나서 이야기 합니다. 예수님이 만나서 이야기한 것은 무엇일지요? 그것은 주님의 수고 수난과 죽음 부활로 이어지는 것일 것입니다. 

 

그런데 왜 제자들을 대리고 가서 보여주셨을지? 당신은 누구에게 난 이런 사람이야 라고 증명할 필요가 없는 분이고 유일 무일한 한분이신 하느님입니다. 그런데 왜 사람들에게 당신의 정체를 드러내셨을까? 당신이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그렇습니다. 

 

분명히 주님의 수고 수난의 과정을 거치면서 제자들은 볼 것입니다. 분명히 힘이 있는 주님이셨는데 저렇게 무력하게 잡혀가시고 힘 한번 써보지 않고 허망하게 죽어가는 것을 보면 분명히 모두 도망갈 것이고 하느님과 나 예수를 모른다고 부인하고 영원한 생명과 거리가 있는 삶을 살아갈 것이기에 그들의 영혼을 위해서 보여준 것입니다. 

 

너히가 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알고 그 넘어에 것을 보라.. 그리고 어려운 순간이 오면 나의 거룩한 변모 사건을 떠올리고 그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라고 말씀하시는 것과 같습니다. 내가 주님이라는 것을 믿어라 그리고 흔들리지 마라..이것이 거룩한 변모 사건의 원래 의도같습니다. 

 

세상사 우리는 많은 유혹에 노출되어 있고 그리고 조금만 힘든 상황이 오면 항상 주님을 매달리기 보다는 좌절과 불안 혹은 주님을 의지하기 보다는 다른 것에 눈이 돌아가는 것을 볼 있습니다. 진정으로 어려운 순간이 오더라도 내가 바라보아야 할 것은 주님 예수님만을 바라보고 가면 영원한 생명으로 주님은 나를 인도하여 주신다는 믿음을 가져야겠습니다. 

 

믿음의 여정은 쉬운 것이 아닙니다. 그만큼 구원으로 가는 길도 쉬운 것이 아닙니다. 긴 투쟁의 여정입니다. 그곳에 가기 위해서 주님이 보여주신 거룩한 변모 사건을 기억하면서 씩씩히 걸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에게는 거룩한 변모 사건보다 더 확실한 것이 있습니다. 주님의 부활 승천의 것입니다. 이것을 보고 믿으며 앞으로 걸어가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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