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큰 자유를 마음속에' - [오늘 하루도 ~ 홍성만 신부]
작성자정복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6-04-05 조회수643 추천수4 반대(0) 신고

  4월 5일 사순 제5주간 수요일

 

        요한 8,31-42

 

... 31 예수님께서 당신을 믿는 유다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32 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33 그들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우리는 아브라함의 후손으로서 아무에게도 종노릇 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어찌 '너희가 자유롭게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십니까?"

 

34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죄를 짓는 자는 누구나 죄의 종이다. 35 종은 언제까지나 집에 머무르지 못하지만, 아들은 언제까지나 집에 머무른다. 36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는 정녕 자유롭게 될 것이다.

 

37 나는 너희가 아브라함의 후손임을 알고 있다. 그런데 너희는 나를 죽이려고 한다. 내 말이 너희 안에 있을 진리가 없기 때문이다. 38 나는 내 아버지에게서 본 것을 이야기하고, 너희는 아비에게서 들은 것을 실천한다."

 

39 그들이 "우리 조상은 아브라함이오." 하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하면 아브라함이 한 일을 따라 해야 할 것이다. 40 그런데 너희는 지금, 하느님에게서 들은 진리를 너희에게 이야기해 준 사람인 나를 죽이려고 한다. 아브라함은 그런 짓을 하지 않았다. 41 그러니 너희는 너희아비가 한 일을 따라 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이 예수님께 말하겼다. "우리는 사생아가 아니오. 우리 아버지는 오직 한 분, 하느님이시오."

 

42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하느님께서 너희나아버지시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할 것이다. 내가 하느님에게서 나와 여기에 와 있기 때문이다. 나는 나스스로 온 것이 아니라 그분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다.

 

         ~~~~~~~~~~~~ * * * ~~~~~~~~~~~~

 

                    진리가 나를 자유롭게 하는지는

                       체험으로만 알 수 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는 우리가 자주 음미하고 되새기는 예수님의 다음 말씀을 듣습니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 그렇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살 때, 비로소 우리는 주님의 제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살면, 주님의 제자인 우리는 진리를 깨닫게 됩니다.

그러면 깨달은 진리가 나를 자유롭게 합니다.

 

이는 상당히 체험적인 것입니다.

아니 실천함으로써만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길이요 진리요 빛이신 주님의 말슴 때문에 누리는 자유는, 온갖 고통과 죽음가지도 넘어서게 하는 자유입니다.

 

요사이 나를 구속시키고 노예화시키는 것이 무엇인가?

외부에서 찾지 말고 내 안으로 들어와 살펴봅시다.

그리고 그 원인을 주님의 말씀에 따라 정리하고, 다시 한번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깁시다.

그리하여 보다 큰 자유를 마음속에 간직합시다.

 

오늘도 더 큰 자유를 향해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하루를 시작합시다.

 

 

-오늘 하루도 홍성만 신부-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