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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령안에서 사는 삶
작성자동설영 쪽지 캡슐 작성일2006-04-20 조회수755 추천수4 반대(0) 신고
  
    성령안에서 사는 삶
 
  성령이 없이는 하느님이 멀게만 느껴지고 
  그리스도는 과거에만 남아계시게 되며 
  복음은 하나의 죽은 글자요. 
  교회는 단순한 조직체이고 
  권위는 권력으로 변하며 
  전교사명은 선전에 지나지 않는다.
  
  성령 안에서 천지는 하느님의 왕국이 되고 
  복음은 생명과 힘을 지니며
  권위는 봉사가 되고 
  전례는 생생하고 기억될만한 것으로 변화되고 
  인간답게 행동하는 것이 신화하는 것으로 변한다. 
  미사가 아무리 하느님께 드리는 제사요 
  진리요 사랑이신 그분과의 교류라 해도 
  이웃과의 진정한 교류가 없으면 허전할 수밖에 없다. 

  우리가 진정으로 기도하면 주님은
  교회가 아닌 어디에고 임하실 것인데도 
  교회 공동체를 만들어 가꾸고 
  거기모여 미사를 바치고자 함은 주님과의
  종적인 만남이 아닌가?. 
  그것은 십자가의 뜻이기도 하며 
  십자가의 의미 없이 그리스도교는 성립되지 않는다. 

  너무나도 무진장한 공기가 있어 
  살아 숨쉬는 고마움을 잊듯이 
  우리도 주님께서 무한히 베풀어 주시는 
  은총 속에 살면서도 
  감사할줄 모르고 허전하고 만족하지 못하는 삶을 
  살고 있음은 우리의 잘못이다 

  주님!
  부족한 저희들 이 좋은 자리에 불러주시고 
  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일을 두려워하고 반성하지 못하는 
  우리의 마음을 헤아려 주시고
  당신 사랑 안에서 하나 될 수 있도록 
  우리 안에 와주십시오 
  우리에게 풍성히 내려주시는 성령의 은총 속에서 
  지식의 보화를 갈고 닦아 불쌍한 형제들과 
  이웃에 나눌 수 있게 하여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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