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믿음 (히브리 11 : 1- 4)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19-02-23 조회수1,057 추천수0 반대(0) 신고

 

연중 제6주간 토요일 제1독서 를 묵상하며 (1)

 

믿음 

히브리 11 : 1- 4

1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 것들을 보증해 주고 볼 수 없는 것들을 확증해 줍니다. 2 옛 사람들도 이 믿음으로 하느님의 인정을 받았던 것입니다. 3 우리는 믿음이 있으므로 이 세상이 하느님의 말씀으로 창조되었다는 것, 곧 우리의 눈에 보이는 것이 보이지 않는 것에서 나왔다는 것을 압니다. 4 아벨은 믿음으로 카인의 것보다 더 나은 제물을 하느님께 바쳤습니다. 그 믿음을 보신 하느님께서는 그의 예물을 기꺼이 받으시고 그를 올바른 사람으로 인정해 주셨습니다. 그는 믿음으로 죽은 후에도 여전히 말을 하고 있습니다 아멘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 것들을 보증해 주고 볼 수 없는 것들을 확증해 줍니다  그러니까 믿음이란 건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느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것이다. . 믿음의 증거가 우리 눈에 보이는 것으로 판별이 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삶에서 자꾸 믿음의 증거를 찾으려고 하죠. 성격의 변화 행위 성숙 그런 걸로 믿음의 증거들을 본다 그렇게 얘기를 한단 말이죠. 증명을 통하여 내가 깨달음을 얻고 내가 인식했다 그건 과학이지 믿음이 아니란 말이에요. 그래서 믿음은 눈에 보이는 것으로 어떻게 증명해 낼 수가 없어요.


예수님 옆의 강도가 한 사람은 믿음이 있었고 한 사람은 믿음이 없었죠. 그러니까 낙원엘 들어간 거 아닙니까 한 사람이 믿음이 있었으니까. 한 사람이 믿음이 있었고... 이게 지금 온 세상에 딱 두 부류로 갈라지는 온 세상의 모습을.... 십자가를 가운데 두고 좌우로 갈라논 거거든요   믿음이 있는 자와 없는 자. ....한 사람은 그날 바로 죽자마자 하느님과 하느님 나라로 들어갔어요. 그러면 그는 믿음이 있는 잔데.... 믿음이 이 세상 속에서 역사 속에서 어떤 증거를 남긴다?  그건 예수님과 함께 죽는 거예요. 그거 밖에 없어요.

 

요한묵시록 69절로 가보자구요. 9 어린 양이 다섯째 봉인을 떼셨을 때에 나는 하느님의 말씀 때문에 그리고 그 말씀을 증언했기 때문에 죽임을 당한 사람들의 영혼이 제단 아래 자리잡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증거를 가지면 죽임을 당하게 돼요. 그래놓구는 이 땅에서 흘린 피를 신원해 달라 그러죠 예수님이 '가만 있어~ 니 형제들이 다 죽을 때까지 기달려야 돼'그런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예수를 믿는다는 것 자체가 나라는 존재자체를... 다른 내 밖의 어떤 대상에게 의존하는 그건 곧 나의 육의 부정이란 말입니다. 그게 죽음이에요. 그게 믿음의 증거란 말입니다. 예수님이 그러잖아요. ..다 죽을 때 까지 기다려야 돼 그런단 말이에요.  하나라도 살아있으면 안돼요. 역사 속에서 다 죽어야 된단 말입니다. 그러니까 그 믿음이.... 이 세상속에서 믿음을 가진 이들에게 어떻게 감지가 되겠어요? ' 저 사람도 죽고있네 이 사람도 죽고있네' 이걸로 밖에 감지가 안되는 거예요.

세상사람들은 그걸 보면서 넌 어떻게 인간들이 추구하고 가치라고 상정해 놓은 것과는 완전히 딴 곳으로 딴 방향으로만 흘러가는 거야?'

 

창세기에 카인과 아벨이라는 죄인이 낳은 두 아이가 이 세상에 분리로 나타나는 거예요. 그냥 한 사람에게는 믿음이 주어지고. 예수님의 이 옆에 강도처럼 한 사람에게는 믿음이 안 주어진 거예요 왼편 강도 오른편 강도가. 아담의 첫 자식들에게서부터 나타나는 거예요 이걸 창세기 1장에서 어둠과 빛 궁창 위와 아래 물과 뭍 이렇게 분리가 일어남과 똑같은 분리가 일어나는 거예요

 믿음이 있는 자는 어떻게 사냐면 당시에는 고기를 안먹던 때였단 말이에요. 노아의 홍수 이후에 고기를 먹었으니까. 믿음을 받은 자는 당시에는 아무 짝에 쓸모없는 양을 치고 있단 말이에요. 근데 믿음이 없는 자는 인간들이 저주받은 땅에서 나는 所産으로 먹고 에너지를 삼아서 인간됨을 추구해야 되는데 그 인간됨의 추구를 삶의 목적으로 삼아 사는 거예요.

 

하느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너는 니 근본된 땅을 갈아라 라고 농사를 명령해 주세요. 그게 뭐냐면 농사져서 잘먹고 잘 살아라가 아니라 니가 나온 흙! 그 흙을 농사를 지으면서 거기에서 땀이 흐르고 가시와 엉겅퀴가 날텐데 '그게 진짜 가치이겠느냐' 를 보라는 거예요.

그런데 왜 흙인 니가 내 앞에서 가치를 주장하느냐 이게 근본된 토지를 갈아라 거든요 그리고는 농사의 이야기가 나오는 거예요 그러구는 카인이 어떻게 농사를 짓냐면,, 하느님은 근본된 땅을 갈면서 너희들의 처음자리를 확인하라고 농사를 명령했더니 이 카인이라는 존재가 근본된 토지에서 나온 걸 갖고 '하느님 먹어요' 가치있는 거니까 먹으라구. '줬는데 왜 안먹어?' 화를 낸단 말이죠.

내가 애써서 이 땅에서 뭔가를 만들어냈어요. 만들어내서 하느님을 드렸더니 하느님이 안먹어 안받으세요. 그러니까 이 카인이 화가 났어요. 하느님이 찾아와서 '너 왜 화내니?' 그래요. 카인이 ' 왜 내 제사는 안 받습니까?' 

 제사를 드린다는 거 자체가 나는 죄인입니다 그래서 제사를 통해서만 하느님과 가까이 할 수 있습니다 화목할 수 있습니다 가 제사잖아요. 카인과 아벨이 벌써 그때 제사를 드리고 있었다는 건 하느님은 그 제사를 통하지 않고는 인간들과 상관하지 않겠다는 뜻이었어요. 그 제사가 담고있는 게 바로 어린양의 그 피! 아들의 피. 하느님은 하늘의 것만 받으시거든요. 땅의 것은 안 받으신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이 둘이 믿음을 받은 자는 하느님이 하늘의 것을 받는다는 것을 알게되는 거고 믿음을 받지못한 자는 고작 보이는 실체는 내가 인식할 수 있으니까 모든 인간이 다 실체는 본단 말이에요.

 

그런데 믿음을 받으면 보이지 않는 하느님이 무얼 좋아하시는지를 알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하느님이 밥상을 딱 놓고 차려와라. 라고 한게 제사란 말입니다. 그런데 카인도 차려왔고 아벨도 차려왔어요. 그런데 한 사람은 아버지가 너무너무 싫어하는 걸 차려왔고 한 사람은 아버지가 너무 좋아하는 걸 차려왔어요. 어떻게 아냐면 믿음으로 제사를 지낸다는 거예요. 아버지가 좋아하는 제사 더 나은 제사가 옳은 제사란 뜻이에요. 카인의 것과 비교하여 아벨은 정답을 썼는데 '믿음으로' 라고 이야기한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그 믿음이 주어지면 아버지가 뭘 좋아하는지를 알게 된다 이런 뜻이죠

 

창세기 4장으로 가면 아벨이 '양의 첫 새끼를 기름으로 드렸다' 고 그런다고요. 레위기에 기름은 다 하느님의 것이다 그리고 첫 것은 다 하느님의 것이다 그러죠. 창세기 4장에서 모세가 굳이 아벨이 첫 새끼의 기름을 드렸다 라고 쓴 것은 아벨이 지금 하느님이 뭘 좋아하는지 알았다는 거고 그 하느님이 좋아하는 건 하느님의 것! 이라는 걸 알았다는 뜻이죠. 그런데 하느님의 것!은 예수밖에 없단 말이에요. 하늘에 있는 하느님의 것!.그것만 하느님이 받으신단 말입니다. 그래서 기름. 메시아예요 기름 부은 자가 메시아 그리스도 란 말입니다.

그러니까 첫 것 장자인 예수 그리고 이 땅에 메시아로 오시는 바로 그 예수만 예물로 받겠다는 뜻이에요. 그래서 첫 것과 기름이란 말입니다. 그런데 아벨이 그걸 알았단 말예요. 어떻게 알았어요? 믿음으로 알았어요.

믿음으로 그걸 알게된 자들이 ...자기의 의지로 그렇게 하는 게 아니라 ...그 믿음이라는 것 자체가 에페소서 2장으로 가면 선물로 주어지는 거죠. 그러니까 내 의지나 뜻과 상관없이 홀로 일을 하는 거예요 믿음으로. 내 밖에서 홀로 일을 하셔 나에게 들어온 거니까 선물이면서 은혜 이지요.

 그래서 믿음이 와서 나를 끌고가서~' 보여 주는 게 히브리서11장이란 말입니다. 그러니까 믿음이 들어와서 그 믿음이 나를 어디로 끌고가냐..이게 아벨 이야긴데... 죽음으로 끌고 가더라는 거예요 요게 증거예요. 이게 요한묵시록하고 연결이 되지요.

 

믿음의 증거를 가진 자들이... 제단 아래서 죽임을 당하는 영혼으로 존재하잖아요. 믿음이 우리 안에 들어오면 우리를 반드시 죽여야 되는데 그게 예수님의 옆에 달렸던 구원받은 강도처럼 믿음이 들어가더니 도저히 나를 구원할 것 같지 않은 그럴 힘이 없는 것 같은 세상적 관점으로 봤을 때 지금 죽고 있잖아요. 그 양으로 죽고 있는 그에게 나를 부탁해 버리는거. 그러니까 나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그의 눈에는 아무 것도 아닌 나를 구원해줄 수 있는 이가 역사 속에서 그렇게 죽는 양으로 오는 게 맞군요 라는게 도저히 세상과는 다른 시각으로 묵시가 보여지는 거예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으로. 예수님께만 매달리게 되는 거예요. 믿음으로. 예수님이 이 땅에 나그네로 오셨어요. 원래는 빛인데 나그네로 왔더니 자기 백성이 아무도 맞아드리지 아니하더라 그러죠.   

 이 땅에 꼴같지 않은 모습으로 왔단 말이에요 이사야서 53장에 양이 왔는데 이건 도대체가 의지할만한 구석이 하나도 없대. 그런데 그 양이 하느님의 구세주가 이 땅에 양의 모습으로 나그네로 오는데 믿음을 가진 자가 정말 보잘것 없는 나그네에게 자기를 의탁하는 거예요. 영접한다는게 자기를 의존하고 의탁한다는 뜻이거든요. 그러면 자기는 그 나그네에게까지 의존을 할만큼 없는 존재란 뜻이란 말이에요 그게요. 그게 나그네를 대접하는 거예요.

 

그래서 나중에 마태복음에 가면 이게 심판의 이야기의 결론으로 양과 염소의 구별이 나오는데 그들의 구별을 하는 근거가 뭐냐면 어린아이같은 하나를 대접했느냐 아니냐로 양과 염소를 분별이 된단 말이에요. 도대체 그 사람을 나그네를 작은이를 대접하는 게 뭐 그렇게 대단한 거냐! 결국 구제고 뭐고 아무 것도 아니고 나를 위해 행한 죄예요 피조물이 자기를 위해서 무엇을 행하는 걸 성경이 그걸 죄라고 하잖아요

그러니깐 그렇게 행한 건 내 기억에 다 남아요. 그리고 하느님 앞에 가서 '아니 예수님 내가 그때 그런 이야기를 듣구~ 내가 분명히 부담이 되어서 만나는 족족 ' 정말 길거리에 있는 거지들 뭐 이런 거 다 데려다가 집에서 밥멕이구 다 했는데 아니 왜 이걸 내가 안했다고 그럽니까? 나 했다니깐요' 아니 분명히 얘기들어서 예수님이 뭐 옥에 갇힌 자라 그러구 예수님이 굶주린 자로 그렇게 온다 그래서 '내가 그 사람들 혹시 예수님일까봐 했대니깐요!' 이게 염소라구요 

 그런데 요 얘기를 하고 다니면 교회들이 감동을 한다니깐. 굶주리고 병들고 옥에 갇히고 헐벗고 이게 다 뭐냐면 이게 원래 우리의 모습이에요. 헐벗었다라는 건 에덴동산의 아담의 모습을 이야기하는 거고 부끄러운 자 굶주렸다 생명의 빵을 먹지않으면 도저히 살아날 수 없는 자 그래서 내가 빵이다 라고 하신 거잖아요 

 목말랐을 때? 하늘의 생수 예수의 피를 마시지 않으면 죽을 수 밖에 없는 우리가 목마르잖아요 옥에 갇혀 있는 자 성경이 이 세상을 종종 감옥이라 그러죠? 옥에 있는 자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그렇게 얘기를 하는데.. 땅에 갇혀 있는 자. 이게 다 우리의 모습이에요

 

병든 자. 다 내게 오라 내가 그 니들의 병 사망의 증상이잖아요. 말씀을 보면 사망을 짊어지었다 그러잖아요 그 예수님이 우리에게 행하신 메시아로서 우리에게 행하신 그 일을 내가 믿는 거예요. 그렇게 오신 나 때문에 그렇게 병든 자가 되시고 헐벗은 자가 되시고 빨가벗겨져서 십자가에 못박혔단 말이에요. 내가 목마르다 그랬단 말입니다. 그렇게 해서 죽으신 십자가 저주받은 나무에 매달려서 무화과나무에 열매가 없어서 굶어죽은 거란 말이에요. 그거랑 똑같은 모습이란 말이에요 이렇게 나 때문에 그런 보잘것없는 작은이가 되어서 죽으신 그 분이 내 구세주입니다 이것이 바로 내가 헐벗었을때 니가 나를 대접했다. 벗은 예수가 구세주가 맞네요. 이게 대접이란 말입니다.

 

길거리에 거지로 변장해 있는 예수를 데려다가 밥먹이는게 대접한게 아니라. 옛날에 무슨 거지를 데려다가 밥을 드렸는데 아버지가 뭐 그랬다고 기억이 나잖아요. 그게 아니라 예수님이 나에게 한 걸 그걸 믿는 거예요. 그래서 그들을 양이라고 하는 거예요. 양과 염소가 내 안에 가라지와 알곡이 있다 그러죠? 가라지에게 비료주고 잘 닦아주고 이렇게 보살펴주면 그게 알곡으로 바껴요? 어떻게 해야 가라지가 알곡으로 바껴요? 종자가 다른 건 뭘 어떻게 해도 그냥 가라지예요!

이미 종자가 다르게 사과나무 밤나무 배나무 이렇게 종자가 다르게 이 땅에 온다니까요? 그러면 그 나무는 반드시 그 열매를 맺게 돼 있어요. 어떤 열매를 맺냐면 가라지는 항상 나를 근거로 하여 나를 증명하는 열매를 맺고. 이게 카인이잖아요 '내 제사를 왜 안받어요?'. 알곡들은 '내가 언제 했어요? ' 그러니까 죄를 가리는 나 밖에 있는 나를 도와줄 수 있던 어떤 존재에게만 관심이 있는 믿음이 있는 사람 그게 알곡의 열매란 말입니다.

 

믿음은 눈에 보이는 이 세상 것이나 기대하고 정해 놓은 그런 인간다움 변화 이런 것만 드러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그런 양 키우는 일을 하는, 야 너 그렇게 살아갖구 하느님이 기뻐하시겠니? 야 그 사람도 안먹는 그걸 하느님께 드려? ! 어떻게 니 삶을 하느님이 받아? 이런 거. 그러나 믿음이 있는 자들은 그 믿음이 끌고 간다고 그랬어요. 그런데 반드시 죽여요 믿음이. 믿음이 이긴다 그러죠? 우리안에 있는 믿음이 이긴다는 뜻이에요. 죽여낸다는 뜻이라구요 그래서 그냥 무력한 자로.. 하벨이 맞아 죽는 거예요. 그런데 하느님이 그 예물로 증거한다 그러죠.

 

아벨이 드렸던 예물 믿음으로, 그는 바라는 것들 보지 못하는 것들 이게 로마서 8장에 가면 예수로 말미암아 얻을 우리의 구속 이라 그래요. 바라고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고 란 단어랑 똑같은 단어가거기 나오거든요 그런데 그게 예수로 말미암아 얻을 우리의 구원이라 그래요.

그래서 믿음이 있는 사람은 그 증거를 갖고 카인에게 역사 속에서 세상이라는 카인에게 계속 맞아 죽는 거예요! 그가 드렸던 예물은 보잘 것 없는 거였고 세상이 보기에 그런 거였지만... 이게 예수였단 말이에요. 그래서 예물로 증거하는 거예요.

그랬더니 믿음으로 그 아벨이 땅 속에서 계~속 이야기를 하더라 믿음이 무언지를. 카인에게 맞아 죽는 거. 그래서 악! 소리 내면서 빨리 꿈 깼으면 좋겠다. 하느님 나라로 빨리 올라가야 되는데. 그러니까 믿음의 증거. 우리 속에서 믿음의 증거가 나타나려면 반드시 그 예물의 삶이 나타나야 되고 그 예물의 삶은 카인에게 맞아죽는 거예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