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매일의 영성체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6-04-07 조회수547 추천수1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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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영성체


예수님께서는 나를 위하여 감실 안에 계신다.  그분께서는 내 영혼의 음식이시다. "내 살은 참으로 음식이요 내 피는 참으로 음료이다"(요한 6,55).  만약 내가 나 자신을 영적으로 양육하고저 한다면 그리고 생명을 충만히 공급받기를 원한다면, 나는 그분을 받아모셔야만 된다.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사람의 아들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는 너희 안에 생명을 얻지 못할 것이다" (요한 6,53).

성 아오스딩은 이르기를 아프리카 히포(Hippo) 교구의 가톨릭 신자들은 성체 성사를 "생명"이라고 부른다고 하였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표현인가!

나의 초자연적인 능력과 에너지, 즉 나의 초자연적인 생명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그 생명에 영양을 주어야 한다.  성체 성사가 바로 이를 위하여 필요한 것이다.  왜냐 하면, 그것은 영혼에 영적 에너지를 부어주고, 채워주고, 보존해주고, 증가시켜주는 "생명의 빵"(요한 6,35)이며, "하늘로부터 내려온 빵"(요한 6,58)이기 때문이다. 
성 베드루 쥴리안 에이마르는 이렇게 말했다. "하느님께 대한 직관(直觀)이 천사들의 영광된 생명을 유지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처럼, 영성체는 우리의 크리스챤적 생명력을 지탱하기 위하여 필요하다."

나는 육신에 활력을 주기 위하여 매일 음식을 먹어야 되는 것과 꼭 마찬가지로 매일 나의 영혼에 영양을 주어야만 한다.  성 아오스딩은 이렇게 가르쳤다. "영성체는 우리가 매일 겪게 되는 우리의 나약함을 치료하기 위하여 먹어야 하는 매일의 빵이다." 
성 챨즈 보로메오도 같은 뜻의 말을 하였다. "우리의 육신에 영양을 주기 위하여 보통의 빵을 먹어야 하듯이 우리는 영혼을 위하여 성체를 모셔야 한다."  성 베드루 쥴리안 에이마르는 이에 덧붙였다. "예수님께서는 성체를 하나만 준비하신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매일 하나씩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셨다.  성체의 예수님은 우리를 기다리고 계신다.  우리가 받을 수 있는 성체를 단 한 번이라도 받지 못하여 그로부터의 혜택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하자."

예수님께서 우리의 영혼을 위하여 그토록 감미로우시고 그토록 건강케 해주시는 바로 그 면병 즉 사랑의 희생자이시다.  성녀 젬마 갈가니는 감동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저는 예수님께서 저에게 주시는 너무나 감미로운 그 음식으로써 새로운 힘을 얻어야 할 절실한 필요를 느낍니다.  예수님께서 매일 아침 저에게 주시는 이 사랑의 치유는 저의 딱딱함을 유연하게 만들어주며 제 마음의 모든 사랑이 그분께로 향하도록 해줍니다."

성인들에게는 매일의 영성체가 예수님께서 당신을 모든 영혼들에게 주시어 그들의 생명과 사랑이 되고저 하시는 당신의 신성한 원의를 따라서 그들이 그 생명과 사랑을 간절히 원함을 채워주는 것이 되었다. 
우리는 성 목요일이 예수님께서 "간절히 바라셨던" (루카 22,15) 날이었음을 잊지 말아야 될 것이다. 

그리하여, 아르스의 거룩한 신부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모든 축성된 면병은 인간의 마음 속에서 사랑의 불로 타버리도록 되어 있는 것이다." 

그리고 리지외의 성녀 테레사는 다른 수녀에게 다음과 같이 써보냈다.
"예수님께서 매일 천국으로부터 내려오시는 것은 금빛의 성합을 채우고저 하심이 아닙니다.  그분께서 오시는 이유는 또 하나의 천국, 즉 그분께서 기쁨을 누리실 수 있는 우리의 영혼을 채우고저 하심입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영혼이 예수님을 자기 마음 안으로 받아들이기를 원하지 않을 때에는 "예수님께서 우십니다." 
성녀 테레사는 계속하였다. "그러므로, 마귀가 죄를 통하여 영혼의 지성소(至聖所)로 들어오는 것이 가능하지 않을 때에는 최소한 그 영혼이 성체를 모시지 못하여 주인없이 비어있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예수님께 가까이 가지 못하도록 계략을 쓰는 것은 마귀밖에는 없을 것이다.  우리는 마귀의 속임수들에 넘어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성녀 마가렛 마리아 알라콕은 다음과 같이 충고하였다. "영성체를 궐하지 않도록 애쓰세요.  예수님께서는 마귀가 우리들 위에 가지는 세력을 물리쳐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예수님을 멀리하는 것보다 마귀에게 더 큰 기쁨을 주는 것은 없을 것입니다."

(성체 성사의 예수님께 대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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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더욱 커지셔야하고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 (요한 3,30)
예수님, 저는 예수님께 의탁합니다.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 존재인가!
모든 성인들과 천사들의 기도와 선행도 한 대의 미사와 비교할 수 없다.
언제 어디서나 항상 저희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 저희의 전부가 되소서.
하느님의 은총이 아니시면, 질그릇같은 저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
http://예수.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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