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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황님 미사 강론]‘전쟁의 희생이 약한 이들을 짓누릅니다’[2019. 2. 19. 화]
작성자정진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9-03-01 조회수1,487 추천수0 반대(0) 신고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미사 강론입니다.

https://www.vaticannews.va/en.html

http://w2.vatican.va/content/francesco/en/homilies/2019.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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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 강론 날짜] 2019219일 화요일[연중 제6주간 화요일]

[강론 당일 독서와 복음 말씀] 1독서 : 창세기 6,5-8; 7,1-5.10

화답송 : 시편 29(28),1ㄱ과 2.3ㄱㄷ과 4.3ㄴ과 9-10(◎ 11)

복음 : 마르코 복음 8,14-21

http://maria.catholic.or.kr/mi_pr/missa/missa.asp?menu=missa&missaid=10030&gomonth=2019-02-19&missatype=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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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에서 교황, ‘전쟁의 희생이 약한 이들을 짓누릅니다’.

https://www.vaticannews.va/en/pope-francis/mass-casa-santa-marta/2019-02/pope-francis-mass-cost-of-war-on-weak.html

 

화요일 까사 산타 마르타 미사 강론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전쟁을 우리 가운데 가장 가난한 사람들이 치르는 현대의 홍수라고 부르면서 전쟁으로 인한 희생에 대해 묵상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성경의 노아 시대 홍수를 오늘날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많은 전쟁들을 비유했습니다.

 

강론에서 창세기 독서 말씀(6,5-8. 7,1-5.10)을 묵상하면서 교황 성하는 그 홍수와 현대 시대의 싸움들에는 특별한 맥락이 있습니다.

 

우리가 세상의 재앙들과 전쟁의 피해자들, 많은 굶주리는 아이들과 고아들 그리고 가장 큰 대가를 치르고 있는 가난한 사람들과 직면하게 되었을 때 울부짖고 탄식하는 은총을 하느님께 간구해야 한다고 교황이 말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감정을 갖고 계십니다.


이러한 현실들에 직면했을 때 프란치스코 교황은 하느님의 마음과 같은 마음을 가지라고 초대합니다. 하느님의 마음은 화낼 수 있고 고통스러울 수 있고 다른 사람들과 친밀할 수 있는 마음이고 인간적이면서도 동시에 거룩한 것입니다.

 

교황은 하느님께서 남자들과 여자들의 악을 보실 때 느끼시는 하느님의 고통을 강조했고 하느님께서 사람을 만드신 것을 몹시 후회하시어 그분께서 이 땅 위에서 우리들을 쓸어버리겠다고 결심하셨다는 것을 주목하여 말했습니다.

 

이분이 감정을 가지신 하느님이십니다. “추상적이지 않은 분그리고 아파하시는. 이것을 주님의 신비라고 부르면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말했습니다.

 

“[이것이] 하느님, 우리를 사랑하시는 성부 하느님의 감정[입니다]-그리고 사랑은 관계입니다. 그분께서는 화를 내실 수 있고 분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아파하는 마음으로, 모든 것으로 오셔서 우리에게 길을 내어 주시는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그러나 우리의 하느님께서는 감정을 갖고 계십니다. 우리의 하느님께서는 마음으로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분께서는 관념으로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그분께서 우리를 어루만져 주실 때, 그분께서 당신 마음으로 우리를 어루만져 주실 때 그리고 그분께서 좋은 아버지처럼 우리를 훈육하실 때 그분께서는 우리보다 더 많이 아파하시면서 우리를 훈육하십니다.

 

우리의 시대는 홍수의 시대보다 더 낫지 않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하느님과 우리의 관계가 마음과 마음의관계이고 당신 자신을 열어 주시는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이며 그분께서 당신 마음 안에 고통을 느끼실 줄 아는 것처럼 그렇게 우리도 그분 앞에서 고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이것이 감상주의가 아니라 진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시대는 노아의 홍수 시대와 그다지 다르지 않다고 교황이 말했습니다. 문제들과 재앙들이 있고 가난한 사람들, 굶주린 사람들, 박해 받는 사람들과 고통 받는 사람들이 있고 다른 사람들이 마치 사탕인양 던지는 폭탄 때문에 전쟁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나는 우리 시대가 노아의 홍수 시대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재앙들이 거의 같습니다. 희생자들도 거의 같습니다. 가장 약한 이들의 예에 대해서 생각해 봅시다. 아이들. 많은 가난한 아이들과 교육을 받지 못한 아이들이 평화 속에서 자라날 수 없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전쟁 중에 부모들이 희상되어서 부모가 없습니다어린 군인들저 아이들을 그저 생각해 봅시다.

 

예수님께서 우셨던 것처럼 우십시오.


프란치스코 교황이 말했습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마음과 같은 마음”- 다른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는 것을 보실 때 고통을 느끼시는 하느님을 닮게 만들어진 마음’”을 갖는 은총을 간구해야 합니다.

 

홍수라는 엄청난 재앙이 있습니다. 오늘날의 전쟁이라는 엄청난 재앙이 있습니다. 그 전쟁이라는 잔치의 대가는 약자들과 가난한 사람들과 어린이들과 계속해서 살아나갈 자원이 전혀 없는 사람들에 의해서 치러집니다. 주님께서 당신 마음 속에서 고통을 당하신다는 것을 깊이 생각합시다. 그리고 주님께 다가가 그분께 말씀 드립시다. 이렇게 말하면서 말입니다. ‘주님, 이 모든 일들을 보십시오. 저는 당신을 이해합니다.’ 주님을 위로해 드립시다. ‘나는 당신을 이해합니다. 그리고 저는 당신과 함께 있습니다. 저는 기도 안에서 그리고 하느님의 일을 파괴하기를 원하는 악마의 열매인 이 모든 재앙들을 당한 사람들을 위해서 빌면서 당신과 동행합니다.’”

 

2019 219 1150

By Vatic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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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프란치스코 교황님 미사 강론을 소리로도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강론 번역문을 보기 어려우신 분들, 눈이 불편하신 분들, 연로하신 분들,

     또 그밖에 글을 읽는 것보다 듣는 것이 더 편하신 분들에게 많이 전달되면 좋겠습니다. 

     전달하실 때 도움이 되시도록 음성 파일과 번역문 파일을 함께 올려 두었습니다.

     다음의 사이트에서 보고 들으실 수 있습니다.

 

마리아 사랑넷

https://www.mariasarang.net/

(홈페이지->신앙 생활 ->교황님 미사 강론->심쿵 소리 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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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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