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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사순묵상 - 하느님의 권위[사순 제5주간 목요일]
작성자박종진 쪽지 캡슐 작성일2006-04-06 조회수545 추천수1 반대(0) 신고
평화가 넘치는 샘물

 

[사순 제5주간 목요일]

- 하느님의 권위 -

☞ 요한8,51-59 ☜ "내 말을 잘 지키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요한8,51] 유다안들에게 아브라함은 대단히 권위있는 존재였습니다. 하느님 말씀만 믿고 미지의 길에 자신의 삶을 다 걸었으니까요. 신앙의 조상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있었다"는 예수님의 말씀은 유다인들에게는 조상에 대한 모욕이고 동시에 신성모독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돌을 집어 듭니다. 그러나 하느님이신 예수께 신성모독이라는 이유로 돌을 든다는 것 자체가 모순입니다. 아브라함이라는 인간의 권위는 하느님의 권위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유다인들은 인간의 권위에 걸려 넘어집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이 갈망했던, 하느님의 약속이 예수님을 통해 실현됨을 보지 못합니다. 하느님 앞에서 자기 확신이나 자기 주장조차 포기할 수 있을때 진정으로 믿을 수 있고, 또 믿는 자만이 생명을 얻을수 있습니다. ☞ 나의 실천 ☜ 주님, 저를 비우고 또 비워 당신의 참된 권위 앞에 깊이 머리 숙이게 해주십시오. 그것만이 생명을 얻는 길임을 나날이 깨우쳐 주소서. 내가 발을 씻어준다는 것은 / 유경촌 신부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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