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9-03-06 조회수1,441 추천수0 반대(0) 신고

 

 

 

재의 수요일

2019년 3월 6일 (자)

 

☆ 성 요셉 성월

 

‘재의 수요일’은 사순 시기를 시작하는 날이다. 교회가 이날 참회의 상징으로

재를 축복하여 신자들의 머리에 얹는 예식을 거행하는 데에서 ‘재의 수요일’이

라는 명칭이 생겨났다.

이 재의 예식에서는 지난해 ‘주님 수난 성지 주일’에 축복한 나뭇가지를 태워

만든 재를 신자들의 이마나 머리에 얹음으로써, ‘사람은 흙에서 왔고 다시 흙

으로 돌아간다.’(창세 3,19 참조)는 가르침을 깨닫게 해 준다. 오늘 재의 수요

일에는 단식과 금육을 함께 지킨다.

 

오늘 전례

▦ 오늘은 재의 수요일입니다. “사람아, 너는 먼지이니, 먼지로 돌아갈 것을

생각하여라.”는 재의 예식 말씀을 묵상하며 주님께 간절히 청합시다. “저희가

모르고 죄를 지었을지라도 뉘우치며 살고자 하오니, 갑자기 죽음을 맞지 않게

하시고, 회개할 시간을 주소서.”

 

♤ 말씀의 초대

요엘 예언자는, 이제라도 단식하고 울고 슬퍼하면서, 마음을 다하여 주님께

돌아오라고 한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하느님과 화해하라며, 지금이 바

로 매우 은혜로운 때이고 구원의 날이라고 한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자선을 베풀 때, 기도할 때, 단식할 때에 위선자들처럼 하지 말

라며, 사람들이 아니라 숨어 계신 아버지께 보이라고 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시편 95(94),7.8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 오늘 너희는 주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너희 마음을 무디게 하지 마라.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복음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1-6.16-18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 “너희는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의로운 일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

여라. 그러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에게서 상을 받지 못한다. 2 그

러므로 네가 자선을 베풀 때에는,

위선자들이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듯이, 스스로 나

팔을 불지 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자기들이 받을 상을 이

미 받았다.
3 네가 자선을 베풀 때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라. 4 그렇

게 하여 네 자선을 숨겨 두어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

게 갚아 주실 것이다. 5 너희는 기도할 때에 위선자들처럼 해서는 안 된다. 그

들은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려고 회당과 한길 모퉁이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

아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자기들이 받을 상을 이미 받았다. 6 너

는 기도할 때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은 다음, 숨어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여

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16 너희

는 단식할 때에 위선자들처럼 침통한 표정을 짓지 마라.

그들은 단식한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려고 얼굴을 찌푸린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자기들이 받을 상을 이미 받았다. 17 너는 단

식할 때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어라.

18 그리하여 네가 단식한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지 말고, 숨어 계신

네 아버지께 보여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5020

 

산알락꽃하늘소 !

 

작으나

곱고

 

견고한

날개

 

묵은

나무

 

굳은

자리

 

찾아

들어

 

골고루

갈아

 

보들

보들

 

써레질

하여

 

온갖

초목

 

여린

새싹들

 

믿음

희망

사랑

 

연둣빛

봄꿈

 

힘차게

돋아나옵니다 ......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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