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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와 함께하는 묵상 제 2일차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6-02-26 조회수629 추천수2 반대(0) 신고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과 거룩한 연옥 영혼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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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빌라의 성녀 데레사와 함께하는 묵상 제 2일차]

(하루를 열며) - 아침묵상

우리가 비록 세상이 주는 쾌락과 허영에
여전히 사로잡혀 있다 해도
우리는 하느님이 우리를 부르시고
당신의 평화를 약속해 주시는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하느님이 우리를 찾으시는 갈망이
너무 크기에
우리는 그분을 찾아
그분이 주시는 평화를 즐겨야 합니다.

하느님은 어떤 방식으로든
우리를 부르시며
결코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우리 응답이 너무 느려
주님의 뜻을 곧바로 행하지 않더라도
실망하거나 풀이 죽을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 가슴속에 인내와 선한 갈망만 있다면
하느님은 수많은 날이 지나고
오랜 세월이 흘러도, 기꺼이 우리를 기다려 주십니다.

인내는 하느님이 우리 영혼의 평화를 위해
부르시는 초대에 가장 먼저 보여 드려야 할 응답입니다.
우리의 노력이 세상의 온갖 유혹으로 잘못되지 않고
또 평화를 주시려는 하느님의 초대에
응답하고자 하는 갈망을 항구하게 지니려면
크나큰 하느님의 자비가 필요합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에게 당신의 사랑을 보여주시며
우리 영혼 속에서 한결같이 현존하시는
하느님께 응답하기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하느님을 사랑하려는 갈망을 지녀야 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오래 산다 해도
우리는 지금 이 생에서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위대한 평화를 보장해 주시는 하느님보다
더 나은 친구를 바랄 수는 없습니다.
   
   
(온종일)

수많은 날, 오랜 세월에 걸쳐 하느님께서는
기꺼이 저를 기다려 주십니다.
   

(하루를 마치며)

주님, 그 어떤 것도
이 밤의 고요를 깨뜨리지 못하며
제가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않게 해주십시오.

제가 비록 세상이 주는 허영과 쾌락에 사로잡혀 있다 해도
저는 제게 평화를 주겠다고 약속하시는
당신의 목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당신은 제가 끊임없이 당신을 찾기를 원하시기에 저는 당신을 찾아야 하며
멈추지 않고 저를 부르시는 당신과 함께 하는 평화를 누려야 합니다.
당신은 방황하는 저를 위해 수많은 날을,
그토록 오랜 세월을 기꺼이 기다려 주셨습니다.

저는 또한 당신의 부르심에 더디 응답했으며, 응답하기도 싫어했지만
제 영혼의 평화를 위해
저를 불러주시는 당신께 응답하려는
제 마음속의 인내와 선한 갈망을 당신이 보시기만 한다면
저는 실망하거나 풀이 죽지 않겠지요?    
 
하느님, 제가 당신을 소유한다면
저는 아쉬울 것이 없습니다
당신 홀로 모든 것을 채워 주십니다.

( duall, 두올묵상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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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더욱 커지셔야하고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 (요한 3,30)
예수님, 저는 예수님께 의탁합니다.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 존재인가!
모든 성인들과 천사들의 기도와 선행도 한 대의 미사와 비교할 수 없다.
언제 어디서나 항상 저희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 저희의 전부가 되소서.
하느님의 은총이 아니시면, 질그릇같은 저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 http://예수.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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