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에페4,24 

진리의 의로움과 거룩함 속에서 하느님의 모습에 따라 창조된 새 인간을 입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et induere novum hominem, qui secundum Deum creatus est in iustitia et sanctitate veritatis.  

so that you could put on the New Man that has been created on God's principles, in the uprightness and holiness of the truth. 

새김 

옛 인간을 파멸로 이끄는 기만(22절 참조)과 반대되는 진리는 복음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1,13 참조). 진리의 말씀인 복음은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 의로움과 거룩함에 이르는 통로를 열어줍니다. 콜로 3,10에 의하면 사람은 “창조하신 분의 모상에 따라”따라 새로워집니다 - 김영남 신부, 200주년 신약성서주해 1030쪽-  

묵상 

하느님의 모상에 따라 창조된 새 인간은 옛 인간이 죽을 때에만 우리 안에 태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경계와 투쟁이 필요합니다.
옛 인간은 늘 되돌아와 지배하려고 합니다.
옛 인간을 물리치려고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요. 

기도 

저희 아버지,
저희에게 그리스도님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저희가 희생을 과감하게 실천하도록 힘을 주시어 그 희생이 그리스도님의 충만함 속에서 사는 삶을 얻기 위해 끊임없이 싸우는 저희에게 도움이 되게 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