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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0월 7일 심금을 우리는 성경말씀 : 마태23,11
작성자방진선 쪽지 캡슐 작성일2012-10-07 조회수350 추천수1 반대(0) 신고

10월 7일 심금을 우리는 성경말씀 : 마태23,11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높은 사람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Qui maior est vestrum, erit minister vester.  

The greatest among you must be your servant.
 

새김 

11,12절은 각각 따로 따로 전해온 유행어들인데, 마태오는 자기 교회의 지도자들에게 처신원칙을 제시하고자 유행어들을 8-10절에 이어 달았습니다. 정계의 압제와 폭정과는 정반대로, 제자단과 교회에선 지위가 올라갈수록 봉사하고 종노릇하는 삶을 살아 마땅하다는 말씀입니다. 마태20,26-17의 경우에는 “크게 되다 - 봉사자가가 되다”유행어와 “첫째가 되다 - 종이 되다” 유행어가 짝지어 나오는 까닭에 이중유행어 또는 유행어 병행문이라 하겠습니다. 우리 교회가 이중유행어대로만 산다면 교회야말로 세상과는 질적으로 다른 대조사회‧대척사화가 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상징을 빌려 말한다면 땅의 소금, 세상의 빛이 될 것입니다(5,13-16). - 정양모신부, 200주년 신약성서주해 115, 128쪽

 묵상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은 사랑이 요구하는 희생을 매일 매일 직면해야 함을 뜻합니다.
그것은 우리 사진을 잊고 다른 이들을 위해 산다는 뜻입니다.
우리의 권리보다는 우리의 의무에만 관심을 기울이는 것을 뜻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몰아적인 봉사 정신을 얻으려고 노력하고 있는가요.
이러한 조건에서만 우리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에 합당할 것입니다. 

기도 

지극히 사랑하는 구새주님,
저희는 다른 이들 안에 계신 주님을 섬기고 싶습니다.
저희가 그 일을 기꺼이 바라고 주님의 은총으로 실천하게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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