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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참고 견딤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9-03-13 조회수1,400 추천수0 반대(0) 신고

 


참고 견딤

"너희는 인내로써 생명을 얻어라."

(루가21, 19)

제 십자가를 묵묵히 지고 가는

영혼들보다 하느님을 더 기쁘게

해드리는 것은 없습니다.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을

닮게 합니다.

프란치스코 드 살 성인은

'거룩한 이들은 예수님을 위해

늘 고통을 받습니다.

고통은 거룩하게 되는 길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예수님처럼 되기를 원합니다.

가난하고 박해받으며

거부당하기를 원합니다.

요한 묵시 79절에 보면

거룩한 이들 모두가 희고 긴

겉옷을 입고 손에는

야자나무 가지를 들고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야자나무 가지는

순교의 상징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모두 순교의 고통을

겪지는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왜 거룩한 이들 모두가

야자나무 가지를 들고 있을까요?

그레고리오 성인은 이에 대해

'거룩한 이들 모두는 칼에 맞아 죽거나

고통을 인내하며 순교하셨습니다.'

라고 말하고 나서

'참기만 하면 칼 없이도

순교할 수 있습니다.' 라고

붙혔습니다.

-알퐁소 성인의 사랑의 기쁨 중에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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