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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삐삐수녀님과 함께.../모리셔스의 선교생활을 나누기전에....]
작성자조경희 쪽지 캡슐 작성일2006-04-04 조회수617 추천수2 반대(0) 신고

[삐삐수녀님과 함께.../모리셔스의 선교생활을 나누기전에....]

 

잠시 저에대한 소개를 먼저 할까합니다.

 

무뚝뚝 하시나 늘 성실파 이신 아버지(바오로)

 

늘 조용하시면서도 나를 극진히 사랑 하셔서 병이 나신 울 어머니(모니카)

 

이 두~분 사이에 딸딸~ 아들 그리고 애물단지인 막내딸(본인)

 

이렇게 1남3녀인 우리집....

 

거의 절간같은 우리집에^^

 

갑자기 나타난 막내로 인해 우리집에 큰 변화가 일어났답니다.

 

불교집안..대대로...

 

 

지금은 모두 가톨릭이 된 사연이 있는데요...

 

유치원 다닐때부터 이미 하느님께서는 저를 점지해 두셨나봅니다.

 

개신교에서 운영하는 유치원을 다니면서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듣게 되었고...

 

초등학교 다니면서 노래부르고 싶어서...

 

그 당시에 교회에서 성탄준비로 어린이합창단을 모집한다는 소문을 듣고

 

처음으로 교회에 가서 노래시험뒤^^

 

합창단에 가입하면서...

 

제삶안에 예수님께서 본격적으로 시작하셨죠^^

 

난 그것도 모르고 정말 신나게 노래부르면서~

 

그뒤 세월이 지나...교회다님이 흐지부지 해졌는데...

 

중학교때 다시 친구의 부탁으로 교회에서 열리는 음악축제때 이중창을 부르면서

 

다시 교회에 발을 들어놓았죠...

 

정말 열심히 열성적으로 ...

 

그때 체험한 하느님께 대한 첫사랑...

 

자연히 집에선 비상상태

 

그래도 결코 굽히지 않은 최~고집인 저는 실력을 발휘하여

 

그많은 시련들을 받아들였읍니다.

 

지금도 잊지 못할일이 있습니다.

 

울아버지..너무 화가 나셔서..저보고 교회갈래? 아니면 이추운날 냉방에서 잘래?

 

제나이12살~

 

그~어떤힘에 이끌려 겁이나질 않았답니다.

 

결국 냉방을 선택했고 추운줄도 모르고 잠을 잤는데...

 

걱정이된 울 부모님은 한잠도 못주무시고~

 

그 마음날..제가 울면서 교회를 포기할줄 아셨건만..황당하게도 쌩쌩한 제 모습에

 

말문이 막히고~

 

결국 제가 승리해..떳떳하게 교회를 다니게 되었죠.

 

그런데 어떻게 수녀가 되었는지 궁금하시죠!

 

다음에 다시 글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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