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예, 아니오
작성자박영옥 쪽지 캡슐 작성일2000-06-17 조회수1,557 추천수2 반대(0) 신고

일주일 전부터 집안에서 예, 아니오만 하고 지냈다

괜시리 말하기가 귀찮아서 용건만 간단히 한 것인데...

오늘 복음을 읽으며 말없이 지난시간을 더듬어 보게 되었다

가족들은 내가 화가 나서 말을 않하는줄알고 본인들이 무엇을 잘못 하였느냐고 되묻기도 한다

침묵도 아닌 침묵을 할때도 조심해야 하는것을 깨달으며....

말이란 조리 있게 하여야 하며, 생각하며 해야 하며, 겸손하게 하여야 하며, 남을 배려하여가며 하여야 한다고 생각하니 정말로 예, 아니오만 하는것도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을하며

세치혀로 잘못하는 일이 없도록 소침묵을 하는 습관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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