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신앙체험)
작성자송규철 쪽지 캡슐 작성일2005-02-23 조회수1,142 추천수0 반대(0) 신고
새천년사도회 복음화 학교(지도신부 조 미카엘 신부님) 1단계 피정날 2004년 1월 교장 선생님이 서로 껴앉고 상대를 위한 지향기도를 드리고 꼭 그날 받은 주님의  메세지를 기억하고 잊지말라 하셨답니다. 피정 다음날 갑자기 저보고 그날 받은 소감이나 느낌을 발표하라 하여 당황 했습니다. 엉겹결 비슷하게 그날 저와 oo엘 형제님(他 본당)과 서로 껴앉고 지향기도를 드리면서 저는  주님께서 저희 직장이 50여년 가톨릭 신자 사목회가 없었는데 " 직장 공동체"의 씨앗을 심으시라는 소명을 받은 듯 하였습니다."하고 말하고서는 번민도 하였습니다. [2004/01]

사실 참으로 막막한 일이었으며 저의 능력으론 황당한 일에 가까웠으며 무슨 망상에 가까운 일이 아닌가 혼자 생각해 보기도 했습니다.

제가 신자로 아는 분은 한~두분이신데 전혀 직장내 교우회 활동이나 지향에 뜻이 없으신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oo엘 형제님이 다니시는 他성당에  저희 직장에  다니시는  형제님께 직장 교우회를 봉헌해야 된다고 전하시고 그 형제님과 제가 만나게 되고, 드디어 00로 형제님의 동생분을 만났습니다 . oo로 형제님의 적극적 권유로 동생분도 교우회 결성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일전에 복음화 학교 교장 선생님께서 주님의 사업은 적극 추진해 나가야 한다는 말씀을 듣고서, 새해에는 주님 저희 직장 카톨릭 소공동체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기를 기도 드렸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은 어제 1월4일날 연락옴. 2월15일 준비위로 정하고 추진하자는 사실상 사목회가 진수된 날로 보아 
무리가 없겠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신부님이 보내주신 이 글이 준비위를 띠우는 3名 에게 마치 하느님이 보내주시는 메세지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에게 보내고 그 감격의 흥-분으로 이곳에 기록으로  남겨 봅니다.  [2005/01/05]

요즈음 사회가 혼탁하지 않습니까? 그래도 하느님 아버지의 자녀가 되는 영광을 누렸기에 지금 가톨릭 신자가 서 있는 곳에서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을 새기며 '두려워할지언정 자랑할 것은 하나도 없다"(로마서 11,20)묵상해 봅니다. 

[2005/02/22]

이 글을 쓰는 2005년 2월 22일 (화)요일 저녁 17시에 드디어 모여서 앞으로 인위적인 노력 보다는 주님의 이끄심에 의탁하오며 복음 나눔을 기초로 모임을 키워 나아 가자고 나눔을 가졌습니다. 참으로 신비한 날이었습니다.

 

새벽미사 강론 말씀에 '천주님의 도우심으로 힘껏 봉사할 수 있도록 기도드립니다' 라는 사제님들의 기도가 있으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교회안에 봉사직을 수행하는 분들은 기도의 도움이 참으로 필요하다고 하신 말씀을 새기며 미사후 감실 앞에 침묵기도를 마치고 성당문을 나설 때 흰눈이 마치 오늘을 축복해 주시듯, 예시하여 주시듯 내리고 있었습니다.

 

oo동 성당을 통하시어 빛을 발하시는 주님께서 oo동 성당에서 성체봉사하시는 분을 저희 모임을 이끄시는 분으로 미리 예비하여 주셨으니  이 또한 놀라움 이었습니다. 제가 한 일은 아무것도 없으며 오롯이 주님께 의탁하오며 기도드렸을 뿐이었으며 모든 일을 주관하시는 분은 놀라우신 주님이셨습니다.

 

"구하여라, 받을 것이다. 찾아라,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열릴 것이다. " - 마태복음 7,7

 

누구든지 구하면 받고, 찾으면 얻고, 문을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 -마태 복음 7,8

 

 

"깨달은 사람은 끊임없는 놀라움의 상태에서 산다." - 붓다

제목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 정호승 이 세상 사람들 모두 잠들고 어둠속에 갇혀서 꿈조차 잠이 들때 홀로 일어난 새벽을 두려워 말고 별을 보고 걸어가는 사람이 되라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겨울밤은 깊어서 눈만 내리어 돌아갈 길 없는 오늘 눈오는 밤도 하루의 일을 끝낸 작업장 부근 촛불도 꺼져가는 어둔 방에서 슬픔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라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절망도 없는 이 절망의 세상 슬픔도 없는 이 슬픔의 세상 사랑하며 살아가면 봄눈이 온다 눈 맞으며 기다리던 기다림 만나 눈 맞으며 그리웁던 그리움 만나 얼씨구나 부둥켜 안고 웃어 보아라 절씨구나 뺨 부비며 울어 보아라 별을 보고 걸어가는 사람이 되어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어 봄눈 내리는 보리밭길 걷는 자들은 누구든지 달려와서 가슴 가득히 꿈을 받아라 꿈을 받아라 을유년은 닭의 해라고들 합니다. 새벽을 알리는 닭처럼 우리도 누군가에게 특별히 어려움 때문에 절망하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을 알리고 희망을 심어주는 사람으로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 힘들어 하고 슬프하며 용기를 내지 못하는 그런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됩시다

     

     

배경 성가 - 성체안에 계신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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