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두렵습니다.
작성자김일엽 쪽지 캡슐 작성일2006-03-25 조회수4,591 추천수0 반대(0) 신고

전... 솔직히 두렵습니다.

기독교의 엄청난 세력확대와, 그들 교리의 중독성...

밤마다 온 세상을 뒤덮는 기독교회의 붉은 십자가의 물결들...

속 마음을 깊이 감추어 둔채... 갖가지 문화예술활동으로 젊은 이들을 끌어들이는...

그들의 술수에 기가 찰 노릇입니다.

 

게다가...

그들 사이사이에 숨어 막대한 자본과 인맥을 바탕으로 나날이 세를 확장해 가는 사이비 종교들..

 

그들.. 어찌해야 하나요?

 

이제 막 태어난 아이들 마저 그 수렁에 빠져, 건전하고 열린 가슴을 갖지 못하고...

일찍이 그들의 수렁에 빠져 세상을 올바로 보지 못하는 어린 영혼들이 가엾기만 합니다.

 

전 카톨릭 신자지만... 저 뿐만 아니라 대부분 다른 형제자매님들도 타종교를 그리 배척하지 않습니다만...

왜 그들은 그토록 담을 높이 쌓아올리고, 타 종교를 무조건적으로 미신인양 보는걸까요?

 

그들의 닫힌 마음이 온 세상을 파국으로 몰고 갈것 같아 두렵기만 합니다.

어찌해야 합니까?

 

어제 그들을 대하였습니다만... 그들의 일방적이고도, 너무나 원론적인 말에...

거의 협박에 가까운 그들의 말에... 전 질려버리고 말았습니다. 너무나 두렵습니다.

그들의 세력확장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들이 온 세상을 다 빨아들여, 그들만의 세상을 만들어

가는 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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