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에서 “깨어라!” 소리를 체험하고

  25년 전에 빛을 본 후 며칠 후였을까 싶습니다. 신, 구약 성서를 보다 머리맡에 덮어 두고 자곤 했을 때였습니다. 그런데 자는 도중 신비한 느낌이 드는 잠수함의 신호 소리같은 소리가 ‘뚜-’ 하면 내 정신에 통하고 ‘뚜-’ 하면 내 정신에 통하고 이렇게 연거푸 세 번 울려와서 ‘아!, 이 무슨 신비한 소리인가!’ 싶어 잠이 막 깨이는 순간

  갑자기 머리맡에 덮어둔 성서에서 “깨어라!” 하는 큰 소리가 천둥치듯 튀밥기계가 ‘펑!’ 하고 터지듯 빛과 함께 튀어 나오며 그 힘에 성서가 펼쳐지듯 소리가 보였고 성서 중앙에서 소리의 본질인 듯한 어떻게 표현할까 해삼같고 실타래 헝크러진 것과 같은 것이 느리면서 동시에 빠르게 물결파동 치듯 요동쳤습니다. 이러한 일이 순식간에 한찰나에 일어났습니다.

  머리맡의 성서를 누워서 보았으나 육안으로 보는 것은 아니였습니다. “깨어라!” 이 말씀이 무슨 뜻인지 잠에서 깨어나라는 뜻인지, 성서를 열심히 보라는 뜻인지, 복음을 열심히 전하라는 뜻인지, 죄를 짓지 말라는 뜻인지 항상 잊어버릴 수가 없어 의문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