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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요즈음 사적 공적 계시는 공적 계시에서 암시하신 계시를 때가 차매 성서말씀 그대로 이룸일 것입니다.
작성자최종환 쪽지 캡슐 작성일2006-12-13 조회수656 추천수0 반대(0) 신고
 

요즈음 사적 공적 계시는 공적 계시에서 암시하신 계시를 때가 차매 성서말씀 그대로 이룸일 것입니다.



사도들이 죽으면서 공적 계시는 끝이 났다고 성서 말씀을 들어 교회는 견해를 밝히고 있습니다. 이것을 부인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을 잘 알아들어야 할 것입니다. 성서에서 말하는 공적 계시는 다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묵시 1장 7절 ‘그분은 구름을 타고 오십니다. / 모든 눈이 그를 볼 것이며 / 그분을 찌른 자들도 볼 것입니다. / 땅 위에서는 모든 민족이 그분 때문에 / 가슴을 칠 것입니다. / 꼭 그렇게 될 것입니다. 아멘’ 하였듯이 재림하신다는 말씀이나,


묵시 20장 1-6절 ‘나는 또 한 천사가 끝없이 깊은 구렁의 열쇠와 큰 사슬을 손에 들고 하늘로부터 내려 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늙은 뱀이며 악마이며 사탄인 그 용을 잡아 천 년 동안 결박하여 끝없이 깊은 구렁에 던져 가둔 다음


그 위에다 봉인을 하여 천 년이 끝나기까지는 나라들을 현혹시키지 못하게 했습니다. 사탄은 그 뒤에 잠시 동안 풀려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하였듯이 사탄을 천년동안 깊은 구렁에 가둔다는 천년왕국이나,


마카베오하 2장 4-8절 ‘예레미야는 모세가 하느님께서 주신 땅을 보려고 올라갔던 그 산으로 갈때에 하느님의 지시를 받고 장막과 계약궤를 따라 다니게 하였습니다. 예레미야가 그곳에 이르렀을 때에 동굴 속에서 방을 하나 발견하고 그 속에다 장막과 계약궤와 분향 재단을 안치했습니다. 그리고는 그 입구를 막아 버렸습니다.


그와 함께 갔던 몇사람이 그 길에 표시를 하려고 그곳으로 가 보았지만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예레미야는 이 말을 듣고 그들을 꾸짖었습니다. “하느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다시 모으시고 그들에게 자비를 베푸실 때까지는 그 장소는 아무도 모르게 감추어 두어야 한다.


그 때에 가서 주님께서 이런 일들을 다 드러내 보이시고 주님의 영광과 구름이 나타날 것이다. 그것은 마치 모세 시대에 나타났던 것과 같으며, 솔로몬이 그 거룩한 곳이 영광스럽게 하느님께 바쳐지도록 기도했을 때 나타났던 것과 같다.” 라는


즉 열왕하 24장 18-20절과 25장 1-21절 ‘시드키야의 유다 통치 : 예루살렘의 함락’편과 역대하 36장 11-21절 ‘시드키야’편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빌론으로 끌려갈 무렵 계약궤를 감추어 둔 장소 ‘느보산’(신명기 32장 49절)에 대한 말씀으로써


「가톨릭 낱말사전」‘저루빠벨 성전’을 찾아 보면「기원전 587년 너부카드네사르의 예루살렘 함락때 파괴된 솔로몬 성전터에 지은 성전. 저루빠벨이 바빌론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유다로 돌아오면서 성전 기물들을 되찾아와,


기원전 537년 제단을 쌓고 성전 재건을 예수아의 일가 사제들과 시작했으나, 사마리아인들과 포로가 되지 않고 남아 있던 유다인들의 방해로 17년 동안 진척되지 않다가 기원전 520년 다리우스 황제의 후원과 하깨와 저가리야의 격려를 받아


기원전 516년에 성전을 다시 세웠다. 계약궤는 숨겨둔 자리를 몰라 안치되지 못했다.(에즈라 3장 12절, 6장1-12절, 참조)」하였듯이 지금에 와서 이 말을 어떻게 알아들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계약궤를 감추어둔 장소를 다 드러내 보여주신다는 말씀이나,


묵시 12장 5절 ‘마침내 그 여자는 아들을 낳았습니다.’ 하였듯이 물론 예수님시대에 분명하게 이루어진 일이지만 이러한 일들이 이 재림시대에도 영신적으로 새롭게 이루어질 일들로써 아무튼 이러한 묵시록의 말씀들이 다 공적 계시인데 그것으로 공적 계시는 끝났는데 성서 귀절 모두가 다 이루어지지는 않았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요즈음 사적 공적 계시라고 말하는 계시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공적 계시를 성서 말씀 그대로 이루시려고 하느님께서 예언자들을 또 성모님을 보내기도 하시고 (하느님께서는 성모님이나 예언자들이나 사도들을 통해서 일을 하시지 않습니까?) 성서 말씀 그대로 이루시는 일인데 공적 계시가 이루어지는 믿음에 있어서 하느님이 하시는 일이라고 판명된다면


묵시 22장 18-19절 ‘나는 이 책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분명히 말해 둡니다. 누구든지 여기에 무엇을 덧붙이면 하느님께서 그 사람을 벌하실 때에 이 책에 기록된 재난도 덧붙여서 주실 것입니다.


또 누구든지 이 책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에서 무엇을 떼어 버리면 이 책에 기록된 생명의 나무와 그 거룩한 도성에 대한 그의 몫을 하느님께서 떼어 버리실 것입니다.’ 즉「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책 10권 38. '작품을 끝내며' 편에서


「또, 만일 너희들이 계시는 마지막 사도와 더불어 마감되었고, 그 사도가 묵시록에서ꡐ누구든지 여기에 무엇을 덧붙이면 하느님께서 그 사람을 벌하실 때에 이 책에 기록된 재난도 덧붙혀서 주실 것입니다’(22:18) 하고 말한 것으로 보아 이제는 덧붙일 것이 아무 것도 없으며,


또 이 말은 요한의 묵시록이 마지막 끝마무리가 되는 계시 전체에 대해서 이해될 수 있다고 반론을 제기하면, 이 작품으로 계시에 덧붙인 것이 아무것도 없고, 다만 자연적인 원인과 초자연적인 뜻으로 인하여 생긴 빈틈들을 메웠다고 말하겠다.


또 마치 모자이크에 그 완전한 아름다움을 돌려주기 위하여 손상되었거나 빠져나간 대리석 끼움돌들을 다시 끼워서 모자이크를 보수하는 사람이 하는 것과 같이 내가 내 숭고한 사랑의 그림을 복구하고 싶다면, 그리고 이것을 인류가 어둠과 공포의 구렁으로 뛰어드는 이 세기에 하려고 지금까지 보류했었다면, 내게 이렇게 못하게 막을 수가 있겠느냐?」


하셨듯이 공적 계시에 무엇을 덧붙이거나 무엇을 떼어 버린 것이 아니라 공적 계시가 그대로 이루어지는 믿음에 있어서는 충분히 사적 공적 계시를 어떠한 오류도 없이 그대로 받아들일 수가 있다는 믿음입니다.


그러니까 묵시 22장 19절 ‘또 누구든지 이 책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에서 무엇을 떼어 버리면 이 책에 기록된 생명의 나무와 그 거룩한 도성에 대한 그의 몫을 하느님께서 떼어 버리실 것입니다.’ 하신 이 말씀을 다시 한번 새겨들어 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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