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예언자는 3D 직업이다.
작성자신영미 쪽지 캡슐 작성일1999-02-24 조회수4,748 추천수6 반대(0) 신고

구약시대 에언자는 환영받는 직업이 아니다.

온 몸으로 주님을 느끼고 그분의 것이 되지만

그가 보는 미래는 언제나 현재를 정화 시켜야 하는

위정자들의 입에 쓴 이야기 뿐이다.

그들이 말하는 것들은 위안과 회개를 요구하는 소리나

그의 삶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보여지는 상징 이기에

바람난 여인과 살기도 해야 하고

가출한 아내 데려다 도로 살아야 하며

아이들 이름도 그때 그때 민족 상황에 따라서 지어 지고

어떤 순간에 독신으로 살기도 해야 하며

모든 행동은 주님이 주시는 명령에 따라 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그들이 개인에 삶이 행복 했는가

그렇지 않다.

목동으로 살다가 주님에게 사로잡이면 전하지 않을 수 없으며

불에 위협 물의 위협 사람들에 위협에 언제나 노출되고 위험하며

하느님을 전한다는 것 이외는 아무것도 없다.

우리는 하느님의 사람들을 부러워 한다.

하느님이 그만큼 사랑해 주시니 하느님을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하고

그렇지만 그들은 엄청난 댓가를 치룬다.

하느님은 많이 사랑할 수록 많이 고생케 하신다.

하느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으로 고생하지 않고

시련 받지 않고 십자가 지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느님을 섬긴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그렇지만 주님께 사로잡이면 그 무엇으로 거부할 수 없다.

하긴 그 맛도 없다면 죽도록 고생해야 하는데

어떻게 주님께 남아 있을 수 있겠는가

십자가의 성 요한이 말한 것처럼

주님에게 한번 맛 들이면 무엇으로 다시 채우랴!

주님 사랑을 다시 느끼기 위해 맘 쓰는 것이외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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