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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중 제30주간 월요일] 독서와 복음묵상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20-10-26 조회수1,413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0년 10월 26일 [연중 제30주간 월요일] 독서와 복음묵상


그리스도처럼 여러분도 사랑 안에서 살아가십시오.

(에페 4,32─5,4)

4,32 서로 너그럽고 자비롭게 대하고, 하느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처럼 여러분도 서로 *용서하십시오.

= 그리스도의 대속, 그분의 십자가로 서로 용서하라 하시는 것이다. 내 모든 죄를 대속하신 그분의 십자가로 용서 받았음을 내가 믿는다면 다른 이도 주님의 십자가로 하늘의 용서를 받았음인데 사람이 어찌 심판할 수 있다는 말인가.

서로 심판할 자격이 없다는 것이다. 그것이 곧 서로 용서하는 것이다. 우리 모드는 그렇게 하느님의 사랑을 받은 그분의 자녀이다.

 

5,1 사랑받는 자녀답게 하느님을 본받는 사람이 되십시오.

= 본받는(미네타이- 본뜬 것) 하느님과 똑 같이 되라는 말씀이다.

 

(2베드1,3-4) 3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이 가지신 하느님의 능력으로 우리에게 경건한 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를 부르셔서 당신의 영광과 능력을 누리게 하신 그분을 알게 해 주셨습니다. 4 우리는 그 영광과 능력을 힘입어 귀중하고 가장 훌륭한 *약속을 받았습니다. 여러분은 그 덕분으로 정욕에서 나오는 이 세상의 부패에서 멀리 떠나 하느님의 *본성을 나누어 받게 되었습니다.

= 위대하신 하느님의 약속, 그 약속의 말씀을 사랑하고 받아들이는 것, 그것이 하느님과 하나 되는 그분의 본성, 사랑 안에 들어가는 것이다.

그래서 에페소서5,7절에서 여러분은 한 때 어둠이었지만 지금은 주님 안에 있는 빛입니다. 하신 것입니다.

우리의 본질은 흙, 어둠, 없음이지만 하느님의 약속으로, 그분의 자녀로 하늘의 빛, 하늘의 존재가 되었다는 것이다.

 

2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또 우리를 위하여 당신 자신을 하느님께 바치는 *향기로운 예물과 제물로 내놓으신 것처럼, 여러분도 *사랑 안에서 살아가십시오.

= 하느님은 우리 죄인들을 위해 당신 아드님을 우리의 속죄 제물로 내 주셨고, 그 아드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죄인인 우리를 당신의 이웃으로, 당신처럼 사랑하셔서 대신 죽으셨다.

죄인인 우리가 그 사랑으로 그 사랑 안에 살아갈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3 성도들에게 걸맞게, 여러분 사이에서는 *불륜이나 온갖 더러움이나 *탐욕은 입에 올리는 일조차 없어야 합니다. 4 *추잡한 말이나 *어리석은 말이나 상스러운 농담처럼 당치 못한 것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은 *감사의 말만 해야 합니다.

= 어리석은 말, 얼이 섞인 말이라는 뜻, 곧 하느님의 얼(영), 그분의 뜻에 사람의 영(얼), 사람의 뜻을 섞어 하느님의 온전하신 뜻이 변질되는, 말씀을 폐기시키는 그 어리석은 말인 것이다. 그것이 추잡하고 온당치 못한 것이다.

 

(마르7,13) 13 이것이 바로 전해 오는 전통을 핑계 삼아 하느님의 말씀을 무시하는 일이 아니고 무엇이냐? 너희는 이 밖에도 그런 일을 *많이 저지르고 있다.'

= 그러면 구원의 말씀이 사람의 법으로 신앙이 무거운 짐이 되어 모든 일에 감사의 말을 할 수가 없게 된다.

그 온당치 못한 신앙으로 등이 굽어 하늘을 못 보고 땅만 보는, 그 잘못된 병에 걸린 여자의 이야기가 오늘 복음이다.

 

(루가13,10-13)

10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어떤 회당에서 가르치고 계셨다. 11 마침 그곳에 열여덟 해 동안이나 병마에 시달리는 여자가 있었다. 그는 *허리가 굽어 몸을 조금도 펼 수가 없었다.

= 본문 앞4절에서 탑이 무너져 ‘열여덟’이 죄로 죽은 일이 있었다. 자신들의 열심, 인간의 지혜로 탑을 세워, 그 자신들의 이름으로 하늘에 오르겠다는, 곧 하느님의 뜻인 그리스도의 의로움이 아닌 인간의 뜻인 그 자신들의 의로움이 구원의 길이라고 착각하는 그 착각이 잘못, 죄, 병이라는 것이었다.

그 섞인 잘못된 말을 듣고, 잘못된 신앙관으로 삶의 중심인 허리가 굽어, 하늘을 못 보는, 곧 하늘의 용서, 자유를 모르는 여자인 것이다.

 

12 예수님께서는 그 여자를 보시고 가까이 부르시어, “여인아, 너는 병에서 풀려났다.” 하시고,

= 죄에서 풀려났다는 것, 하느님의 용서, 자유, 구원을 얻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구원이 신앙의 최종 목적지가 아니라는 것이다.

 

13 그 여자에게 손을 얹으셨다. *그러자 그 여자가 *즉시 똑바로 일어서서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 하느님의 용서로 죄의식에서 풀려나 자유를 얻었다면, 정말 믿는다면~ 오늘 이 여자처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와 기쁨으로 하느님을 찬양하는,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는 삶이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그곳이 우리 신앙의 최종 목적지인 것이다.

 

(이사43,7) 7 그들은 내 백성이라고 불리는 것들, 나의 영광을 빛내려고 창조한 내 백성, 내 손으로 빚어 만든 나의 백성이다.

= 영광을 드리는 삶이란, 하느님께서 허락하신 모든 일에 감사하는 것이다.

 

(하바꾹3,17-18) 17 비록 무화과는 아니 열리고 포도는 달리지 않고 올리브 농사는 망하고 밭곡식은 나지 않아도 비록, 우리에 있던 양떼는 간 데 없고 목장에는 소떼가 보이지 않아도 18 나는 *야훼 안에서 환성을 올리렵니다. 나를 구원하신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렵니다.

 

*천주의 성령님 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 ~ 아멘!!!

 

<숫자 열여덟(18)의 의미>

3ⅹ6=18 육의 숫자 6이 하늘(3)의 흉내를 내면 666 그 짐승의 숫자로 죄인이 되는 것,(묵시13,18참조)

그래서 18= 완전수10과 부활8. 완전한 부활, 곧 하늘의 생명이 묶인 것,

그래서 사탄이 열여덟 해 동안이나 묶어 놓았다 하신 것.

그렇다고 사탄이 하늘의 생명을 묶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어리석은 말, 거짓말로 속이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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