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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 예수님이 사제에게 - 모든 사람의 성화를 위한 구속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 / 가톨릭출판사)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24-03-07 조회수10 추천수0 반대(0) 신고

옷타비오 신부를 통해 사제에게 주신 예수님의 메시지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에서/ 1999.10.30 교회인가/ 가톨릭출판사)


╋ 사제는 또 하나의 그리스도(Sacerdos alter Christus)이다.

거룩한 사람들만이 사제의 위대함을 제대로 볼 줄 알았다(1975.7.29) 



모든 사람의 성화를 위한 구속


모든 인간과 만물의 창조주시며 주님이신 아버지께서는 우주의 조화 안에서 그 모두가 각각의 목적을 실현하도록 지혜와 선과 무한한 사랑으로 이끌어 가신다.


영혼들은 내 심장의 꿰뚫린 상처에서 태어난 교회 - 아버지께 일치하여 조화를 이루는, 인간적이고 신적이며 지상적이고 천상적인 사회 - 의 일원이 되어, 모두가 각각으로 그들의 목적을 성취할 수 있도록 부르심을 받는다. 그 목적은 지상에서는 성화요, 하늘에서는 그들에게 정해진 자리에서 누릴 영광이다.


이 사회에서는 모든 사람이 같은 일을 하지 않을 뿐더러 할 수도 없다. 각자가 자신의 적성 - 사실에 부합하도록 더욱 정확히 말하자면, 각자의 소명 - 에 따라, 모두의 공동선을 위하여 최고 지배자이신 분의 뜻대로 미리 정해진 사명을 성취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사람이 항상 모든 것을 의식하는 상태는 아니라 하더라도, 이 사회 속의 생활과 인성의 존속에 필수적인 상호 사랑의 행위에 의해 모두가 타고난 사랑 안에 하나로 융합하여 서로를 보완한다. 이 본성적 사랑의 행위는 일치의 견고한 유대가 되어 모든 이로 하여금 오직 하나의 가정, 오직 하나의 사회를 이루게 하고, 이는 각기 다른 구성원들로 이루어져 있으면서도, 자신만의 개인적 선을 도모하지 않고 도모해서도 안된다고 여기며, 오히려 모두의 공동선을 지향해야 한다고 여기는 가정이요 사회이다.

아버지께서 명하셨고 지금도 명하시는 인간 사회는 바로 그러한 사회이다.


내 교회의 사명


만물과 만인의 창조주이시며 주님이시고 최고 지배자이신 아버지의 계획에 반역하는 자는 하느님의 법과 자연법을 위반하며, 하느님과 형제들, 즉 사회를 거슬러 중대한 죄를 짓는 자이다. 그것은 무한히 중대한 범죄이니, 일련의 개인적인 무질서에서 시작하여 이윽고 사회적인 무질서를 초래하는 까닭이다.


따라서 자본주의건 공산주의건 뭇 민족들의 현 사회 조직은 내 교회 안의 다른 어떤 상황들과 마찬가지로 하느님 대전에 복수를 해 달라고 외치고 있는 격이다. 일반 사람들과 그리스도인들이 법과 정의를 기존 질서를 어겨 왔으니 말이다. 하느님께서는 더 이상 그것을 용납할 수 없으시니, 그들이 해방자요 구원자인 그리스도와 만날 때 몸 둘 바를 모르게 하실 것이다....


내 교회는 인간을 하나의 대가족으로 성립시키는 일반 원리를 기초로 하여 세워졌지만, 인간적인 것과 신적인 것이 만나 유대를 맺으며 서로 융합하는 완전한 사회로서 그 조직에 의해 다른 인간 사회와 구분된다.

교회가 그렇게 가정과 민족과 여타 인간 사회와 다르게 구별되고 그것들을 초월하는 것은 교회 자체의 신비적 특성 때문인데, 그 특성은 바로, 교회가 위탁 받아 수호해 온 진리의 빛으로 민족들을 이끌어 영원한 생명의 길로 나아가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는 데 있다.


내 교회 외에는 다른 어떤 사회도 그와 동등한 사명을 띨 수 없고, 따라서 동등한 품위를 지닐 수가 없고 구원 사업을 할 수도 없는 것이다! 하지만 분명히 해 둘 점이 있으니, 내 교회의 위대함은 그 영화로움이나 풍요나 화려함이나 외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오로지 신적이고 인간적인 특성을 지닌 신비에 있고, 또 이 세상 속에서 사람들과 민족들을 천상 '고향'인 천국으로 인도해야 할, 그 사명의 신비에 있다는 점이다.


교회 안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는 사제직


사제직은 지극히 숭고하고 어려운 직무이지만 실현 가능한 직무이다. 교회의 신비는 또한 교계 제도를 통해 교회 안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점하는 사제직에 넘쳐흐르는 것이다.


나의 사제직으로부터 왕직이 유래된다. 나는 지극히 높고 영원한 '왕'이고, 만물은 나에 의해 지음 받아 내게 속해 있으니, 내 천상 아버지께서 영원으로부터(ab aeterno) 택하신 사람들을 이 영원하고 왕다운 사제직에 참여시키는 것이다.


하느님이며 왕인 나는 그 뽑힌 자들에게 내 사제적 품위를, 그리고 교회 안에서 내 협력자요 공동 구속자가 될 임무를 맡긴다.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구원의 신비를 실현하기 위함이다.


아들아, 인간적이고 신적인 사제직의 위대함을, 그 특성과 권능과 품위를 인간의 말로는 결코 설명할 수가 없으니 말이다. 하지만 내 사제들은 그들이 동참하는 신비를 주의깊게 묵상함으로써 자신의 임무에 대해 더욱 책임감 있고 더욱 용의주도한 사제가 될 수 있다.


네게 강복한다. 그리고 너와 함께, 네가 특별히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도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고, 수많은 내 사제들의 회개를 위해 네 고통과 기도를 바쳐다오.

(1976년 11월 26일)


 

이 메시지를 네 동료들에게 전하여라. 그리고 어떤 반응이 일어나건 염려하지 말아라. 씨 뿌리는 착한 사람처럼 네 씨앗을 뿌려야 한다. 그 가운데서 단 한 톨만 좋은 땅에 떨어진다 하더라도, 네 일과 고통이 허사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네 동료들에게는 훌륭한 봉사를, 수많은 고통의 타격에 싸여 있는 나에게는 적으나마 기쁨을 안겨 주게 될 것이니 말이다.

아들아,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5년 9월 30일)


아들아, 나는 네 심경을 알고 있다. 내가 너로 하여금 (이 모든 것을) 알게 했고, 그러니 네가 다른 사람들도 알게 되기를 바라며 애를 태우고 있는 것이다.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6년 6월 15일)


아들아, 기도하여라. 그리고 교만에서 나올 부정적인 판단에 대해서는 마음쓰지 말아라. 그런 판단은 비누거품처럼 곧 사라질 것이다.

(1976년 6월 8일)


수많은 내 사제들의 회개를 위해 네 고통과 기도를 바쳐다오.

(1976년 11월 26일)


아들아, 내가 너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받아써서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내 교회의 선익을 위해 필요하니 말이다. .........

이제 너에게 강복하마, 아들아. 두려워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다 받아써라! 내가 언제나 너와 함께 있을 테니, 걱정일랑은 떨쳐 버려라.

(1976년 12월 1일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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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하느님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기를 바라며,

하느님의 나라가 오시며,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시기를 바랍니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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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세상과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주님, 모든 연옥영혼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시고,

특히 전세계로 퍼진 코르나19로 죽은 모든이에게 자비를 베풀어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아멘.

세계 곳곳에서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의 한숨과 기도를 들어주시고, 국민들을 억압하고 탄압하는 지도자들이 회개하여 주님 품으로 돌아오게 하소서. 아멘.

성령의 불길이 한반도에서 전세계로 퍼져나가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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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  http://마리아.한국)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자비의 예수님,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과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에게 구원의 은총 속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교회와 교황님과 사제와 수도자와 온 세상의 모든 이들과 태아에게도 은총과 자비를 베푸소서. 온 세상과 우리 나라에도 사랑과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게 이끌어주소서. 성모 마리아님과 배필이신 성 요셉과 성인의 통공 안의 모든 가족들은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님의 수난의 공로로 하느님의 뜻 안에서 하느님께 기도드립니다.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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