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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4년 1월1일 (수)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세계 평화의 날)
작성자성경주 쪽지 캡슐 작성일2014-01-01 조회수9,557 추천수0
 
 
2014년 1월1일 (수)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세계 평화의 날)
  
천주의 성모
  

은총이 가득하신 이여.

천군 천사와 온 인류와 만물이

당신 안에서 기뻐하는도다.

거룩한 성전이시여.

천상의 낙원이시며 동정녀들의 영광이시며,

태초부터 계시는 하느님이

당신에게서 육신을 취하시어 아이가 되셨도다.

그분은 당신 무릎을 옥좌로 삼으시고

당신 몸을 하늘보다 넓게 만드셨도다. 

복되신이여.

만물이 기뻐 용약하며 당신께 영광을 드리는도다.

 

주일조과 중.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관식 

(세계 평화의 날)
교회는 해마다 1월 1일을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로 지내고 있다. 성모 마리아께 ‘하느님의 어머니’를 뜻하는 ‘천주의 성모’라는 칭호를 공식적으로 부여한 것은 에페소 공의회(431년)이다. 지역마다 다른 날짜에 기념해 오던 이 축일은 에페소 공의회 1500주년인 1931년부터 세계 교회의 보편 축일이 되었고, 1970년부터 모든 교회에서 해마다 1월 1일에 지내고 있다. 또한 바오로 6세 교황은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을 1968년부터 세계 평화를 위하여 기도하는 ‘세계 평화의 날’로 정하였다. 이에 따라 교회는 평화의 어머니이신 마리아를 통하여 하느님께 평화의 선물을 청한다.

입당송

거룩하신 어머니, 찬미받으소서. 당신은 하늘과 땅을 영원히 다스리시는 임금님을 낳으셨나이다.<대영광송>

본기도

하느님, 복되신 동정 성모 마리아의 출산을 통하여, 인류에게 영원한 구원의 은혜를 베푸셨으니, 언제나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시는 성모 마리아의 전구로, 저희가 생명의 근원이신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살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성부와 ……

제1독서

<이스라엘 자손들 위로 나의 이름을 부르면,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겠다.>
▥ 민수기의 말씀입니다. 6,22-27
22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23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일러라. ‘너희는 이렇게 말하면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축복하여라.
24 ′주님께서 그대에게 복을 내리시고, 그대를 지켜 주시리라. 25 주님께서 그대에게 당신 얼굴을 비추시고, 그대에게 은혜를 베푸시리라. 26 주님께서 그대에게 당신 얼굴을 들어 보이시고, 그대에게 평화를 베푸시리라.′’
27 그들이 이렇게 이스라엘 자손들 위로 나의 이름을 부르면,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제2독서 

<하느님께서 당신의 아드님을 보내시어 여인에게서 태어나게 하셨다.>
▥ 사도 바오로의 갈라티아서 말씀입니다. 4,4-7
형제 여러분, 4 때가 차자 하느님께서 당신의 아드님을 보내시어 여인에게서 태어나 율법 아래 놓이게 하셨습니다. 5 율법 아래 있는 이들을 속량하시어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 되는 자격을 얻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6 진정 여러분이 자녀이기 때문에 하느님께서 당신 아드님의 영을 우리 마음 안에 보내 주셨습니다. 그 영께서 “아빠! 아버지!” 하고 외치고 계십니다. 7 그러므로 그대는 더 이상 종이 아니라 자녀입니다. 그리고 자녀라면 하느님께서 세워 주신 상속자이기도 합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환호송

히브 1,1-2 참조
하느님이 예전에는 예언자들을 통하여 조상들에게 여러 번 말씀하셨지만, 이 마지막 때에는 아드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네.

복음

<목자들은 마리아와 요셉과 아기를 찾아냈다. 여드레 뒤 그 아기는 이름을 예수라고 하였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6-21
그때에 목자들이 베들레헴으로 16 서둘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운 아기를 찾아냈다.
17 목자들은 아기를 보고 나서, 그 아기에 관하여 들은 말을 알려 주었다. 18 그것을 들은 이들은 모두 목자들이 자기들에게 전한 말에 놀라워하였다. 19 그러나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곰곰이 되새겼다. 20 목자들은 천사가 자기들에게 말한 대로 듣고 본 모든 것에 대하여 하느님을 찬양하고 찬미하며 돌아갔다.
21 여드레가 차서 아기에게 할례를 베풀게 되자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였다. 그것은 아기가 잉태되기 전에 천사가 일러 준 이름이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보편 지향 기도 

1. 교회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사랑의 주님, 주님의 말씀을 믿고 따르는 교회가 성모 마리아의 굳은 믿음과 순명을 본받아, 주님께 온전히 순종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구원의 기쁜 소식을 충실히 전하게 하소서.

◎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2. 세계 평화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평화의 샘이신 주님, 세상 모든 민족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닫고 그 사랑을 서로 나누며, 주님께서 창조하신 이 땅에서 참다운 평화와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

3. 불임으로 고통 받는 부부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은총의 주님, 자녀는 주님의 귀한 선물이오니, 불임으로 고통 받는 부부들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자녀 출산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게 하시며, 이들이 오랜 기다림 속에 빠질 수 있는 인공 임신의 유혹을 물리치고, 나아가 입양에도 마음을 열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

4. 교구(대리구, 수도회) 공동체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일치의 주님, 저희 교구(대리구, 수도회) 공동체의 모든 구성원을 주님의 사랑 안에 하나로 모이게 하셨으니, 저희가 주님의 은총을 깊이 깨닫고 자신의 사명과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

+ 자비로우신 주님, 주님의 자녀들이 겸손하게 바치는 기도를 기꺼이 들어주시고, 올 한 해도 주님의 뜻에 합당하게 살아가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예물기도

하느님, 온갖 좋은 일을 시작하시고 완성하시니, 저희가 즐거운 마음으로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을 지내며, 새 시대를 열어 주신 하느님의 은총을 찬양하고, 그 은총의 완성을 기뻐하게 하소서. 우리 주 …….

감사송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하고, 평생 동정이신 성모 마리아 대축일에 아버지를 찬미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성모께서는 성령으로 인하여 외아들을 잉태시고, 동정의 영광을 간직한 채 영원한 빛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낳으셨나이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천사들의 무리가 영원히 기뻐하며 주님의 영광을 흠숭하오니, 저희도 그들과 함께 기쁨에 넘쳐 찬미하나이다.

영성체송

히브 13,8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도 오늘도 또 영원히 같은 분이시다.

영성체 후 묵상

▦ 새해 첫날에 우리는 하느님께서 축복의 하느님이심을 새롭게 깨달았습니다. 하느님의 축복은 세상의 잣대로 따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분께서만 주실 수 있는 은총과 평화로 드러납니다. 이러한 축복을 일상에서 깨달을 수 있는 신앙의 눈을 청하며, 그 모범을 하느님의 말씀을 구원의 섭리로 깊이 새기시는 성모님의 모습에서 찾아야겠습니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즐거운 마음으로 천상 성사를 받고 비오니, 평생 동정이신 성모 마리아를 성자의 어머니요 교회의 어머니로 공경하는 저희가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우리 주 …….

오늘의 묵상

한 해의 시작을 성모님의 대축일과 함께 시작하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마음을 깨끗이 하고 복음에 귀 기울여 봅니다. 순박한 목자들이 기쁨에 겨워 아기를 경배하러 달려오고 돌아가는 움직임 한가운데 계시는 성모님의 모습을 가만히 떠올립니다. 그분께서는 목자들이 전해 준 이야기를 곰곰이 새기고 계십니다. 이제 예수님을 동반하시는 성모님의 기나긴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하느님께서 성모님이 아드님과 함께 걷기를 원하신 그 길은 다름 아니라 평화의 길이었음을, ‘세계 평화의 날’로 기념하는 오늘 새롭게 깨닫습니다. 아드님과 함께 평화를 위한 길을 걸으셨던 성모님의 삶의 여정은 가시밭길이었습니다. 그 길을 따라 걷고자 하는 우리의 발걸음이 지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몇 년 전에 세상을 떠난 독일의 시인 힐데 도민은 그녀의 짤막한 시에서 이렇게 노래합니다. “지치고 피곤해지지 않기를/ 대신에 소망을 작은 새처럼/ 가만히 조용히 손에 담고 가기를.”
평화를 위해 걷는 길이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피곤하고 지쳐 주저앉고 싶을 때도 있을 것입니다. 두렵고 귀찮아 습관과 타성이 이끄는 쉬운 길로 옮겨 가려는 유혹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모님께서 먼저 아드님이 세상에 가져오신 평화와 구원의 기쁜 소식을 깊이 새기며 살아가셨고 우리가 그 길을 걷도록 도우시기에, 우리는 평화의 소망을 간직한 채 이 땅 곳곳에서 조용히,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평화의 길을 걸어갈 것입니다.

 

1월 1일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세계 평화의 날)

Mary, Mother of God

Maria Santissima Madre di Dio

 

◎ 하느님, 저희를 어여삐 여기소서. 저희에게 복을 내리옵소서.

○ 하느님, 저희를 어여삐 여기소서. 저희에게 복을 내리옵소서.

어지신 그 얼굴을 저희에게 돌이키소서. 당신의 도가 세상에 알려지고, 만백성 당신의 구원을 알게 하소서. ◎

○ 정의로 뭇 백성을 다스리심을 이 세상 뭇 백성을 다르시심을, 창생들아, 기뻐하여라, 춤추며 기뻐하여라. ◎

○ 하느님, 당신을 높여 창생이 기리게 하소서. 만민이 당신을 높여 기리게 하소서.

하느님, 저희에게 복을 주소서. 천하 만방이 당신을 두리게 하소서. ◎

  

 프리실라 카타콤바의 프레스코화. 성모 마리아. 2세기. 로마.

 

이 유형의 성모님의 자세는 두팔을 위로 벌려 들어 올리시고 기도를 드리시는 모습인데 아기 예수는 묘사되지 않는다. 이러한 성모님의 자세는 그리스도교 신자들에게 있어 생소한 것은 아니었다. 이미 구약과 고대 그리스-로마 세계에서 모두에게 알려져 있었던 기도의 한 자세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유대인들도 이러한 자세로 기도했고 초대 교회 사람들도 그러했음을 카타콤바의 벽화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오늘날의 사제들도 미사 중에 이러한 자세로 기도를 드리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처럼 초세기부터 알려졌던 오란스 형으로 그려진 성모 이콘은 4세기 경에 비롯되었는데 그후 성모 이콘의 전형으로 그 시원적인 주제가 되었다. 이 이콘은 많은 동방교회의 성당들의 지성소 위에 만들어지는 작은 반원형의 돔(Apsis)에 많이 그려지는데 이 작은 반원형의 돔은 성당 중앙의 카다란 돔과 이어져 있어 중앙 돔의 예수 그리스도와 연계되어 하느님의 나라와 지상(인간)을 일치시키는 분이시며, 하늘의 문이라고 칭해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성모 찬가인 아카피스토스의 2절에서

 

"기뻐하소서, 당신은 하늘의 사다리,

당신에 의해서 주님은 내려 오셨다.

기뻐하라, 하늘의 다리여.지상의 사람들을 하늘로 인도하소서."

라고 칭송 되어지고 있다.

(이콘,신비의 미. 편저 장긍선신부)

 

하느님의 어머니

Dei Genitrix . mother of God

 하느님의 말씀을 잉태한 마리아의 칭호. 이는 하느님이면서 인간인 예수 그리스도의 신비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역사적인 개념이다. 사도시대부터 그리스도의 인간성을 부정하는 경향이 없지 않았으나(1요한 4:3) 2세기에는 영지주의자들이 그리스도의 인간성은 가면(假面)에 지나니 않는다 하여 이를 부정하였다[假顯主義]. 이에 대해 교부들은 당시 통용되던 인간학의 개념으로 대답하지 않고 그리스도의 인간성이 마리아의 모성에서 비롯된다고 주장함으로써 간단히 응수하였는데, 이 명제가 2세기 중엽 신앙고백문에 포함되었다. 이 명제는 107년에 순교한 안티오키아의 이냐시오 주(AdSmyrnaeosl. 1), 167년 순교한 유스티노(첫 변론 1:68). 202년에 순교한 이레네오(Ad Haereses 3,9,7) 및 테르툴리아노에 의해 되풀이되었다.

 `하느님의 어머니’라는 칭호는 4세기에 와서 널리 보급되었는데 공식문헌에 나타난 예로 알렉산드리아의 알렉산데르 주교의 편지를 들 수 있고, 아타나시오를 비롯하여 4∼5세기 교부들의 증언을 통하여 이 용어가 널리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하느님의 어머니’라는 표현은 그리스도 안에 두 본성의 일치의 주체를 규명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4세기 말엽 교부들은 그리스도가 완전한 천주성과 완전한 인간성을 지닌다고 했는데, 일치의 원리에 관해서는 5세기에 접어들어 일치의 주체가 하느님의 말씀, 즉 성삼위의 제 2위라고 함으로써 설명된 것이다.

하느님의 어머니라는 표현의 하느님은 천주성을 지니신 말씀, 하느님의 아들을 의미한다.

이 표현은 네스토리우스가 이를 부정함을 계기로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공식적으로 승인되고

칼체돈 공의회(451년)의 결의문에도 나타나 있다.

하느님의 모친이란 표현의 의미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니신 두 본성의 일치를 보장하는 동시에 일치의 주체를 紫蓉?드러낸다. 영원으로부터 천주성을 지니는 성삼의 제 2위격인 말씀이 마리아에게서 인간성을 취했다는 위격적 일치를 드러낸다. 또한 위격적 일치의 결과 중 속성 교환의 원칙도 적용된다.

말씀이 마리아의 품 안에서 인간성을 취했다면 속성 교환의 원칙에 따라 마리아를 하느님의 어머니라 부를 수 있다. 성서적인 기초 위에서 마리아론을 구상하는 현대 신학자들은 성서가 예수의 동정 잉태를 가리침과 동시에 마리아의 모성을 마리아론의 필수조건으로 인정하므로 마리아의 모성을 마리아론의 기본원리로 삼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가톨릭대사전에서)

시나이의 성 카타리나수도원.

(목판에 그려진 이콘 중 현재 가장 오래된 이콘)

 

에페소공의회

Concilium Ephesinum. Council of Ephesus

Council of Ephesus(431년) 네스토리우스파와의 논쟁을 해결하기 위해 테오도시우스 2세에 의해 소집된 제3차 공의회. 네스토리우스에 동조하는 안티오키아의 요한이 인솔하는 시리아의 주교들과  교황 성 첼레스티노 1세의 대표들이 참석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에페소의 주교 멤논의 지지를 받는, 네스토리우스의 주된 적수 인 알렉산드리아의 치릴로는 그들이 도착하는 것을 기다리지 않은채 회의를 개막하여 버렸다. 거기서 네스토리우스는 그의 교구 콘스탄티노플에서 해임되었으며 그 자신은 파문당하였고 그의 교리는 단죄되었다. 또한 니체아 신경이 재확인되었다. 도착 하여 그사실을 들은 시리아의 주교들은 치릴로의 처사에 항의하는 테오도레트 및 다수와 규합하여 그들에 대항하는 회의를 열고 거기서 치릴로와 멤논을 파문하였다. 에페소 공의회는 8개의 교회법을 제정하였는데,  첫 7개는 교리적 의문점들로부터 야기된 분 제들을 다루었고,  나머지 하나는 치프로스의 행정적 권리를 다루었다.

433년 요한과 치릴로는 마침내 화해하였다.

(가톨릭대사전에서)

 

칼체돈 공의회

Concilium Chalcedonens. Council of Chalcedon

제 4차 전체공의회. 보스포러스해협을 두고 비잔틴과 마주한 도시 칼체돈에서 451년 열렸는데 황제 마르치안(Marcian)이 소집, 500∼600명의 동방 주교들이 참석, 서방측은 각각 2명씩의 아프리카 주교 및 교항 대표만이 찹가하였다. 에우티케스(Eutyches)의 이단, 즉 그리스도 단성설(單性說Monophysitis)의 문제를 토론하고  도적(Latrocinium)공의회의 결정(449)을 폐기하고 에우티케스를 단죄하였으며, 소위 `칼체돈 정의’라?불리는 신앙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서방교회는 이 공의회의 교의적 결정들을 모두 승인하였으나  콘스탄티노플의 주교에게 총대주교의 명칭을 부여하고 그 교구를 로마에 다음가는 교구로 인정하는 제28조의 교회법을 거부하였다. 이는 전통이 더 깊은 동방의 다른 초대주교구의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서였다.

(가톨릭대사전에서)

 

하느님의 경이에 대해 깊이 관조했던 성모 마리아처럼 기도와 묵상 안에서

주님의 지혜 와 진리에 마음을 활짝 여십시요! 

 

  

자료출처 : 굿뉴스, 매일미사책, 사랑과 평화의샘

편집 : 불광동성당 미디어팀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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