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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2주간 화요일
6일(수)
연중 제22주간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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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2주간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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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2주간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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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3주간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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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요한 크리소스토모 주교 학자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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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십자가 현양 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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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의 성모 마리아 기념일
16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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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고르넬리오 교황과 성 치프리아노 주교 순교자 기념일
17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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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4주일
18일(월)
연중 제24주간 월요일
19일(화)
연중 제24주간 화요일
20일(수)
성 김대건 안드레아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대축일
21일(목)
성 마태오 사도 복음사가 축일
22일(금)
연중 제24주간 금요일
23일(
토
)
연중 제24주간 토요일
24일(일)
성 김대건 안드레아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대축일 경축 이동
25일(월)
연중 제25주간 월요일
26일(화)
연중 제25주간 화요일
27일(수)
성 빈첸시오 드 폴 사제 기념일
28일(목)
연중 제25주간 목요일
29일(금)
성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 축일
30일(
토
)
성 예로니모 사제 학자 기념일
2000년 9월 24일 주일
[성 김대건 안드레아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대축일 경축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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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례
그리스도인은 하느님 앞에서 어린이와 같은 생활 자세로 살아가야 합니다. 늘 겸손하게 하느님의 뜻을 먼저 찾으며, 그 뜻에 순종하고 신뢰하는 생활 속에 사랑의 마음으로 이웃에게도 따뜻한 배려와 관심을 기울일 줄 아는 사람만이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입당송
나는 백성의 구원이니, 어떠한 환난 중에서도 내게 부르짖으면, 나는 그들의 청을 들어 주고, 나는 영원히 그들의 주님이 되어 주리라.
본기도
하느님,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법의 근본이 된다고 하셨으니, 저희가 그 사랑의 정신으로 주님의 계명을 지켜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소서. 또한 이 희년에 저희가 아버지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성령께 순종하며 그리스도를 충실히 따라 살게 하여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사람의 아들은 당신을 수난으로 이끄는 길을 걸으신다. 그분의 제자들은 그분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들은 당황하고 넋을 잃었다. 그런데도 예수님께서는 애써 그들에게 당신을 이해시키시며 고난받은 메시아의 전달자로서의 역할을 시작하게 하신다. 그러나 그들에게 이와 같은 가르침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지! 그들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동안, 그들의 우둔함에서 빠져 나와야만 한다.
"길에서 무슨 일로 다투었느냐?" 그들은 그들이 기다리는 지상 왕국에서 누가 가장 높은 사람이 될 것인가로 다투었다. "너희는 첫째가 되고 싶으냐?'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다. "꼴찌가 되어라!" "위대한 사람이 되고 싶으냐?" "미천한 자가 되어라!" "남을 지배하고 싶으냐?" "종이 되어라.!" 얼마나 역설적인 이야기인가?
우리는 긴 생애의 여정에서 무엇을 가지고 다투는가? 누가 권력이나 위엄있는 자리를 꿈꾸고 있는가?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라 그분의 제자들이 그랬듯이 모든 그리스도인은 보잘것없고 힘 없는 사람들을 받아들여야 한다. 당신의 제자들과 함께 은밀히 갈릴래아를 지나가는 여행길에 계신 그리스도를 만나고 그분과 하나가 되는 데에 그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
카인 이후 사람들은, 믿는 이들까지도, 자주 모든 수단을 다하여 의로운 이의 입을 다물게 하려고 한다. 의로운 이는 우리의 악행을 가만히 두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오늘도 의로운 이를 파멸시키려고 한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수난을 되풀이하는 것이다. 그러나 조롱당하고 죽어가는 사람 앞에서 사형 집행인 자신이 훗날 증언하였어야 했다. 이 사람은 하느님의 아들이었다고(제1독서).
누가 전쟁을 선포하였는가? 우리의 불신과 차별, 탐욕과 인색은 모든 전쟁의 원인이다. 우리는 분쟁과 분열을 없애기 위해 하느님의 친구가 되어야 한다. 하느님의 평화가 우리의 마음을 꿰뚫을 때, 시기와 욕심은 사라진다. 누가 정의를 거두어들이고자 한다면, 평화의 정신으로 씨를 뿌려야 한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비유들을 제자들에게는 더 정확하게 설명하고자 하신다(마르 7,17;4,34). 그렇지만 제자들은 깨닫지 못한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희망이 비극적인 결말을 맞는 것을 바라지 않으신다. 그들은 아직도 많은 허황한 생각과 지상의 것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하느님 나라에서 특전적인 자리를 얻으려 한다. 거기에서 더 중요한 관직을 얻으려고 서로 다툰다. 그들은 아직 예수님께서 그토록 사랑스럽게 팔에 안으신 어린이 안에서 표상되는 복음의 단순성과 가난을 배우지 못하였다. 사실 그 어린이는 다름 아닌 예수님 자신의 상징이다(복음).
제1독서
<그에게 아주 수치스러운 죽음을 한 번 안겨 보자.>
¶ 지혜서의 말씀입니다. 2,12.17-20
[악인들이 뇌까린다.] "의인은 우리를 방해하고 우리가 하는 일을 반대하며, 율법을 어긴다고 우리를 책망하고, 배운 대로 하지 않는다고 나무라니 그를 함정에 빠뜨리자.
그가 한 말이 정말인지 두고 보자. 그의 인생의 말로가 어떻게 될 것인지 기다려 보자. 의인이 과연 하느님의 아들이라면 하느님이 그를 도와서 원수의 손아귀에서 구해 주실 것이다.
그러니 그를 폭력과 고문으로 시험해 보자. 그러면 그의 온유한 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며, 인내력을 시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입만 열면, 주님이 자기를 도와 주신다고 말해 왔으니, 그에게 아주 수치스러운 죽음을 한 번 안겨 보자."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주님께서 제 생명을 붙들어 주시나이다.
○ 하느님, 당신 이름으로 저를 구하소서. 당신 힘으로 제 송사를 바루어 주소서. 하느님 제 기도를 들어 주시고, 제 입의 말씀들을 귀담아들으소서. ◎
○ 거만한 자들이 저를 거슬러 일어났삽고, 광포한 자들 제 목숨을 앗으려 함이오니, 그들은 하느님을 눈앞에 두지 않나이다. ◎
○ 하느님께서는 저를 도우시는 분, 주님께서 제 생명을 붙들어 주시나이다. 저는 자진하여 당신께 제사를 올리리이다. 당신 이름 좋으심을, 주님, 저는 찬미하리이다. ◎
제2독서
<평화를 위해서 일하는 사람들은 평화를 심어서 정의의 열매를 거두어들입니다.>
¶ 야고보서의 말씀입니다. 3,16-4,3
사랑하는 여러분, 시기심과 이기적인 야심이 있는 곳에는 분란과 온갖 더러운 행실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위에서 내려오는 지혜는 첫째 순결하고 다음은 평화롭고 점잖고 고분고분하고 자비와 착한 행실로 가득 차 있으며 편견과 위선이 없습니다. 평화를 위해서 일하는 사람들은 평화를 심어서 정의의 열매를 거두어들입니다.
여러분은 무엇 때문에 서로 싸우고 분쟁을 일으킵니까? 여러분의 지체 안에서 갈등을 일으키는 욕정에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까? 여러분은 욕심을 내다가 얻지 못하면 살인을 하고 남을 시기하다가 뜻을 이루지 못하면 싸우고 분쟁을 일으킵니다. 여러분이 얻지 못하는 까닭은 하느님께 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구해도 얻지 못한다면 그것은 욕정을 채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하느님께서 복음으로 우리를 불러 주셨기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우리가 받아 누리게 되었도다.
◎ 알렐루야.
복음
<사람의 아들이 잡혀 넘어갈 것이다...... 첫째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꼴찌가 되어 모든 사람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30-37
그 때에 예수의 일행이 그 곳을 떠나 갈릴래아 지방을 지나가게 되었는데 예수께서는 이 일이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으셨다.
그것은 예수께서 제자들을 따로 가르치고 계셨기 때문이다. 그는 제자들에게 "사람의 아들이 잡혀 사람들의 손에 넘어가 그들에게 죽었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날 것이다." 하고 일러 주셨다. 그러나 제자들은 그 말씀을 깨닫지 못했고 묻기조차 두려워하였다.
그들은 가르파나움에 이르렀다. 예수께서는 집에 들어가시자 제자들에게 "길에서 무슨 일로 다투었느냐?' 하고 물으셨다. 제자들은 길에서 누가 제일 높은 사람이냐 하는 문제로 서로 다투었기 때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하였다.
예수께서는 자리에 앉아 열두 제자를 곁으로 부르셨다. 그리고 "첫째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꼴찌가 되어 모든 사람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하고 말씀하신 다음 어린이 하나를 데려다가 그들 앞에 세우시고 그를 안으시며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이 하나를 받아들이면 곧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고, 또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만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곧 나를 보내신 이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주님의 백성이 바치는 예물을 자비로이 받아들이시고, 저희가 주님을 사랑하며 믿고 바라는 은총을 이 구원의 성사를 통하여 저희에게 주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께서 계명을 선포하시어, 어김없이 지키라 하셨나이다. 당신의 규정을 지키기 위하여, 제 걸음이 꿋꿋하게 하여 주소서.
영성체 후 묵상
우리에게는 자신을 으뜸으로 내세우고 과시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신앙인으로서 지닐 모습이 아닙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높임을 받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높여 주시기를 희망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스스로 주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며 꼴찌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영성체 후 기도
성체로 저희에게 힘을 주시는 주님, 저희에게 끊임없이 자비를 베푸시어, 저희 삶을 새롭게 하시고 구원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우리 주......
(구)성경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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