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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4주간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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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 축일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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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6주일
2001년 9월 25일 화요일
[연중 제25주간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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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제 부르짖는 소리를 들어 주소서. 당신께서는 이내몸의 구원이시니 버리지 마옵소서. 제 구원의 주님, 저를 버리지 마옵소서.
본기도
주 하느님, 주님께 바라는 모든 이에게 힘을 주시니, 주님께서 도와 주시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저희를 굽어보시어, 저희가 은총으로 주님의 뜻을 충실히 따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사람들은 예언자 하깨와 즈가리야의 가르침에 따라 성전을 세우고 봉헌 예배를 올렸다. 그런 다음 정한 날에 파스카 축제를 다시 거행하였다. 성전은 선임자인 고레스의 칙령을 인정한 다리우스 황제의 도움으로 기원전 515년에 완성되었다(제1독서).
예수님의 참된 가족은 누구인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행하는 사람들이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이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여 하느님의 가족이 되게 하시려고 사람이 되신 것이다. 성 암브로시오가 말했듯이 영적으로 맺어진 가족이 육신으로 맺어진 가족보다 더 거룩하다(복음).
제1독서
<그들은 하느님의 성전에 모여 과월절을 지켰다.>
☞ 에즈라서의 말씀입니다. 6,7-8.12ㄴ.14-20
그 무렵 [다리우스 황제는 유프라테스 서부 지방 관리들에게 아래와 같은 영을 내렸다.]
"유다 총독과 유다 장로들이 신전을 짓는 일을 막지 말고 그대로 두어라. 그러나 그 신전을 다른 자리에 세워서는 안 된다.
유다 장로들이 그 신전을 짓는 일을 경들은 도와야 한다. 나 이제 그 일을 아래와 같이 지시하는 바이다. '유프라테스 서부 지방에서 세금으로 거두어 들인 국고금에서 그 비용을 모자라지 않게 제때 제때에 지불하도록 하여라.'
나 다리우스가 이 칙령을 내리는 바이니 어김없이 시행하도록 하여라."
유다 장로들은 예언자 하깨와 이또의 아들 예언자 즈가리야의 격려를 받아 가며 순조로이 공사를 진행시켜 마침내 이스라엘 하느님의 명령을 따라, 고레스와 다리우스의 칙령대로 일을 마칠 수 있었다. 일이 끝난 것은 다리우스 황제 제육년 아달월 삼일이었다.
사제들과 레위인들, 사로잡혀 갔다가 돌아온 일반인, 이렇게 온 이스라엘 백성은 기뻐하며 하느님의 성전 봉헌 예배를 올렸다. 이 하느님의 성전 봉헌 예배에 소 백마리, 숫양 이백 마리, 어린 양 사백 마리를 바치고 온 이스라엘의 속죄물로서 이스라엘 지파 수대로 숫염소 열두 마리를 바쳤다.
또 모세의 책에 기록되어 있는 대로 반열을 따라 사제를 세우고 반을 따라 레위인을 세워 예루살렘에서 하느님을 섬기게 하였다.
풀려 돌아온 사람들은 정월 십사일에 과월절을 지켰다. 모든 사제들과 레위인들이 일제히 목욕재계하여 몸을 깨끗이한 다음 풀려 돌아온 모든 백성과 동료 사제들과 함께 먹을 과월절 제물을 잡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기뻐하며 주님의 집에 가리라.
○ 주님의 집에 가자 할 제, 나는 몹시 기뻤노라. 예루살렘아, 네 성문에 우리 발은 이미 서 있노라. ◎
○ 너 예루살렘은 그 짜임새 멋지게 이룩된 도성, 지파들이, 주님의 지파들이 저기 올라가도다, 이스라엘 법을 따라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러. ◎
○ 저기에는 재판하는 자리가 있고, 다윗 가문 옥좌가 놓여 있도다. ◎
복음 환호송
◎알렐루야.
○ 행복하여라,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사람들!
◎알렐루야.
복음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실행하는 사람들이 내 어머니이며 내 형제들이다.>
† 루가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8,19-21
그 때에 예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예수께 왔으나 사람들이 많아서 만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예수께 "선생님의 어머님과 형제 분들이 선생님을 만나시려고 밖에 서 계십니다."하고 알려 드렸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실행하는 사람들이 내 어머니이고 내 형제들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하느님, 이 예물로 인간의 육신을 기르시고 영혼을 새롭게 하시오니, 이 예물이 저희 육신과 영혼에 도움이 되는 성사가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오직 하나 주님께 빌어 얻고자 하는 것은, 한평생 주님의 집에 산다는 그것이외다.
영성체 후 묵상
오늘날과 같이 메마르고 개인주의적인 사회에서는 진정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귀담아듣고 실천하는 생활이 더욱 필요합니다. 세례를 받은 것만으로 그분의 자녀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참으로 하느님의 자녀로서 살고 있는지, 우리 생활이 얼마나 그분 뜻에 맞는지 돌아보며 우리의 신앙을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이 미사에서 성체를 받아 모셨사오니, 주님의 사랑 안에서 신자들의 일치를 나타내는 이 영성체로, 저희가 주님의 교회 안에서 하나 되게 하소서. 우리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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