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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월 4일 수요일

[(백) 주님 공현 전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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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 추천 성가

굿뉴스 추천 성가
입당 성가 106번 찬바람 스치는 마구간 영성체 성가 171번 오 거룩한 생명의 샘
예물준비 성가 474번 주여 사랑으로 하나 되게 174번 사랑의 신비
파견 성가 10번 주를 찬미해

입당송

이사 9,1
어둠 속을 걷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암흑의 땅에 사는 이들에게 빛이 비치도다.

본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세상을 구원하시려고 보내 주신 천상의 새 빛으로 저희 마음을 언제나 새롭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요한 서간 저자는 죄는 악마의 자녀가 되게 하는 것이고, 의로운 일은 하느님의 자녀가 되게 하는 것임을 설명합니다(제1독서). 세례자 요한의 두 제자는 선생님의 소개로 예수님을 따르게 되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제자 가운데 한 사람인 안드레아는 자기 형 베드로에게 예수님을 메시아로 소개함으로써 예수님의 제자가 되게 합니다(복음).

제1독서

<그는 하느님에게서 태어났기 때문에 죄를 지을 수가 없습니다.>▥ 요한 1서의 말씀입니다. 3,7-10
7 자녀 여러분, 아무에게도 속지 마십시오. 의로운 일을 실천하는 이는 그분께서 의로우신 것처럼 의로운 사람입니다. 8 죄를 저지르는 자는 악마에게 속한 사람입니다. 악마는 처음부터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악마가 한 일을 없애 버리시려고 하느님의 아드님께서 나타나셨던 것입니다.
9 하느님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아무도 죄를 저지르지 않습니다. 하느님의 씨가 그 사람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하느님에게서 태어났기 때문에 죄를 지을 수가 없습니다. 10 하느님의 자녀와 악마의 자녀는 이렇게 뚜렷이 드러납니다. 의로운 일을 실천하지 않는 자는 모두 하느님께 속한 사람이 아닙니다. 자기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자도 그렇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98(97),1.7-8.9(◎ 3ㄷㄹ)
◎ 우리 하느님의 구원을 세상 끝들이 모두 보았도다.
○ 주님께 노래하여라, 새로운 노래를. 주님께서 기적들을 일으키셨도다. 주님의 오른손이, 주님의 거룩한 팔이 승리를 가져오셨도다. ◎
○ 바다와 그 안에 가득 찬 것들, 누리와 그 안에 사는 것들은 소리쳐라. 강들은 손뼉 치고 산들도 함께 환호하여라. ◎
○ 주님 앞에서 환호하여라. 세상을 다스리러 주님께서 오신다. 주님께서 누리를 의롭게,백성들을 올바르게 다스리시리라. ◎

복음 환호송

히브 1,1-2ㄱ
◎ 알렐루야.
○ 하느님께서 예전에는 예언자들을 통하여 여러 번 여러 가지로 조상들에게 말씀하셨지만, 이 마지막 때에는 아드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도다.
◎ 알렐루야.

복음

<우리는 메시아를 만났소.>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5-42
그때에 35 요한이 자기 제자 두 사람과 함께 서 있다가, 36 예수님께서 지나가시는 것을 눈여겨보며 말하였다. “보라,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 37 그 두 제자는 요한이 말하는 것을 듣고 예수님을 따라갔다.
38 예수님께서 돌아서시어 그들이 따라오는 것을 보시고, “무엇을 찾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들이 “라삐, 어디에 묵고 계십니까?” 하고 말하였다. ‘라삐’는 번역하면 ‘스승님’이라는 말이다.
39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와서 보아라.” 하시니, 그들이 함께 가 예수님께서 묵으시는 곳을 보고 그날 그분과 함께 묵었다. 때는 오후 네 시쯤이었다.
40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님을 따라간 두 사람 가운데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동생 안드레아였다. 41 그는 먼저 자기 형 시몬을 만나, “우리는 메시아를 만났소.” 하고 말하였다. ‘메시아’는 번역하면 ‘그리스도’이다.
42 그가 시몬을 예수님께 데려가자, 예수님께서 시몬을 눈여겨보며 이르셨다. “너는 요한의 아들 시몬이구나. 앞으로 너는 케파라고 불릴 것이다.” ‘케파’는 ‘베드로’라고 번역되는 말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 하느님, 참된 열심과 평화를 주시니, 저희가 예물을 바쳐 지극히 높으신 주님을 합당히 공경하고, 이 신비로운 제사에 참여함으로써 주님과 하나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1요한 1,2
생명이 나타나셨도다. 영원한 생명이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나셨도다.

영성체 후 묵상

좋은 일은 또 다른 좋은 일을 불러옵니다. 나쁜 일은 또 다른 나쁜 일이 일어나게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좋은 일을 많이 하면 우리 사회는 분명 더 밝아질 것입니다. 우리 사회가 아직 어둡다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소금과 빛의 역할을 다하지 못한 탓도 크지 않겠습니까?

영성체 후 기도

주 하느님, 주님의 백성을 도와주시며 다스리시니, 오늘도 내일도 자비를 베푸시어, 저희가 덧없는 현세의 사물로도 위안을 받고 주님을 더욱 신뢰하며 영원한 세상을 향하여 나아가게 하소서. 우리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