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전날 오늘 다음날

2006년 1월 5일 목요일

[(백) 주님 공현 전 목요일]

TV매일미사 업로드 준비중 입니다.

굿뉴스 추천 성가

굿뉴스 추천 성가
입당 성가 22번 천지 생기기 전 영성체 성가 170번 자애로운 예수
예물준비 성가 414번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172번 그리스도의 영혼
파견 성가 98번 이사야 말씀하신 (2~절)

입당송

요한 1,1 참조
한처음 시간이 생기기 전 말씀은 하느님이셨으며, 그분께서는 세상의 구세주로 탄생하셨도다.

본기도

하느님, 외아드님의 탄생으로 인류의 구원을 기묘히 이루시니, 저희에게 굳은 믿음을 주시어, 그리스도의 이끄심으로 영원한 영광에 이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요한 서간 저자는 사랑을 강조합니다. 말과 혀로써가 아니라 행동으로써 사랑하도록 권고합니다(제1독서). 거짓이 없는 나타나엘이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습니다. 아주 작은 일로 예수님을 하느님의 아드님으로 고백한 그는 더 큰 일을 보게 될 것이라는 약속을 받습니다(복음).

제1독서

<우리는 형제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이미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너갔습니다.>▥ 요한 1서의 말씀입니다. 3,11-21
사랑하는 여러분, 11 여러분이 처음부터 들은 말씀은 이것입니다. 곧 우리가 서로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12 악마에게 속한 사람으로서 자기 동생을 죽인 카인처럼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가 무슨 까닭으로 동생을 죽였습니까? 자기가 한 일은 악하고 동생이 한 일은 의로웠기 때문입니다.
13 그리고 형제 여러분, 세상이 여러분을 미워하여도 놀라지 마십시오. 14 우리는 형제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우리가 이미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너갔다는 것을 압니다. 사랑하지 않는 자는 죽음 안에 그대로 머물러 있습니다. 15 자기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모두 살인자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도 알다시피, 살인자는 아무도 자기 안에 영원한 생명을 지니고 있지 않습니다.
16 그분께서 우리를 위하여 당신 목숨을 내놓으신 그 사실로 우리는 사랑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아야 합니다.
17 누구든지 세상 재물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기 형제가 궁핍한 것을 보고 그에게 마음을 닫아 버리면, 하느님 사랑이 어떻게 그 사람 안에 머무를 수 있겠습니까? 18 자녀 여러분, 말과 혀로 사랑하지 말고 행동으로 진리 안에서 사랑합시다. 19 이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해 있음을 알게 되고, 또 그분 앞에서 마음을 편히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20 마음이 우리를 단죄하더라도 그렇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마음보다 크시고 또 모든 것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21 사랑하는 여러분, 마음이 우리를 단죄하지 않으면 우리는 하느님 앞에서 확신을 가지게 됩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100(99),1-2.3.4.5(◎ 1)
◎ 온 세상아, 주님께 환성 올려라.
○ 온 세상아, 주님께 환성 올려라. 기뻐하며 주님을 섬겨라. 환호하며 주님 앞으로 나아가라. ◎
○ 너희는 알아라, 주님께서 하느님이심을. 주님께서 우리를 만드셨으니 우리는 주님의 것, 주님의 백성, 주님 목장의 양 떼이어라. ◎
○ 감사드리며 주님 문으로 들어가라. 찬양드리며 주님 앞뜰로 들어가라. 주님을 찬송하며 주님의 이름을 찬미하여라. ◎
○ 주님께서는 선하시고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며 주님의 성실은 대대에 이르시도다. ◎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우리에게 거룩한 날이 밝았으니, 모든 백성들아, 와서 주님께 경배하여라. 오늘 큰 빛이 세상에 내리셨도다.
◎ 알렐루야.

복음

<스승님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이스라엘의 임금님이십 니다.>†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43-51
43 예수님께서는 갈릴래아에 가기로 작정하셨다. 그때에 필립보를 만나시자 그에게 “나를 따라라.” 하고 이르셨다. 44 필립보는 안드레아와 베드로의 고향인 벳사이다 출신이었다.
45 이 필립보가 나타나엘을 만나 말하였다. “우리는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고 예언자들도 기록한 분을 만났소. 나자렛 출신으로 요셉의 아들 예수라는 분이시오.” 46 나타나엘은 필립보에게, “나자렛에서 무슨 좋은 것이 나올 수 있겠소?” 하였다.
그러자 필립보가 나타나엘에게 “와서 보시오.” 하고 말하였다.
47 예수님께서는 나타나엘이 당신 쪽으로 오는 것을 보시고 그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보라, 저 사람이야말로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다. 저 사람은 거짓이 없다.” 48 나타나엘이 예수님께 “저를 어떻게 아십니까?” 하고 물으니, 예수님께서 그에게 “필립보가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는 것을 내가 보았다.” 하고 대답하 셨다.
49 그러자 나타나엘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스승님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이스라엘의 임금님이십니다.”
50 예수님께서 나타나엘에게 이르셨다.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해서 나를 믿느냐? 앞으로 그보다 더 큰 일을 보게 될 것이다.” 51 이어서 그에게 또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하늘이 열리고 하느님의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서 오르내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저희가 주님께서 주신 이 예물을 다시 봉헌하오니, 주님과 영광스러운 친교를 맺고 주님을 모셔 들이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요한 3,16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도다.

영성체 후 묵상

누구나 사랑을 바랍니다. 그러나 진정한 사랑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닌 만큼 참으로 어렵습니다. 사랑을 실천하는 일은 많은 눈물과 희생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사랑은 그 이상의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사랑에는 무엇보다도 거짓이 없어야 합니다. 사랑은 진실을 두고 함께 기뻐하기 때문입니다.

영성체 후 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거룩하고 신비로운 이 성사의 힘으로 언제나 저희 생명을 보호하여 주소서. 우리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