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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월 6일 금요일

[(백) 주님 공현 전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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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 추천 성가

굿뉴스 추천 성가
입당 성가 64번 이스라엘 들으라 영성체 성가 167번 생명이신 천상 양식
예물준비 성가 513번 면병과 포도주 173번 사랑의 주여 오소서
파견 성가 107번 천사의 찬송 (2~절)

입당송

시편 112(111),4
올곧은 이들에게는 어둠 속에서 빛이 솟으리라. 주님께서는 너그럽고 자비하시며 의로우시도다

본기도

주님, 주님을 믿는 저희를 인자로이 비추시고 주님 영광의 찬란한 빛을 저희 마음에 쏟아 주시어, 저희가 구세주를 올바로 알아보고 성실히 섬기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요한 서간 저자는 영원한 생명은 하느님의 아드님께 있으며, 그를 증언하는 하느님을 믿지 않는 자는 하느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것임을 강조합니다(제1독서). 마르코 복음사가는 세례자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전합니다. 세례는, 예수님이 하느님께서 사랑하시는 아드님이시라는 사실을 확인해 줍니다(복음).

제1독서

<성령과 물과 피.>
▥ 요한 1서의 말씀입니다. 5,5-13
사랑하는 여러분, 5 세상을 이기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믿는 사람이 아닙니까?
6 그분께서 바로 물과 피를 통하여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물만이 아니라 물과 피로써 오신 것입니다. 이것을 증언하시는 분은 성령이십니다. 성령은 곧 진리이십니다. 7 그래서 증언하는 것이 셋입니다. 8 성령과 물과 피인데, 이 셋은 하나로 모아집니다.
9 우리가 사람들의 증언을 받아들인다면, 하느님의 증언은 더욱 중대하지 않습니까? 그것이 하느님의 증언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하느님께서 당신 아드님에 관하여 친히 증언해 주셨습니다. 10 하느님의 아드님을 믿는 사람은 이 증언을 자신 안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하느님을 믿지 않는 자는 하느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하느님께서 당신의 아드님에 관하여 하신 증언을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11 그 증언은 이렇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고 그 생명이 당신 아드님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12 아드님을 모시고 있는 사람은 그 생명을 지니고 있고, 하느님의 아드님을 모시고 있지 않는 사람은 그 생명을 지니고 있지 않습니다.
13 내가 여러분에게, 곧 하느님의 아드님의 이름을 믿는 이들에게 이 글을 쓰는 까닭은, 여러분이 영원한 생명을 지니고 있음을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147,12-13.14-15.19-20(◎ 12ㄱ)
◎ 예루살렘아, 주님을 기려라.
○ 예루살렘아, 주님을 기려라. 시온아, 네 하느님을 찬양하여라, 주님께서는 네 성문들의 빗장을 튼튼하게 하시고, 네 안에 있는 아들들에게 복을 내리시는도다. ◎
○ 주님께서는 네 강토에 평화를 가져다주시고, 기름진 밀로 너를 배불리시는도다. 당신의 명령을 세상에 보내시니, 그 말씀 날래게 달려가는도다. ◎
○ 주님께서는 당신의 말씀을 야곱에게 알리시고, 당신의 규칙과 계명을 이스라엘에게 알리시는도다. 어떤 민족에게도 이같이 아니하셨으니, 그들은 계명을 알지 못하도다. ◎

복음 환호송

마르 9,7 참조
◎ 알렐루야.
○ 하늘이 열리고 하느님 아버지의 소리가 들려왔도다.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 알렐루야

복음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7-11
그때에 요한은 7 이렇게 선포하였다. “나보다 더 큰 능력을 지니신 분이 내 뒤에 오신다. 나는 몸을 굽혀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릴 자격조차 없다. 8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주었지만, 그분께서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주실 것이다.” 9 그 무렵에 예수님께서 갈릴래아 나자렛에서 오시어, 요르단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다. 10 그리고 물에서 올라오신 예수님께서는 곧 하늘이 갈라지며 성령께서 비둘기처럼 당신께 내려오시는 것을 보셨다. 11 이어 하늘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 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주님의 백성이 드리는 이 예물을 인자로이 받으시고, 저희가 믿고 바라는 영원한 구원을 이 성사로 얻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1요한 4,9
하느님의 사랑은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났도다. 하느님께서 당신의 외아드님을 세상에 보내시어 우리가 그분을 통하여 살게 해 주셨도다.

영성체 후 묵상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아드님으로 자신을 드러내신 사건은 여러 가지입니다. 삼왕에게, 목동들에게, 시므온과 안나에게, 그리고 오늘은 세례라는 사건을 통해서도 드러내십니다. 세례를 받으실 필요가 없으신 예수님께서 우리 인간을 위하여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세례를 통하여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가 된다는 사실을 암시해 주십니다. 여러분은 자신이 받은 세례를 기억합니까? 세례가 우리에게 무엇을 가져다주었습니까?

영성체 후 기도

주 하느님, 성체성사로 저희와 친교를 맺으시니, 이 성사의 힘으로 저희 삶에 활력을 주시어, 주님의 성체를 받아 모시기에 더욱 합당한 자 되게 하소서. 우리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