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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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월 19일 목요일

[(녹) 연중 제2주간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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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 추천 성가

굿뉴스 추천 성가
입당 성가 16번 온세상아 주님을 영성체 성가 500번 전능하신 주의 사랑
예물준비 성가 399번 주님 안에 하나 504번 우리와 함께 주여
파견 성가 59번 주께선 나의 피난처

입당송

시편 47(46),2
모든 민족들아, 손뼉을 쳐라. 기뻐 소리치며 하느님께 환호하여라.

본기도

하느님, 천상 은총으로 저희를 빛의 자녀가 되게 하셨으니, 저희가 또다시 오류의 어둠 속에 떨어지지 않고, 언제나 진리의 빛 속에 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인기가 높아 가는 다윗을 사울은 시기합니다. 사울의 아들 요나탄은 우정으로 다윗을 보호해 줍니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팔레스티나 땅을 두루 누비시며 온갖 병자들을 고쳐 주시고, 또한 악령들을 추방하십니다(복음).

제1독서

<나의 아버지 사울께서 자네를 죽이려고 하시네.>
▥ 사무엘기 상권의 말씀입니다. 18,6-9; 19,1-7
그 무렵 6 다윗이 그 필리스티아 사람을 쳐 죽이고 군대와 함께 돌아오자, 이스라엘 모든 성읍에서 여인들이 나와 손북을 치고 환성을 올리며, 악기에 맞추어 노래하고 춤추면서 사울 임금을 맞았다. 7 여인들은 흥겹게 노래를 주고받았다. “사울은 수천을 치시고 다윗은 수만을 치셨다네!” 8 사울은 이 말에 몹시 화가 나고 속이 상하여 이렇게 말하였다. “다윗에게는 수만 명을 돌리고 나에게는 수천 명을 돌리니, 이제 왕권 말고는 더 돌아갈 것이 없겠구나.” 9 그날부터 사울은 다윗을 시기하게 되었다.
19,1 사울이 아들 요나탄과 모든 신하에게 다윗을 죽이겠다는 이야기를 하였다. 그러나 사울의 아들 요나탄은 다윗을 무척 좋아하였기 때문에, 2 이를 다윗에게 알려 주었다. “나의 아버지 사울께서 자네를 죽이려고 하시니, 내일 아침에 조심하게. 피신처에 머무르면서 몸을 숨겨야 하네. 3 그러면 나는 자네가 숨어 있는 들판으로 나가, 아버지 곁에 서서 자네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누겠네. 그러다가 무슨 낌새라도 보이면 자네에게 알려 주지.” 4 요나탄은 아버지 사울에게 다윗을 좋게 이야기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임금님, 임금님의 신하 다윗에게 죄를 지어서는 안 됩니다. 다윗은 임금님께 죄를 지은 적이 없고, 그가 한 일은 임금님께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5 그는 목숨을 걸고 그 필리스티아 사람을 쳐 죽였고, 주님께서는 온 이스라엘에게 큰 승리를 안겨 주셨습니다. 임금님께서도 그것을 보시고 기뻐하셨습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임금님께서는 공연히 다윗을 죽이시어, 죄 없는 피를 흘려 죄를 지으려고 하십니까?” 6 사울은 요나탄의 말을 듣고, “주님께서 살아 계시는 한, 다윗을 결코 죽이지 않겠다.” 하고 맹세하였다.
7 요나탄은 다윗을 불러 이 모든 일을 일러 주었다. 그러고 나서 다윗을 사울에게 데리고 들어가, 전처럼 그 앞에서 지내게 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56(55),2-3.9-10ㄴ.10ㄷ-11.12-13(◎ 5ㄴ)◎ 나는 하느님께 의지하여 두려워하지 않으리라.
○ 하느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사람들이 저를 짓밟고, 온종일 몰아치며 억누르나이다. 저의 적들이 온종일 짓밟나이다. 정녕 저를 몰아치는 자들이 많기도 하나이다, 지고하신 분이시여! ◎
○ 저는 뜨내기, 주님께서 적어 두셨나이다. 제 눈물을 주님 부대에 담으소서. 주님 책에 적혀 있지 않나이까? 그때, 제가 부르짖는 그날, 제 원수들이 뒤로 물러가리이다. ◎
○ 하느님께서 제 편이심을 저는 아나이다. 하느님 안에서 나는 말씀을 찬양하노라. 주님 안에서 내가 말씀을 찬양하노라. ◎
○ 하느님께 의지하여 두려워하지 않으니 사람이 나에게 무엇을 할 수 있으랴? 하느님, 제가 주님께 드린 서원들이 있사오니, 감사의 제사로 주님께 채워 드리오리다. ◎

복음 환호송

2티모 1,10 참조
◎ 알렐루야.
○ 우리 구원자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죽음을 폐지하시고, 복음으로 생명을 환히 보여 주셨도다.
◎ 알렐루야.

복음

<더러운 영들은 “당신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하고 소리 질렀고,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당신을 남에게 알리지 말라고 이르셨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3,7-12
그때에 7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호숫가로 물러가셨다. 그러자 갈릴래아에서 큰 무리가 따라왔다. 또 유다와 8 예루살렘, 이두매아와 요르단 건너편, 그리고 티로와 시돈 근처에서도 그분께서 하시는 일을 전해 듣고 큰 무리가 그분께 몰려왔다. 9 예수님께서는 군중이 당신을 밀쳐 대는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시려고, 당신께서 타실 거룻배 한 척을 마련하라고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10 그분께서 많은 사람의 병을 고쳐 주셨으므로, 병고에 시달리는 이들은 누구나 그분에게 손을 대려고 밀려들었기 때문이다. 11 또 더러운 영들은 그분을 보기만 하면 그 앞에 엎드려, “당신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하고 소리 질렀다. 12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당신을 사람들에게 알리지 말라고 엄하게 이르곤 하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하느님, 성사 거행으로 구원을 이루시니, 저희가 거행하는 이 성사가 하느님께 올리는 합당한 제사가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시편 103(102),1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내 안의 모든 것들아, 그분의 거룩하신 이름을 찬미하여라.

영성체 후 묵상

멋진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사람들이 몰립니다. 옳은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군중이 모여듭니다. 좋은 의사에게는 많은 병자가 모여듭니다. 우리한테는 어떤 사람들이 모여듭니까? 오히려 사울처럼, 인기 많은 사람을 시기하지는 않습니까?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저희가 봉헌하고 받아 모신 거룩한 성체가 저희를 위한 새로운 생명의 원천이 되게 하시고, 저희가 사랑으로 주님과 하나 되어 길이 남을 열매를 맺게 하소서. 우리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