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전날 오늘 다음날

2006년 1월 24일 화요일

[(백) 성 프란치스코 드 살 주교 학자 기념일]

TV매일미사 업로드 준비중 입니다.

굿뉴스 추천 성가

굿뉴스 추천 성가
입당 성가 56번 목자를 따라서 영성체 성가 169번 사랑의 성사
예물준비 성가 512번 주여 우리는 지금 183번 구원을 위한 희생
파견 성가 436번 주 날개 밑

오늘 전례

프란치스코 드 살 성인은 1567년 이탈리아 귀족 가문의 맏이로 태어났습니다. 1593년 사제가 된 그는 많은 칼뱅파 신자들을 가톨릭으로 개종시켰습니다. 1599년 제네바의 부교구장 주교로 임명되어, 1602년 교구장을 계승하였습니다. 많은 저서를 남긴 성인은 1622년 12월 28일 선종하고, 다음 해 1월 24일 안네시에 묻혔습니다.

입당송

에제 34,11.23-24 참조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나 이제 내 양 떼를 찾아서 보살펴 주고, 그들 위에 목자를 세워 그들을 먹이게 하리라. 나 주님이 그들의 하느님이 되리라.”

본기도

하느님, 성 프란치스코 주교에게 사도적 사랑을 실천하게 하시어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 되게 하셨으니, 저희도 형제들에게 봉사하며, 주님의 따뜻한 사랑을 언제나 실천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다윗은 주님의 궤를 모시고 다윗 성으로 가며 그 기쁨에 못 이겨 춤을 춥니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나라의 새로운 가족은 하느님 말씀을 따르는 사람이라고 선언하십니다.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바로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복음).

제1독서

<다윗과 온 이스라엘 집안은 함성을 올리며 주님의 궤를 모시고 올라갔다.>▥ 사무엘기 하권의 말씀입니다. 6,12ㄴ-15.17-19
그 무렵 12 다윗은 기뻐하며 오벳 에돔의 집에서 다윗 성으로 하느님의 궤를 모시고 올라갔다. 13 주님의 궤를 멘 이들이 여섯 걸음을 옮기자, 다윗은 황소와 살진 송아지를 제물로 바쳤다. 14 다윗은 아마포 에폿을 입고, 온 힘을 다하여 주님 앞에서 춤을 추었다.
15 다윗과 온 이스라엘 집안은 함성을 올리고 나팔을 불며, 주님의 궤를 모시고 올라갔다.
17 그들은 다윗이 미리 쳐 둔 천막 안 제자리에 주님의 궤를 옮겨 놓았다. 그러고 나서 다윗은 주님 앞에 번제물과 친교 제물을 바쳤다. 18 다윗은 번제물과 친교 제물을 다 바친 다음에 만군의 주님의 이름으로 백성에게 축복하였다. 19 그는 온 백성에게, 남녀를 가리지 않고 이스라엘 모든 군중에게 빵 과자 하나와 대추야자 과자 하나, 그리고 건포도 과자 한 뭉치씩을 나누어 주었다. 그 뒤 온 백성은 저마다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24(23),7.8.9.10(◎ 8ㄱ 참조)
◎ 누가 영광의 임금이신가? 주님께서 영광의 임금이시다.
○ 성문들아, 머리를 들어라. 오랜 문들아, 일어서라. 영광의 임금님께서 들어가신다. ◎
○ 누가 영광의 임금이신가? 힘세고 용맹하신 주님, 싸움에 용맹하신 주님이시다. ◎
○ 성문들아, 머리를 들어라. 오랜 문들아, 일어서라. 영광의 임금님께서 들어가신다. ◎
○ 누가 영광의 임금이신가? 만군의 주님, 주님께서 영광의 임금이시다. ◎

복음 환호송

마태 11,25 참조
◎ 알렐루야.
○ 하늘과 땅의 주님이신 아버지, 찬미받으소서. 아버지께서는 하늘 나라의 신비를 철부지들에게 드러내 보이셨나이다.
◎ 알렐루야.

복음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바로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3,31-35
31 그때에 예수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왔다. 그들은 밖에 서서 사람을 보내어 예수님을 불렀다. 32 그분 둘레에는 군중이 앉아 있었는데, 사람들이 예수님께 “보십시오, 스승님의 어머님과 형제들과 누이들이 밖에서 스승님을 찾고 계십니다.” 하고 말하였다.
33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누가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냐?” 하고 반문하셨다. 34 그리고 당신 주위에 앉은 사람들을 둘러보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35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바로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아버지, 성자의 크신 사랑의 표시인 이 제사를 받으시고, 성 프란치스코의 마음을 불타오르게 하신 성령의 불이 저희 안에서도 타오르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요한 15,16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나는 너희가 가서 열매를 맺어 너희의 그 열매가 언제나 남아 있게 하리라.”

영성체 후 묵상

많은 사람이 혈연과 지연, 또는 학연에 매여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나라를 위한 새로운 기준을 선포하십니다. 그것은 하느님 말씀에 대한 추종입니다. 우리는 과연 예수님의 형제요 자매입니까?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성 프란치스코를 기억하며 이 성사에 참여한 저희가, 세상 안에 살면서 그의 사랑과 온후함을 본받아, 그가 하늘에서 누리는 영광을 함께 나눌 수 있게 하소서. 우리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