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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2월 25일 토요일

[(녹) 연중 제7주간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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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 추천 성가

굿뉴스 추천 성가
입당 성가 437번 찬양하라 주님의 이름을 영성체 성가 152번 오 지극한 신비여
예물준비 성가 435번 어린이처럼 파견 성가 441번 주의 나라 임하면

입당송

시편 95(94),6-7
어서 와 몸을 굽혀 경배드리세. 우리를 만드신 주님 앞에 무릎 꿇으세. 주님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네.

본기도

주님, 주님의 가족인 저희를 언제나 자애로이 지켜 주시고, 끊임없이 보호해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야고보서는, 믿음의 기도는 아픈 사람을 치유하고 죄를 용서받게 한다고 가르치면서, 서로 남을 위해 기도하라고 당부합니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어린이를 사랑하시며, 하느님 나라는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복음).

제1독서

<의인의 간절한 기도는 큰 힘을 냅니다.>
▥ 야고보서의 말씀입니다. 5,13-20
사랑하는 여러분, 13 여러분 가운데에 고통을 겪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사람은 기도하십시오. 즐거운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사람은 찬양 노래를 부르십시오. 14 여러분 가운데에 앓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사람은 교회의 원로들을 부르십시오. 원로들은 그를 위하여 기도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그에게 기름을 바르십시오. 15 그러면 믿음의 기도가 그 아픈 사람을 구원하고, 주님께서는 그를 일으켜 주실 것입니다. 또 그가 죄를 지었으면 용서를 받을 것입니다.
16 그러므로 서로 죄를 고백하고 서로 남을 위하여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병이 낫게 될 것입니다. 의인의 간절한 기도는 큰 힘을 냅니다. 17 엘리야는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었지만, 비가 내리지 않게 해 달라고 열심히 기도하자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18 그리고 다시 기도하자, 하늘이 비를 내리고 땅이 소출을 냈습니다.
19 나의 형제 여러분, 여러분 가운데에서 어떤 사람이 진리를 벗어나 헤맬 때 누가 그 사람을 돌이켜 놓았다면, 20 이 사실을 알아 두십시오. 죄인을 그릇된 길에서 돌이켜 놓는 사람은 그 죄인의 영혼을 죽음에서 구원하고 또 많은 죄를 덮어 줄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141(140),1-2.3과 8(◎ 2ㄱ)
◎ 주님, 저의 기도 주님 면전의 분향으로 여겨 주소서.
○ 주님, 주님께 부르짖사오니 어서 저에게 오소서. 제가 주님께 부르짖을 때 제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저의 기도 주님 면전의 분향으로 여기시고, 저의 손 들어 올리니 저녁 제물로 여겨 주소서. ◎
○ 주님, 제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제 입술의 문을 지켜 주소서. 정녕 주 하느님, 제 눈이 주님을 향하나이다. 제가 주님께 피신하나이다. 제 영혼을 쏟아 버리지 마소서. ◎

복음 환호송

마태 11,25 참조
◎ 알렐루야.
○ 하늘과 땅의 주님이신 아버지, 찬미받으소서. 아버지께서는 하늘 나라의 신비를 철부지들에게 드러내 보이셨나이다.
◎ 알렐루야.

복음

<어린이와 같이 하느님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코 그곳에 들어가지 못한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3-16
그때에 13 사람들이 어린이들을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그들을 쓰다듬어 달라고 하였다. 그러자 제자들이 사람들을 꾸짖었다.
14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보시고 언짢아하시며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어린이들이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말고 그냥 놓아두어라. 사실 하느님의 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1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어린이와 같이 하느님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코 그곳에 들어가지 못한다.”
16 그러고 나서 어린이들을 끌어안으시고 그들에게 손을 얹어 축복해 주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하느님, 나약한 저희를 강하게 하시려고 마련하신 이 예물이 저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는 성사가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시편 107(106),8-9
주님께 감사하여라, 그 자애를, 사람들을 위한 그 기적들을. 주님께서는 목마른 이에게 물을 먹이시고, 배고픈 이를 좋은 것으로 채우셨도다.

영성체 후 묵상

우리의 희망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면 우리의 삶은 실패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나라는 어린이와 같이 되어야 들어갈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니코데모처럼 우리도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 큰 어른인 우리가 어떻게 다시 어린이가 될 수 있습니까? 우리의 몸은 다시 어린이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은 어린이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아빠와 엄마를 신뢰하는 마음을 하느님 아빠, 아버지에게 드릴 수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신뢰하는 사람을 결코 멀리하시지 않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