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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제5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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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제5주간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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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제5주간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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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제5주간 수요일
6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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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사순 제5주간 목요일
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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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사순 제5주간 금요일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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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사순 제5주간 토요일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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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주님 수난 성지 주일
10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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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성주간 월요일
11일(화)
(
자
)성주간 화요일
12일(수)
(
자
)성주간 수요일
13일(목)
(
백
)성주간 목요일 성유 축성 미사
(
백
)주님 만찬 성목요일
14일(금)
(
홍
)주님 수난 성금요일(금육과 금식)
15일(
토
)
(
자
)성토요일
16일(
일
)
(
백
)예수 부활 대축일
17일(월)
(
백
)부활 팔일축제 내 월요일
18일(화)
(
백
)부활 팔일축제 내 화요일
19일(수)
(
백
)부활 팔일축제 내 수요일
20일(목)
(
백
)부활 팔일축제 내 목요일(장애인의 날)
21일(금)
(
백
)부활 팔일축제 내 금요일
22일(
토
)
(
백
)부활 팔일축제 내 토요일
23일(
일
)
(
백
)부활 제2주일, 하느님의 자비 주일
24일(월)
(
백
)부활 제2주간 월요일
25일(화)
(
홍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26일(수)
(
백
)부활 제2주간 수요일
27일(목)
(
백
)부활 제2주간 목요일
28일(금)
(
백
)부활 제2주간 금요일
29일(
토
)
(
백
)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 학자 기념일
30일(
일
)
(
백
)부활 제3주일(이민의 날)
2006년 4월 17일 월요일
[(백) 부활 팔일축제 내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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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시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구원 역사의 마지막 단계며, 우리 신앙의 핵심입니다. 그러므로 이를 기념하고 재현하는 예수 부활 대축일은 모든 축일 가운데에서 가장 큰 축일이며 가장 오래된 축일입니다. 부활은 3세기까지는 초대 교회에서 지내던 하나밖에 없는 축일이었습니다.
부활 시기는 예수 부활 대축일부터 부활의 신비를 완성하는 성령 강림 대축일까지 50일 간입니다. 교회는 이 시기를 마치 하루의 축일 또는 하나의 ‘큰 주일’같이 지냅니다.
초기에는 이 축제를 부활 성야에 시작하여 그다음 날 해가 질 때까지 지냈으며 여기에 부활 대축일 다음 날인 월요일부터 시작하는 팔일축제가 더해지고, 또다시 그다음 6주 동안 부활을 기념하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크게 세 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첫째, 죽음의 세력을 물리치신 부활로써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의 길을 열어 주셨다는 것, 둘째, 예수님의 부활로 죄에서 비롯한 인간의 모든 고통과 죽음의 세력이 꺾이게 되었다는 것, 셋째, 우리도 그리스도와 같이 부활할 수 있다는 새로운 믿음과 희망이 솟아났다는 것입니다.
예수 부활 대축일의 날짜는 해마다 달라집니다. 이는 구약의 파스카와 연결되는데, 신약의 부활 시기는 이날의 뜻을 더욱 깊이 있고 완전하게 만들었습니다. 유다인들은 초봄의 만월인 니산 달의 14일을 파스카 축제일로 지냈고 동방 교회도 이를 그대로 받아들였으나, 서방 교회는 날짜와 관계없이 주일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파스카 축제일 다음 주일을 부활 대축일로 지냈습니다. 그 뒤 325년 니케아 공의회에서 춘분(3월 20일)이 지나고 만월 다음에 오는 첫 주일을 부활 대축일로 정하였고, 오늘날도 이 계산법에 따라 부활 대축일을 지내며, 사순 시기, 주님 승천 대축일, 성령 강림 대축일도 이에 따라 바뀝니다.
입당송
탈출 13,5.9
주님께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너희를 데려가시니, 주님의 가르침은 언제나 칭송받으리라. 알렐루야.
<대영광송>
본기도
하느님, 언제나 새로운 자녀들로 교회를 자라나게 하시니, 저희가 신앙으로 받은 세례성사의 신비를 실천하여 간직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베드로 사도는 무법자의 손을 빌려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예수님을 하느님께서 다시 살리셨다고 증언합니다(제1독서). 마리아 막달레나를 비롯한 여인들이 예수님께서는 더 이상 무덤에 계시지 않는다고 전하며 다닙니다(복음).
제1독서
<예수님을 하느님께서 다시 살리셨고 우리는 모두 그 증인입니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2,14.22-33
14 [오순절에] 베드로가 열한 사도와 함께 일어나 목소리를 높여 말하였다.
“유다인들과 모든 예루살렘 주민 여러분, 여러분은 이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내 말을 귀담아들으십시오.
22 이스라엘인 여러분, 이 말을 들으십시오. 여러분도 알다시피, 나자렛 사람 예수님은 하느님께서 여러 기적과 이적과 표징으로 여러분에게 확인해 주신 분이십니다. 하느님께서 그분을 통하여 여러분 가운데에서 그것들을 일으키셨습니다. 23 하느님께서 미리 정하신 계획과 예지에 따라 여러분에게 넘겨지신 그분을, 여러분은 무법자들의 손을 빌려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24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그분을 죽음의 고통에서 풀어 다시 살리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죽음에 사로잡혀 계실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25 그래서 다윗이 그분을 두고 이렇게 말합니다. ‘나 언제나 주님을 내 앞에 모시어 그분께서 내 오른쪽에 계시니 나는 흔들리지 않는다. 26 그러기에 내 마음은 기뻐하고 내 혀는 즐거워하였다. 내 육신마저 희망 속에 살리라. 27 당신께서 제 영혼을 저승에 버려두지 않으시고 당신의 거룩한 이에게 죽음의 나라를 아니 보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28 당신은 저에게 생명의 길을 가르쳐 주신 분, 당신 면전에서 저를 기쁨으로 가득 채우실 것입니다.’
29 형제 여러분, 나는 다윗 조상에 관하여 여러분에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는 죽어 묻혔고 그의 무덤은 오늘날까지 우리 가운데에 남아 있습니다. 30 그는 예언자였고, 또 자기 몸의 소생 가운데에서 한 사람을 자기 왕좌에 앉혀 주시겠다고 하느님께서 맹세하신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31 그래서 그리스도의 부활을 예견하며 ‘그분은 저승에 버려지지 않으시고 그분의 육신은 죽음의 나라를 보지 않았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32 이 예수님을 하느님께서 다시 살리셨고 우리는 모두 그 증인입니다. 33 하느님의 오른쪽으로 들어 올려지신 그분께서는 약속된 성령을 아버지에게서 받으신 다음, 여러분이 지금 보고 듣는 것처럼 그 성령을 부어 주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16(15),1-2ㄱ과 5.7-8.9-10.11(◎ 1)
◎ 하느님, 저를 지켜 주소서. 주님께 피신하나이다.
○ 하느님, 저를 지켜 주소서. 주님께 피신하나이다. 주님께 아뢰나이다. “주님께서는 저의 주님이시옵니다.” 제가 받을 몫이며 제가 마실 잔이신 주님, 주님께서 저의 제비를 쥐고 계시나이다. ◎
○ 저를 타일러 주시는 주님을 찬미하오니 밤에도 제 양심이 저를 일깨우나이다. 언제나 주님을 제 앞에 모시어 주님께서 제 오른쪽에 계시니 저는 흔들리지 않으리이다. ◎
○ 제 마음 기뻐하고 제 영혼이 뛰놀며 제 육신마저 편안히 쉬리이다. 주님께서는 제 영혼을 저승에 버려두지 않으시고 주님께 충실한 이는 구렁을 아니 보게 하시나이다. ◎
○ 주님께서 저에게 생명의 길을 가르치시니 주님 면전에서 넘치는 기쁨을, 주님 오른쪽에서 길이 평안을 누리리이다. ◎
복음 환호송
시편 118(117),24
◎ 알렐루야.
○ 이날은 주님께서 만드신 날, 우리 기뻐하며 즐거워하세.
◎ 알렐루야.
복음
<내 형제들에게 갈릴래아로 가라고 전하여라. 그들은 거기에서 나를 보게 될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8,8-15
그때에 8 여자들은 두려워하면서도 크게 기뻐하며 서둘러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소식을 전하러 달려갔다.
9 그런데 갑자기 예수님께서 마주 오시면서 그 여자들에게 “평안하냐?” 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은 다가가 엎드려 그분의 발을 붙잡고 절하였다. 10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두려워하지 마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래아로 가라고 전하여라. 그들은 거기에서 나를 보게 될 것이다.”
11 여자들이 돌아가는 동안에 경비병 몇 사람이 도성 안으로 가서, 일어난 일을 모두 수석 사제들에게 알렸다. 12 수석 사제들은 원로들과 함께 모여 의논한 끝에 군사들에게 많은 돈을 주면서 13 말하였다. “‘예수의 제자들이 밤중에 와서 우리가 잠든 사이에 시체를 훔쳐 갔다.’ 하여라. 14 이 소식이 총독의 귀에 들어가더라도, 우리가 그를 설득하여 너희가 걱정할 필요가 없게 해 주겠다.”
15 경비병들은 돈을 받고 시킨 대로 하였다. 그리하여 이 말이 오늘날까지도 유다인들 사이에 퍼져 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저희가 바치는 예물을 자비로이 받으시고, 주님을 믿어 고백하며 세례로 다시 나게 된 저희에게 영원한 행복을 주소서. 우리 주…….
<제1감사기도에는 부활 고유 성인 기도와 Hanc igitur>
영성체송
로마 6,9
그리스도께서는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시어 다시는 돌아가시지 않으리라. 죽음은 더 이상 그분 위에 군림하지 못하리라. 알렐루야.
영성체 후 묵상
요즈음은 저마다 휴대 전화가 있어서 기다려야 할 편지도 드물겠습니다만, 어떤 소식이 가장 기쁜 소식이겠습니까? 멀리 계신 부모님의 안부 편지? 또는 오랫동안 소식이 없었던 옛 친구의 소식? 그토록 사랑했던 예수님께서 무덤에 계시지 않고 살아 계시다니! 어찌 이 기쁜 소식을 제자들에게 알리지 않을 수 있었겠습니까? 마리아 막달레나와 몇몇 여인, 그리고 제자들에게만 기쁜 소식이 아니었습니다. 그분의 부활을 믿는 모든 사람, 또 앞으로 믿게 될 모든 사람에게도 기쁜 소식입니다. 장차 우리의 부활을 보증해 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파스카 신비의 은총을 저희 마음에 가득히 채워 주시어, 영원한 구원의 길을 걷기 시작한 저희가 주님의 선물을 받기에 더욱 합당하게 하소서. 우리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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