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전날 오늘 다음날

2006년 5월 9일 화요일

[(백) 부활 제4주간 화요일]

TV매일미사 업로드 준비중 입니다.

굿뉴스 추천 성가

굿뉴스 추천 성가
입당 성가 29번 주예수 따르기로 영성체 성가 166번 생명의 양식
예물준비 성가 212번 너그러이 받으소서 172번 그리스도의 영혼
파견 성가 432번 주여 날 인도하소서

입당송

묵시 19,6-7
주 우리 하느님, 전능하신 분께서 다스리시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자. 알렐루야.

본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 성자께서 부활하시어 저희를 기쁘게 하셨으니, 그 부활의 신비를 거행하는 저희가 구원의 기쁨을 삶으로 증언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바르나바 사도는 안티오키아에서 복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사울을 만나 안티오키아로 데려옵니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믿지 못하는 유다인들을 당신 자신의 목소리를 알아듣지 못하는 양에 비유하십니다(복음).

제1독서

<그들은 그리스계 사람들에게도 주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였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1,19-26
그 무렵 19 스테파노의 일로 일어난 박해 때문에 흩어진 이들이 페니키아와 키프로스와 안티오키아까지 가서, 유다인들에게만 말씀을 전하였다. 20 그들 가운데에는 키프로스 사람들과 키레네 사람들도 있었는데, 이들이 안티오키아로 가서 그리스계 사람들에게도 이야기하면서 주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였다. 21 주님의 손길이 그들을 보살피시어 많은 수의 사람이 믿고 주님께 돌아섰다.
22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는 그들에 대한 소문을 듣고, 바르나바를 안티오키아로 가라고 보냈다. 23 그곳에 도착한 바르나바는 하느님의 은총이 내린 것을 보고 기뻐하며, 모두 굳센 마음으로 주님께 계속 충실하라고 격려하였다. 24 사실 바르나바는 착한 사람이며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었다. 그리하여 수많은 사람이 주님께 인도되었다.
25 그 뒤에 바르나바는 사울을 찾으려고 타르수스로 가서, 26 그를 만나 안티오키아로 데려왔다. 그들은 만 일 년 동안 그곳 교회 신자들을 만나며 수많은 사람을 가르쳤다. 이 안티오키아에서 제자들이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87(86),1-3.4-5.6-7(◎ 117(116),1ㄱ)
◎ 모든 민족들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 거룩한 산 위에 세워진 그 터전, 주님께서 야곱의 모든 거처보다 시온의 성문들을 사랑하시니 하느님의 도성아, 너를 두고 영광스러운 일들이 일컬어지도다. ◎
○ 나는 라합과 바빌론도 나를 아는 자들로 셈하노라. 보라, 필리스티아와 티로도 에티오피아와 함께 “이자는 거기에서 태어났노라.” 일컬어지도다. 시온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하노라. “이 사람도 저 사람도 이곳에서 태어났으며 지극히 높으신 분께서 몸소 이를 굳게 세우셨도다.” ◎
○ 주님께서 백성들을 기록하며 헤아리시도다. “이자는 거기에서 태어났노라.” 노래하는 이들도 춤추는 이들도 말하도다. “나의 모든 샘이 네 안에 있노라.” ◎

복음 환호송

요한 10,27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나는 그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른다.
◎ 알렐루야.

복음

<아버지와 나는 하나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22-30
22 그때에 예루살렘에서는 성전 봉헌 축제가 벌어지고 있었다. 때는 겨울이었다. 23 예수님께서는 성전 안에 있는 솔로몬 주랑을 거닐고 계셨는데, 24 유다인들이 그분을 둘러싸고 말하였다. “당신은 언제까지 우리 속을 태울 작정이오? 당신이 메시아라면 분명히 말해 주시오.”
25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이미 말하였는데도 너희는 믿지 않는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하는 일들이 나를 증언한다. 26 그러나 너희는 믿지 않는다. 너희가 내 양이 아니기 때문이다.
27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나는 그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른다. 28 나는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준다. 그리하여 그들은 영원토록 멸망하지 않을 것이고, 또 아무도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아 가지 못할 것이다.
29 그들을 나에게 주신 내 아버지께서는 누구보다도 위대하시어, 아무도 그들을 내 아버지의 손에서 빼앗아 갈 수 없다. 30 아버지와 나는 하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하느님, 이 거룩한 신비로 저희 구원을 완성하시니, 저희가 거행하는 이 파스카 신비가 저희에게 영원한 기쁨의 원천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루카 24,46.26 참조
그리스도는 고난을 겪고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 자기의 영광 속에 들어가야 한다. 알렐루야.

영성체 후 묵상

‘바르나바’라는 이름은 ‘용기의 아들’, ‘위로의 아들’이라는 뜻입니다. 사실 바르나바 사도는 그 이름처럼 바오로 사도에게 용기와 위로를 준 사도였습니다. 그는 회심한 사울을 사도들에게 소개하여 마침내 ‘이방인의 사도’ 바오로가 되게 한 인물입니다. 사실 제자들은 사울이 그리스도인을 박해하였기 때문에 두려워하며, 그를 만나는 것을 꺼려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또 다른 ‘바르나바’가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 주변에는 바오로 사도처럼 하느님의 훌륭한 사도가 될 회심자들이 언제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위로와 용기가 그들을 새롭게 변화시킬 것이기 때문입니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저희 기도를 들으시어, 구원의 성체를 받아 모신 저희가 현세의 삶을 잘 살도록 도와주시고, 마침내는 영원한 행복을 얻게 하소서. 우리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