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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27일 토요일

[(백) 부활 제6주간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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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 추천 성가

굿뉴스 추천 성가
입당 성가 14번 주께 찬양드리세 영성체 성가 499번 만찬의 신비
예물준비 성가 18번 주님을 부르던 날 501번 받으소서 우리 마음
파견 성가 48번 주 우리에게 사랑과 자유를

오늘 전례

캔터베리의 성 아우구스티노 주교 기념

캔터베리의 아우구스티노 성인은 로마에서 태어나, 596년 베네딕토회의 성 안드레아 수도원 원장으로 있던 그레고리오 1세 교황의 명으로 영국 켄트로 파견되었습니다. 597년 캔터베리의 주교가 된 그는 603년에는 캔터베리의 초대 대주교로 임명되었습니다. 켄트는 왕비 베르타의 도움으로 선교 수개월 만에 그리스도교가 공인되고, 국왕을 비롯한 많은 국민이 그리스도인이 되어 마침내 그리스도교 국가가 되었습니다. 아우구스티노 성인은 605년 선종하였습니다.

입당송

1베드 2,9 참조
너희는 주님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어둠에서 불러내어 주님의 놀라운 빛 속으로 이끌어 주신 주님의 위업을 찬양하여라. 알렐루야.

본기도

주님, 저희에게 언제나 좋은 일만 알려 주시어, 저희가 날마다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게 하시고, 파스카의 신비를 온전히 실천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아폴로가 에페소에서 선교를 하는 가운데 이미 신자가 된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주었습니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이름으로 청하는 것은 모두 이루어 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복음)

제1독서

<아폴로는 성경을 바탕으로 예수님께서 메시아이심을 논증하였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8,23-28
23 바오로는 안티오키아에서 얼마 동안 지낸 뒤 다시 길을 떠나, 갈라티아 지방과 프리기아를 차례로 거쳐 가면서 모든 제자들의 힘을 북돋아 주었다.
24 한편 아폴로라는 어떤 유다인이 에페소에 도착하였는데, 그는 알렉산드리아 출신으로 달변가이며 성경에 정통한 사람이었다. 25 이미 주님의 길을 배워 알고 있던 그는 예수님에 관한 일들을 열정을 가지고 이야기하며 정확히 가르쳤다. 그러나 요한의 세례만 알고 있었다.
26 그가 회당에서 담대히 설교하기 시작하였는데, 프리스킬라와 아퀼라가 그의 말을 듣고 데리고 가서 그에게 하느님의 길을 더 정확히 설명해 주었다. 27 그 뒤에 아폴로가 아카이아로 건너가고 싶어 하자, 형제들이 그를 격려하며, 그곳의 제자들에게 그를 영접해 달라는 편지를 써 보냈다.
아폴로는 그곳에 이르러, 하느님의 은총으로 이미 신자가 된 이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28 그가 성경을 바탕으로 예수님께서 메시아이심을 논증하면서, 공공연히 그리고 확고히 유다인들을 논박하였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47(46),2-3.8-9.10(◎ 8ㄱ)
◎ 하느님은 온 누리의 임금이시로다.
○ 모든 민족들아, 손뼉을 쳐라. 기뻐 소리치며 하느님께 환호하여라. 주님은 지극히 높으신 분이시고 경외로우신 분, 온 세상의 위대하신 임금이시로다. ◎
○ 하느님께서 온 누리의 임금이시니 찬미가를 불러라. 하느님께서 민족들을 다스리시도다. 하느님께서 당신의 거룩한 어좌에 앉으시도다. ◎
○ 뭇 민족의 귀족들이 아브라함의 하느님 백성이 되어 모여 오도다. 세상의 방패들이 하느님의 것이니 그분께서는 지극히 존귀하시어라. ◎

복음 환호송

요한 16,28
◎ 알렐루야.
○ 나는 아버지에게서 나와 세상에 왔다가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 가노라.
◎ 알렐루야.

복음

<아버지께서 너희를 사랑하신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믿었기 때문이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6,23ㄴ-28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3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분께서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24 지금까지 너희는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청하지 않았다. 청하여라. 받을 것이다. 그리하여 너희 기쁨이 충만해질 것이다.
25 나는 지금까지 너희에게 이런 것들을 비유로 이야기하였다. 그러나 더 이상 너희에게 비유로 이야기하지 않고 아버지에 관하여 드러내 놓고 너희에게 알려 줄 때가 온다.
26 그날에 너희는 내 이름으로 청할 것이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아버지께 청하겠다는 말이 아니다. 27 바로 아버지께서 너희를 사랑하신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내가 하느님에게서 나왔다는 것을 믿었기 때문이다.
28 나는 아버지에게서 나와 세상에 왔다가,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 간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주님께 드리는 이 예물을 거룩하게 하시고, 그리스도께서 주님의 마음에 드시는 하나뿐인 희생 제사를 바치셨듯이, 저희 온 생애도 주님께 드리는 영원한 제물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요한 17,24
아버지, 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신 이들도 제가 있는 곳에 저와 함께 있게 하시고, 저에게 주신 영광을 그들도 보게 하소서. 알렐루야.

영성체 후 묵상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사정을 잘 아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처럼 연약한 인간이 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청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도 잘 알고 계십니다. 사도행전에 따르면, 사도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예수님께서 행하셨던 기적들을 그대로 행합니다. 병자들을 고쳐 주고 죽은 자들을 살려 냅니다. 예수님께서는 거듭 약속하십니다. “청하여라. 얻을 것이다. 두드리라. 열릴 것이다.” 그렇습니다. 기도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다하고 마지막으로 행할 수 있는 최선입니다. 그러므로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최선을 다하지 못한 사람이 됩니다.

영성체 후 기도

주 하느님, 이 거룩한 성체로 저희를 기르시니, 저희가 간절히 바치는 기도를 들으시고, 성자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파스카를 기념하여 거행하도록 명하신 이 미사로 언제나 주님의 사랑 안에 살게 하소서. 우리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