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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29일 월요일

[(백) 부활 제7주간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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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 추천 성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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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당 성가 144번 주의 얼이 영성체 성가 151번 주여 임하소서
예물준비 성가 446번 우리는 주의 사랑을 파견 성가 143번 진리의 성령

입당송

사도 1,8
성령께서 너희에게 내리시면 너희는 힘을 받아, 땅 끝에 이르기까지 나의 증인이 되리라. 알렐루야.

본기도

주님, 성령의 능력을 저희에게 주시어, 주님의 뜻을 마음 깊이 간직하고 그대로 실천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에페소에서 성령의 세례를 베푸는 가운데 회당에서 하느님 나라를 담대히 설교합니다(제1독서). 주님께서는 제자들과 이별하시면서 격려하십니다.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복음).

제1독서

<여러분이 믿게 되었을 때에 성령을 받았습니까?>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9,1-8
1 아폴로가 코린토에 있는 동안, 바오로는 여러 내륙 지방을 거쳐 에페소로 내려갔다.
그곳에서 제자 몇 사람을 만나, 2 “여러분이 믿게 되었을 때에 성령을 받았습니까?” 하고 묻자, 그들이 “받지 않았습니다. 성령이 있다는 말조차 듣지 못하였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3 바오로가 다시 “그러면 어떤 세례를 받았습니까?” 하니, 그들이 대답하였다. “요한의 세례입니다.”
4 바오로가 말하였다. “요한은 회개의 세례를 주면서, 자기 뒤에 오시는 분 곧 예수님을 믿으라고 백성에게 일렀습니다.”
5 그들은 이 말을 듣고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 6 그리고 바오로가 그들에게 안수하자 성령께서 그들에게 내리시어, 그들이 신령한 언어로 말하고 예언을 하였다.
7 그들은 모두 열두 사람쯤 되었다.
8 바오로는 석 달 동안 회당에 드나들며 하느님 나라에 관하여 토론하고 설득하면서 담대히 설교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68(67),2-3.4와 5ㄱㄷ.6-7ㄴ(◎ 33ㄱ)
◎ 세상의 나라들아, 하느님께 노래하여라.
○ 하느님께서 일어나시니 그분의 적들이 흩어지고 원수들이 그 앞에서 도망치도다. 연기가 흩날리듯 그들은 흩날려 가고 초가 불 앞에서 녹아내리듯 악인들이 하느님 앞에서 멸망해 가도다. ◎
○ 의인들은 기뻐하며 뛰리라. 하느님 앞에서 기쁨 속에 즐거워하리라. 너희는 하느님께 노래하여라. 그 이름에 찬미 노래 불러라. 그 이름 주님이시로다. ◎
○ 고아들의 아버지, 과부들의 보호자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거룩한 거처에 계시도다. 하느님은 외로운 이들에게 집을 마련해 주시고 사로잡힌 이들을 행복으로 이끌어 내시는 분이시로다. ◎

복음 환호송

콜로 3,1
◎ 알렐루야.
○ 너희는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났으니 저 위에 있는 것을 추구하여라.
거기에는 그리스도께서 하느님의 오른쪽에 앉아 계시다.
◎ 알렐루야.

복음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6,29-33
그때에 29 제자들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이제는 드러내 놓고 이야기하시고 비유는 말씀하지 않으시는군요. 30 저희는 스승님께서 모든 것을 아시고, 또 누가 스승님께 물을 필요도 없다는 것을 이제 알았습니다. 이로써 저희는 스승님께서 하느님에게서 나오셨다는 것을 믿습니다.”
3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 32 그러나 너희가 나를 혼자 버려두고 저마다 제 갈 곳으로 흩어질 때가 온다. 아니, 이미 왔다. 그러나 나는 혼자가 아니다.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다.
33 내가 너희에게 이 말을 한 이유는, 너희가 내 안에서 평화를 얻게 하려는 것이다.
너희는 세상에서 고난을 겪을 것이다. 그러나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이 깨끗한 제사로 저희 죄를 씻어 주시고, 저희 마음 속에 천상 은총의 힘을 심어 주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요한 14,18; 16,22 참조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나는 너희를 고아로 버려두지 않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다시 오리니 너희 마음이 기뻐하리라. 알렐루야.

영성체 후 묵상

주님께서는 자주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마라.” 분명 세상은 우리를 두렵게 합니다.
온갖 질병과 죄악과 유혹이 난무합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두려워하거나 좌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고통에 함께하시고자 십자가의 수난을 겪으셨습니다. 우리의 고독한 죽음을 함께하시려고, 죽지 않으시는 하느님이심에도 그 신분을 포기하고 인간이 되시어 십자가의 죽음을 겪으셨습니다. 우리가 빈 공간으로 사라지지 않게 하시려고 승천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힘든 상황에서도 용기를 낼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세상을 이기셨고, 세상 끝 날까지 우리와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영성체 후 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를 이 거룩한 신비의 은총으로 가득 채워 주셨으니, 자비로이 도와주시어, 인간이 타고난 연약함을 이기고, 부활하신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리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