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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6월 12일 월요일

[(녹) 연중 제10주간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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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 추천 성가

굿뉴스 추천 성가
입당 성가 432번 주여 날 인도하소서 영성체 성가 166번 생명의 양식
예물준비 성가 513번 면병과 포도주 파견 성가 48번 주 우리에게 사랑과 자유를

오늘 전례

<연중 제4주일 기도문>

입당송

시편 106(105),47
주님 저희 하느님, 저희를 구하소서. 민족들에게서 저희를 모아들이소서. 저희가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찬송하고 주님을 찬양하여 영광으로 삼으오리다.

본기도

자비로우신 주 하느님, 저희가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흠숭하며, 모든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엘리야 예언자가 아합 임금에게 몇 년 동안 지속될 가뭄을 예언합니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여덟 가지 참행복을 가르쳐 주십니다(복음).

제1독서

<이스라엘의 주 하느님 앞에 서 있는 엘리야>
▥ 열왕기 상권의 말씀입니다. 17,1-6
그 무렵 1 길앗의 티스베에 사는 티스베 사람 엘리야가 아합에게 말하였다. “내가 섬기는, 살아 계신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을 두고 맹세합니다. 내 말이 있기 전에는 앞으로 몇 해 동안 이슬도 비도 내리지 않을 것입니다.”
2 주님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내렸다. 3 “이곳을 떠나 동쪽으로 가, 요르단 강 동쪽에 있는 크릿 시내에서 숨어 지내라. 4 물은 그 시내에서 마셔라. 그리고 내가 까마귀들에게 명령하여 거기에서 너에게 먹을 것을 주도록 하겠다.”
5 엘리야는 주님의 말씀대로 요르단 강 동쪽에 있는 크릿 시내로 가서 머물렀다. 6 까마귀들이 그에게 아침에도 빵과 고기를 날라 왔고, 저녁에도 빵과 고기를 날라 왔다. 그리고 그는 시내에서 물을 마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121(120),1-2.3-4.5-6.7-8(◎ 2 참조)
◎ 우리의 도움은 주님 이름에 있으니, 하늘과 땅을 만드신 분이시로다.
○ 산들을 향하여 내 눈을 드노라. 내 도움은 어디서 오리오? 내 도움은 주님에게서 오리니, 하늘과 땅을 만드신 분이시로다. ◎
○ 주님께서는 네 발이 비틀거리지 않게 하시고, 너를 지키시는 그분께서는 졸지도 않으시도다. 보라,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분께서는 졸지도 않으시고 잠들지도 않으시도다. ◎
○ 주님은 너를 지키시는 분, 주님은 너의 그늘, 네 오른쪽에 계시도다. 낮에는 해도, 밤에는 달도 너를 해치지 않으리라. ◎
○ 주님께서 모든 악에서 너를 지키시고, 네 생명을 지키시도다. 나거나 들거나 주님께서 너를 지키시도다, 이제부터 영원까지. ◎

복음 환호송

마태 5,12ㄴㄱ
◎ 알렐루야.
○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 알렐루야.

복음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1-12
그때에 1 예수님께서는 군중을 보시고 산으로 오르셨다. 그분께서 자리에 앉으시자 제자들이 그분께 다가왔다. 2 예수님께서 입을 여시어 그들을 이렇게 가르치셨다.
3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4 행복하여라, 슬퍼하는 사람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5 행복하여라, 온유한 사람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6 행복하여라,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 그들은 흡족해질 것이다.
7 행복하여라, 자비로운 사람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8 행복하여라,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을 볼 것이다.
9 행복하여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의 자녀라 불릴 것이다.
10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11 사람들이 나 때문에 너희를 모욕하고 박해하며, 너희를 거슬러 거짓으로 온갖 사악한 말을 하면, 너희는 행복하다! 12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사실 너희에 앞서 예언자들도 그렇게 박해를 받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저희가 주님께 올리는 예물을 받아들이시어, 저희 구원의 성사가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시편 31(30),17-18
주님의 얼굴을 주님 종 위에 비추시고, 주님의 자애로 저를 구하소서. 주님, 제가 주님을 불렀으니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소서.

영성체 후 묵상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이해하기 매우 어려운 말씀입니다. 사람들은 행복하게 살려고 열심히 돈을 벌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돈이 행복을 보장해 주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지만, 가난한 것이 행복하다는 것도 체험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가난 자체가 행복일 수는 없습니다. 가난 때문에 찾고 의지하게 되는 하느님으로 말미암아 행복한 것입니다. 돈이 많은 사람은 문제가 생기면 돈으로 해결하고자 합니다. 권력을 지닌 사람은 자신의 권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재주가 많은 사람은 자기 재주로 문제를 풀고자 합니다. 그러나 권력도 없고, 돈도 없고, 재주도 없는 가난한 사람은 믿고 의지할 데가 하느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하느님만을 의지하고 사는 사람이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배경은 무엇입니까? 하느님입니까? 돈입니까?

영성체 후 기도

주 하느님, 저희가 성체를 받아 모시고 비오니, 영원한 생명의 보증인 이 성사의 힘으로 저희 안에 참되고 굳은 신앙이 자라나게 하소서. 우리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