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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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12일 목요일

[(녹) 연중 제27주간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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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 추천 성가

굿뉴스 추천 성가
입당 성가 40번 구하시오 받으리라 영성체 성가 176번 믿음 소망 사랑
예물준비 성가 451번 주께 나아가리다 175번 이보다 더 큰 은혜와
파견 성가 37번 행복한 사람들

입당송

시편 18(17),19-20 참조
주님께서 나에게 의지가 되어 주셨도다. 넓은 곳으로 이끌어 내시어 나를 구하셨으니, 내가 주님 마음에 들었음이로다.

본기도

주님, 이 세상은 정의와 평화를 누리게 하시고, 교회는 자유로이 주님을 섬길 수 있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율법이 아니라 믿음으로 성령을 얻게 되었다는 사실을 가르칩니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필요한 것을 위해 친구에게 졸라 대는 것처럼 끈질기게 청하는 기도의 자세를 가르쳐 주십니다(복음).

제1독서

<여러분은 율법에 따른 행위로 성령을 받았습니까? 아니면, 복음을 듣고 믿어서 성령을 받았습니까?>
▥ 사도 바오로의 갈라티아서 말씀입니다. 3,1-5
1 아, 어리석은 갈라티아 사람들이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모습으로 여러분 눈앞에 생생히 새겨져 있는데, 누가 여러분을 호렸단 말입니까?
2 나는 여러분에게서 이 한 가지만은 알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율법에 따른 행위로 성령을 받았습니까? 아니면, 복음을 듣고 믿어서 성령을 받았습니까? 3 여러분은 그렇게도 어리석습니까? 성령으로 시작하고서는 육으로 마칠 셈입니까? 4 여러분의 그 많은 체험이 헛일이라는 말입니까? 참으로 헛일이라는 말입니까?
5 그렇다면 여러분에게 성령을 주시고 여러분 가운데에서 기적을 이루시는 분께서, 율법에 따른 여러분의 행위 때문에 그리하시는 것입니까? 아니면, 여러분이 복음을 듣고 믿기 때문에 그리하시는 것입니까?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루카 1,69-70.71-72.73-75(◎ 68 참조)
◎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는 찬미받으소서. 주님께서는 당신 백성을 찾아오셨도다.
○ 주님께서는 당신 종 다윗 집안에서 우리를 위하여 힘센 구원자를 일으키셨도다. 주님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을 통하여 예로부터 말씀하신 대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함이로다. ◎
○ 우리 원수들에게서,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함이로다. 주님께서는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당신의 거룩한 계약을 기억하셨도다. ◎
○ 이 계약은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신 맹세로, 원수들 손에서 구원된 우리가 두려움 없이, 한평생 주님 앞에서 거룩하고 의롭게 주님을 섬기도록 하시려는 것이로다. ◎

복음 환호송

사도 16,14ㄴ 참조
◎ 알렐루야.
○ 주님, 저희 마음을 열어 주시어, 성자의 말씀에 귀 기울이게 하소서.
◎ 알렐루야.

복음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5-13
그때에 5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너희 가운데 누가 벗이 있는데, 한밤중에 그 벗을 찾아가 이렇게 말하였다고 하자. ‘여보게, 빵 세 개만 꾸어 주게. 6 내 벗이 길을 가다가 나에게 들렀는데 내놓을 것이 없네.’ 7 그러면 그 사람이 안에서, ‘나를 괴롭히지 말게. 벌써 문을 닫아걸고 아이들과 함께 잠자리에 들었네. 그러니 지금 일어나서 건네줄 수가 없네.’ 하고 대답할 것이다.
8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 사람이 벗이라는 이유 때문에 일어나서 빵을 주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그가 줄곧 졸라 대면 마침내 일어나서 그에게 필요한 만큼 다 줄 것이다.
9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10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고, 찾는 이는 얻고,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다.
11 너희 가운데 어느 아버지가 아들이 생선을 청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주겠느냐? 12 달걀을 청하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13 너희가 악해도 자녀들에게는 좋은 것을 줄 줄 알거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야 당신께 청하는 이들에게 성령을 얼마나 더 잘 주시겠느냐?”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하느님, 봉헌할 예물을 마련해 주시고 봉헌된 예물은 저희 정성으로 돌리시니, 저희 공로를 더해 주는 이 예물로써 저희가 기쁨을 상으로 받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시편 13(12),6 참조
온갖 은혜 베푸신 주님을 찬미하며, 지극히 높으신 주님 이름 찬양하오리다.

영성체 후 묵상

“우는 아이에게 젖을 준다.”는 말이 있습니다. 간절히 청하면 얻게 됩니다. 하느님께 절실하게 도움을 청하는 사람은 희망을 지니고 있는 사람입니다. 희망하는 사람에게는 길이 열려 있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군에 포로가 된 미군이 이만 오천 명이나 되었습니다. 그들은 매우 열악한 상황을 견디어 내야 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죽었고, 전쟁이 끝나서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었던 사람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살아서 돌아간 사람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언젠가는 풀려나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살았던 것입니다. 희망은 삶에 힘과 용기를 줍니다.

영성체 후 기도

자비로우신 주님, 성체로 이 세상에서 저희를 길러 주시니, 이 성체로써 저희가 영원한 생명을 얻어, 주님과 완전히 하나 되게 하소서. 우리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