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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 6일 월요일

[(녹) 연중 제31주간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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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 추천 성가

굿뉴스 추천 성가
입당 성가 403번 가난한 자입니다 영성체 성가 153번 오소서 주 예수여
예물준비 성가 212번 너그러이 받으소서 파견 성가 16번 온세상아 주님을

입당송

시편 84(83),10-11 참조
저희 방패이신 하느님, 보소서. 주님의 기름부음받은이의 얼굴을 굽어보소서. 정녕 주님 앞뜰에서 지내는 하루가 다른 천 날보다 더 좋으니이다.

본기도

주 하느님,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보이지 않는 보화를 마련하셨으니, 저희에게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으키시어, 언제나 어디서나 주님을 오롯이 사랑함으로, 약속하신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겸손한 마음과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을 권고합니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가난한 사람들을 초대하여 대접하기를 당부하십니다. 그래야 그 보답을 하느님에게서 받을 수 있다고 가르치십니다(복음).

제1독서

<같은 생각을 이루어, 나의 기쁨을 완전하게 해 주십시오.>
▥ 사도 바오로의 필리피서 말씀입니다. 2,1-4
형제 여러분, 1 여러분이 그리스도 안에서 격려를 받고 사랑에 찬 위로를 받으며 성령 안에서 친교를 나누고 애정과 동정을 나눈다면, 2 뜻을 같이하고 같은 사랑을 지니고 같은 마음 같은 생각을 이루어, 나의 기쁨을 완전하게 해 주십시오.
3 무슨 일이든 이기심이나 허영심으로 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 남을 자기보다 낫게 여기십시오. 4 저마다 자기 것만 돌보지 말고 남의 것도 돌보아 주십시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131(130),1.2.3
◎ 주님, 제 영혼을 주님의 평화로 지켜 주소서.
○ 주님, 제 마음은 오만하지 않고, 제 눈은 높지 않나이다. 저는 거창한 것을 따라나서지도, 주제넘게 놀라운 것을 찾아 나서지도 않나이다. ◎
○ 오히려 저는 제 영혼을 가다듬고 가라앉혔나이다. 어미 품에 안긴 젖 뗀 아기 같나이다. 저에게 제 영혼은 젖 뗀 아기 같나이다. ◎
○ 이스라엘아, 이제부터 영원까지 주님을 고대하여라. ◎

복음 환호송

요한 8,31ㄴ-32ㄱ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되어 진리를 깨닫게 되리라.
◎ 알렐루야.

복음

<네 친구를 부르지 말고 가난한 이들과 장애인들을 초대하여라.>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4,12-14
그때에 12 예수님께서 당신을 초대한 바리사이의 한 지도자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점심이나 저녁 식사를 베풀 때, 네 친구나 형제나 친척이나 부유한 이웃을 부르지 마라. 그러면 그들도 다시 너를 초대하여 네가 보답을 받게 된다.
13 네가 잔치를 베풀 때에는 오히려 가난한 이들, 장애인들, 다리저는 이들, 눈먼 이들을 초대하여라. 14 그들이 너에게 보답할 수 없기 때문에 너는 행복할 것이다. 의인들이 부활할 때에 네가 보답을 받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저희가 바치는 예물로 거룩한 친교가 맺어지오니, 주님께서 주신 예물을 봉헌하는 저희가 주님의 몸을 받아 모실 수 있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시편 130(129),7
주님께는 자애가 있고 풍요로운 구원이 있나이다.

영성체 후 묵상

우리는 보답을 바라며 선을 행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흥부의 큰 행운을 부러워하며 제비 다리를 부러뜨리고 치료해 주는 놀부의 행위와 다르지 않습니다. 성인들은 보답을 바라지 않고 선 자체를 행하기를 즐겨하였습니다. 훗날 하느님의 보답을 남겨 둔 채 선 그 자체가 항상 행위의 기쁨이요 대가였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상선벌악의 법칙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이루어지는 하느님의 진리입니다.

영성체 후 기도

하느님, 성체성사로 저희에게 그리스도의 생명을 주시니, 저희가 세상에서 성자의 모습으로 변화되어 하늘에서 그분의 영광에 참여하게 하소서. 우리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