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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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 13일 월요일

[(녹) 연중 제32주간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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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 추천 성가

굿뉴스 추천 성가
입당 성가 518번 선한 사람 아흔 아홉 영성체 성가 167번 생명이신 천상 양식
예물준비 성가 215번 영원하신 성부 파견 성가 480번 믿음으로

오늘 전례

<연중 제26주일 기도문>

입당송

다니 3,31.29.30.43.42
주님, 주님께서는 저희에게 하신 그 모든 것을 진실한 판결에 따라 행하셨나이다. 저희가 주님께 죄를 짓고 주님의 계명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이옵니다. 그러나 주님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시고, 주님의 크신 자비에 따라 저희를 대해 주소서.

본기도

주 하느님, 용서와 자비로 전능을 크게 드러내시니, 주님의 은총을 끊임없이 내려 주시어, 약속하신 목적지로 달리고 있는 저희가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교회의 지도자 자격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흠잡을 데가 없어야 하고, 거만하지 않고 쉽사리 화내지 않는 사람, 손님을 잘 대접하고 선을 사랑해야 하며, 신중하고 의롭고 거룩하고 자제력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합니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하루에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고 말씀하시면서, 돌무화과나무가 바다에 심겨질 수 있게 할 만큼 믿음의 힘은 강하다고 알려 주십니다.(복음).

제1독서

<내가 그대에게 지시한 대로 원로들을 임명하십시오.>
▥ 사도 바오로의 티토서 시작입니다. 1,1-9
1 나 바오로는 하느님의 종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입니다. 내가 이렇게 부르심을 받은 것은 하느님께 선택된 이들의 믿음을 돕고 신앙에 따른 진리를 깨우쳐 주기 위한 것으로, 2 영원한 생명의 희망에 근거합니다. 이 영원한 생명은 거짓이 없으신 하느님께서 창조 이전에 약속하신 것입니다.
3 사실 하느님께서는 제때에 복음 선포를 통하여 당신의 말씀을 드러내셨습니다. 나는 우리 구원자이신 하느님의 명령에 따라 이 선포의 임무를 맡았습니다.
4 이러한 나 바오로가 같은 믿음에 따라 나의 착실한 아들이 된 티토에게 인사합니다. 하느님 아버지와 우리 구원자이신 그리스도 예수님에게서 은총과 평화가 내리기를 빕니다.
5 그대를 크레타에 남겨 둔 까닭은, 내가 그대에게 지시한 대로 남은 일들을 정리하고 고을마다 원로들을 임명하라는 것이었습니다. 6 원로는 흠잡을 데가 없어야 하고 한 아내의 충실한 남편이어야 하며, 자녀들도 신자이어야 하고 방탕하다는 비난을 받지 않아야 하며 순종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7 사실 감독은 하느님의 관리인으로서 흠잡을 데가 없어야 합니다. 또한 거만하지 않고 쉽사리 화내지 않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술꾼이나 난폭한 사람이나 탐욕스러운 사람이 아니라, 8 손님을 잘 대접하고 선을 사랑해야 하며, 신중하고 의롭고 거룩하고 자제력이 있으며, 9 가르침을 받은 대로 진정한 말씀을 굳게 지키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건전한 가르침으로 남을 격려할 수도 있고 반대자들을 꾸짖을 수도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24(23),1-2.3-4ㄴ.5-6(◎ 6 참조)
◎ 주님, 이들이 주님의 얼굴을 찾는 세대이옵니다.
○ 주님 것이로다, 세상과 그 안에 가득 찬 것들, 누리와 그 안에 사는 것들.
주님께서 물 위에 그것을 세우시고, 강 위에 그것을 굳히신 까닭이로다. ◎
○ 누가 주님의 산에 오를 수 있으랴? 누가 주님의 거룩한 곳에 설 수 있으랴? 손이 깨끗하고 마음이 결백한 이, 옳지 않은 것에 정신을 쏟지 않는 이로다. ◎
○ 그는 주님께 복을 받고, 자기 구원의 하느님께 의로움을 인정받으리라. 이들이 주님을 찾는 이들의 세대, 주님 얼굴을 찾는 이들의 세대 야곱이로다. ◎

복음 환호송

필리 2,15ㄹ.16ㄱ
◎ 알렐루야.
○ 이 세상에서 별처럼 빛나도록 너희는 생명의 말씀을 굳게 지녀라.
◎ 알렐루야.

복음

<너에게 하루에도 일곱 번 죄를 짓고 “회개합니다.” 하면, 용서해 주어야 한다.>†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7,1-6
그때에 1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남을 죄짓게 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을 수는 없다. 그러나 불행하여라, 그러한 일을 저지르는 자! 2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죄짓게 하는 것보다, 연자매를 목에 걸고 바다에 내던져지는 편이 낫다.
3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여라. 네 형제가 죄를 짓거든 꾸짖고, 회개하거든 용서하여라. 4 그가 너에게 하루에도 일곱 번 죄를 짓고 일곱 번 돌아와 ‘회개합니다.’ 하면, 용서해 주어야 한다.”
5 사도들이 주님께, “저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6 그러자 주님께서 이르셨다. “너희가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이라도 있으면, 이 돌무화과나무더러 ‘뽑혀서 바다에 심겨라.’ 하더라도, 그것이 너희에게 복종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자비로우신 하느님, 저희가 드리는 이 제사를 받아들이시어, 이 제사를 통하여 온갖 복을 받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시편 119(118),49-50 참조
주님, 주님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님께서 그 말씀에 희망을 두게 하셨으니, 그것이 고통 가운데 제 위로이옵니다.

영성체 후 묵상

최근 『긍정의 힘』이란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습니다. 그 책은 믿음대로 된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부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은 부정적인 현실을 맞이하게 되는 반면에 믿음을 가진 사람은 믿음대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의사는 저자의 어머니가 암으로 몇 주밖에 살 수 없다고 진단하였으나, 하느님을 믿고 기도한 그의 어머니는 20여 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여전히 살아 계시며 하느님의 놀라운 힘을 증언하고 있다고 전합니다. 그렇습니다.
믿음은 하느님의 힘을 전해 주는 통로입니다. 믿음은 기적을 일으킵니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저희가 그리스도의 죽음을 전하며 그 수난에 참여하오니, 천상 신비로 저희 몸과 마음을 새롭게 하시어, 그 영광도 함께 누리게 하소서. 성자께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