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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 29일 수요일

[(녹) 연중 제34주간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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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 추천 성가

굿뉴스 추천 성가
입당 성가 48번 주 우리에게 사랑과 자유를 영성체 성가 163번 생명의 성체여
예물준비 성가 219번 주여 몸과 맘 다 바치오니 169번 사랑의 성사
파견 성가 59번 주께선 나의 피난처

오늘 전례

<연중 제6주일 기도문>

입당송

시편 31(30),3-4 참조
주님, 이 몸 보호할 반석 되시고, 저를 구원할 성채 되소서. 주님은 저의 바위, 저의 성채이시니, 주님 이름 생각하시어 저를 이끌고 인도하소서.

본기도

주 하느님, 바르고 성실한 사람 안에 머무시기를 바라시니, 저희가 주님의 마땅한 거처가 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요한 묵시록 저자는, 세상 종말 때 인류의 잘못에 대한 재앙도 있지만 하느님을 찬양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모세와 함께 하느님께 찬미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환시로 봅니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따르는 그리스도인들이 마지막 때 당신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고 박해를 받겠지만, 인내하면 성령의 도움으로 어떠한 적대자도 맞설 수 없는 언변과 지혜를 주실 것이며, 마침내는 생명을 얻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복음).

제1독서

<그들은 모세와 어린양의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 요한 묵시록의 말씀입니다. 15,1-4
1 나 요한은 또 크고 놀라운 다른 표징이 하늘에 나타난 것을 보았습니다. 일곱 천사가 마지막 일곱 재앙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것으로 하느님의 분노가 끝나게 될 것입니다.
2 나는 또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을 보았습니다. 그 유리 바다 위에는 짐승과 그 상과 그 이름을 뜻하는 숫자를 무찌르고 승리한 이들이 서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느님의 수금을 들고, 3 하느님의 종 모세와 어린양의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전능하신 주 하느님, 주님께서 하신 일은 크고도 놀랍습니다. 민족들의 임금님, 주님의 길은 의롭고 참되십니다.
4 주님, 주님을 경외하지 않을 자 누구이며,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지 않을 자 누구입니까? 정녕 주님 홀로 거룩하십니다. 모든 민족들이 와서 주님 앞에 경배할 것입니다. 주님의 의로운 처사가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98(97),1.2-3ㄴ.7-8.9(◎ 묵시 15,3ㄴ)
◎ 전능하신 주 하느님, 주님께서 하신 일은 크고도 놀랍나이다.
○ 주님께 노래하여라, 새로운 노래를. 주님께서 기적들을 일으키셨도다. 주님의 오른손이, 주님의 거룩한 팔이 승리를 가져오셨도다. ◎
○ 주님께서 민족들의 눈앞에 당신의 구원을 알리셨도다. 당신의 정의를 드러내 보이셨도다. 이스라엘 집안을 위하여 당신의 자애와 성실을 기억하셨도다. ◎
○ 바다와 그 안에 가득 찬 것들, 누리와 그 안에 사는 것들은 소리쳐라. 강들은 손뼉 치고 산들도 함께 환호하여라. ◎
○ 주님 앞에서 환호하여라. 세상을 다스리러 주님께서 오신다. 주님께서 누리를 의롭게, 백성들을 올바르게 다스리시리라. ◎

복음 환호송

묵시 2,10ㄹㅁ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너는 죽을 때까지 충실하여라. 내가 생명의 화관을 너에게 주리라.
◎ 알렐루야.

복음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12ㄴ-19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2 “사람들이 너희에게 손을 대어 박해할 것이다. 너희를 회당과 감옥에 넘기고, 내 이름 때문에 너희를 임금들과 총독들 앞으로 끌고 갈 것이다. 13 이러한 일이 너희에게는 증언할 기회가 될 것이다.
14 그러나 너희는 명심하여, 변론할 말을 미리부터 준비하지 마라. 15 어떠한 적대자도 맞서거나 반박할 수 없는 언변과 지혜를 내가 너희에게 주겠다.
16 부모와 형제와 친척과 친구들까지도 너희를 넘겨 더러는 죽이기까지 할 것이다. 17 그리고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18 그러나 너희는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이다. 19 너희는 인내로써 생명을 얻어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봉헌된 이 예물로 저희를 깨끗하게 하시고 새롭게 하시며, 주님의 뜻을 충실히 따르는 이들에게 영원한 갚음을 주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시편 78(77),29-30 참조
그들은 실컷 먹고 배불렀으니, 주님께서 그들의 바람을 채워 주신 것이로다. 주님께서는 그들의 바람을 저버리지 않으셨도다.

영성체 후 묵상

'고진감래’라는 말이 있습니다. 영광은 많은 시련 끝에 오기 마련입니다. 좋은 것을 얻으려면 그만큼 힘든 과정을 겪어야 합니다. 영원한 생명을 얻는 데에도 다르지 않습니다. 시련을 겪을 때조차 하느님께서는 성령의 도움을 약속하십니다. 우리가 어려움을 극복해 낸 일을 돌이켜 보면, 우리 자신의 힘만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자비로우신 하느님의 은총으로 어떠한 시련도 이겨 낼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느님 말씀을 믿고 의지한다면 우리는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그렇게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성찬으로 저희를 기르시니, 저희가 참생명을 주는 이 양식을 언제나 찾게 하소서. 우리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