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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3주간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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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3주간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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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4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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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3주간 금요일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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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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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4주일
(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
7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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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4주간 월요일
8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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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4주간 화요일
9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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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4주간 수요일
10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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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
)연중 제14주간 목요일
11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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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성 베네딕토 아빠스 기념일
12일(
토
)
(
녹
)연중 제14주간 토요일
13일(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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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5주일
14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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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5주간 월요일
15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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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성 보나벤투라 주교 학자 기념일
16일(수)
(
녹
)연중 제15주간 수요일
17일(목)
(
녹
)연중 제15주간 목요일
18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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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
)연중 제15주간 금요일
19일(
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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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5주간 토요일
20일(
일
)
(
녹
)연중 제16주일
21일(월)
(
녹
)연중 제16주간 월요일
22일(화)
(
백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기념일
23일(수)
(
녹
)연중 제16주간 수요일
24일(목)
(
녹
)연중 제16주간 목요일
25일(금)
(
홍
)성 야고보 사도 축일
26일(
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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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부모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 기념일
27일(
일
)
(
녹
)연중 제17주일
28일(월)
(
녹
)연중 제17주간 월요일
29일(화)
(
백
)성녀 마르타 기념일
30일(수)
(
녹
)연중 제17주간 수요일
31일(목)
(
백
)성 이냐시오 데 로욜라 사제 기념일
2008년 7월 11일 금요일
[(백) 성 베네딕토 아빠스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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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례
베네딕토 성인은 480년 이탈리아에서 태어났다. 로마에서 공부하다가 도시 생활의 방종에 회의를 느낀 그는 은수 생활을 시작한다. 그의 성덕이 알려지자 많은 이가 모여들어 그의 제자가 되었다. 베네딕토는 그들과 함께 살면서 수도 생활의 규칙을 만들기 시작했다. 올바른 금욕 생활, 기도와 공부, 그리고 노동을 중심으로 하는 공동생활에 관한 지침이었다. 이것이 널리 전파되어 그는 ‘서방 수도 생활의 사부’라는 이름을 얻게 된다. 547년에 세상을 떠난 그를 바오로 6세 교황은 유럽의 수호성인으로 선언하였다.
입당송
베네딕토는 가족과 유산을 버리고, 오로지 하느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고자, 거룩한 수도 생활을 추구하였도다.
본기도
하느님, 성 베네딕토 아빠스를 하느님을 섬기는 이들의 스승으로 세우셨으니, 저희도 오로지 주님만을 사랑하며, 자유롭고 불타는 마음으로 주님의 계명을 따라 살아가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호세아 예언자는 이스라엘의 회개와 새로운 삶을 촉구한다. 하느님께 돌아와 말씀을 받아들이라고 한다. 그래야 주님의 축복이 내릴 것이기 때문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이를 깨닫지만, 어리석은 자는 여전히 비틀거린다(제1독서). 주님의 제자들은 박해를 받았다. 초대 교회 역시 박해를 받았다. 복음이 전해지는 곳이면 어디서나 박해가 따랐다. 그러나 주님의 힘이 그들을 지켜 주었다. 무슨 말을 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알려 주었다. 주님께서 함께하셨기에 순교할 수 있었다(복음).
제1독서
<저희 손으로 만든 것을 보고 다시는 ‘우리 하느님’이라 말하지 않으렵니다.>
▥ 호세아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14,2-10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2 “이스라엘아, 주 너희 하느님께 돌아와라. 너희는 죄악으로 비틀거리고 있다. 3 너희는 말씀을 받아들이고 주님께 돌아와 아뢰어라.
‘죄악은 모두 없애 주시고, 좋은 것은 받아 주십시오. 이제 저희는 황소가 아니라 저희 입술을 바치렵니다. 4 아시리아는 저희를 구원하지 못합니다. 저희가 다시는 군마를 타지 않으렵니다. 저희 손으로 만든 것을 보고 다시는 ′우리 하느님!′이라 말하지 않으렵니다. 고아를 가엾이 여기시는 분은 당신뿐이십니다.’
5 그들에게 품었던 나의 분노가 풀렸으니, 이제 내가 반역만 꾀하는 그들의 마음을 고쳐 주고 기꺼이 그들을 사랑해 주리라. 6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이 되어 주리니, 이스라엘은 나리꽃처럼 피어나고, 레바논처럼 뿌리를 뻗으리라. 7 이스라엘의 싹들이 돋아나 그 아름다움은 올리브 나무 같고, 그 향기는 레바논의 향기 같으리라.
8 그들은 다시 내 그늘에서 살고, 다시 곡식 농사를 지으리라. 그들은 포도나무처럼 무성하고, 레바논의 포도주처럼 명성을 떨치리라. 9 내가 응답해 주고 돌보아 주는데, 에프라임이 우상들과 무슨 상관이 있느냐? 나는 싱싱한 방백나무 같으니, 너희는 나에게서 열매를 얻으리라.
10 지혜로운 사람은 이를 깨닫고, 분별 있는 사람은 이를 알아라. 주님의 길은 올곧아서, 의인들은 그 길을 따라 걸어가고, 죄인들은 그 길에서 비틀거리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51(50),3-4.8-9.12-13.14와 17(◎ 17ㄴ)
◎ 제 입이 주님의 찬양을 널리 전하오리다.
○ 주 하느님, 주님 자애에 따라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주님의 크신 자비에 따라 저의 죄악을 지워 주소서. 저의 죄에서 저를 말끔히 씻으시고, 저의 잘못에서 저를 깨끗이 하소서. ◎
○ 주님께서는 가슴속의 진실을 기뻐하시고, 남모르게 지혜를 제게 가르치시나이다. 우슬초로 제 죄를 없애 주소서. 제가 깨끗해지리이다. 저를 씻어 주소서. 눈보다 더 희어지리이다. ◎
○ 하느님, 깨끗한 마음을 제게 만들어 주시고, 굳건한 영을 제 안에 새롭게 하소서. 주님의 면전에서 저를 내치지 마시고, 주님의 거룩한 영을 제게서 거두지 마소서. ◎
○ 주님 구원의 기쁨을 제게 돌려주시고, 순종의 영으로 저를 받쳐 주소서. 주님, 제 입술을 열어 주소서. 제 입이 주님의 찬양을 널리 전하오리다. ◎
복음 환호송
요한 16,13ㄱ; 14,26ㄴ
◎ 알렐루야.
○ 진리의 영께서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끄시어,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시리라.
◎ 알렐루야.
복음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영이시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6-23
그때에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말씀하셨다.
16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그러므로 뱀처럼 슬기롭고 비둘기처럼 순박하게 되어라.
17 사람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이 너희를 의회에 넘기고 회당에서 채찍질할 것이다. 18 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19 사람들이 너희를 넘길 때, 어떻게 말할까, 무엇을 말할까 걱정하지 마라. 너희가 무엇을 말해야 할지, 그때에 너희에게 일러 주실 것이다. 20 사실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영이시다.
21 형제가 형제를 넘겨 죽게 하고 아버지가 자식을 그렇게 하며, 자식들도 부모를 거슬러 일어나 죽게 할 것이다. 22 그리고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이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
23 어떤 고을에서 너희를 박해하거든 다른 고을로 피하여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이스라엘의 고을들을 다 돌기 전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예물기도
주님, 성 베네딕토의 축일을 지내며 바치는 예물을 인자로이 굽어보시고, 저희가 그를 본받아 주님만을 찾고 섬기게 하시어 일치와 평화를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루카 12,42 참조
주님께서는 당신 백성을 위하여 제때에 정해진 양식을 내어 줄, 충실하고 슬기로운 종을 세우셨도다.
영성체 후 묵상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성체로 영원한 생명의 보증을 받고 간절히 청하오니, 저희가 성 베네딕토의 정신을 본받아 충실히 주님을 찬미하며, 진심으로 형제들을 사랑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오늘의 묵상
걱정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예수님께서는 걱정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텔레비전과 신문은 연일 살기 힘든 세상을 전해 줍니다. 그럼에도 예수님께서는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사실 마음 졸이고 안달한다고 내일이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힘든 미래가 바뀌는 것도 아닙니다. 저만치 내리는 비를 미리 뛰어가서 맞을 이유는 없습니다.
예전에는 의식주에 관한 걱정이 많았습니다. 먹고 입고 잠자는 걱정이었습니다. 오늘날에는 그 걱정의 질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삶의 폭이 넓어진 만큼 걱정도 다양해졌습니다. 그러기에 능력 밖의 걱정거리가 생겨납니다. 자신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근심거리를 만나기도 합니다.
“어떻게 말할까, 무엇을 말할까 걱정하지 마라. 너희가 무엇을 말해야 할지, 그때에 너희에게 일러 주실 것이다.” 오늘 복음에서 들은 예수님의 이 말씀은 당신께 철저하게 맡기며 살라는 뜻입니다. 미리 대비한다고 두려움이 없어지는 세상도 아닙니다. 주님의 보호를 느껴야 두려움은 사라집니다. 걱정도 습관입니다. 습관이 굳어지면 작은 걱정이 어느새 큰 걱정으로 바뀝니다.
순교자들은 모든 것을 포기했기에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더 잃을 것이 없는 처지로 몰렸기에 자유로웠습니다. 지금은 박해 시대가 아닙니다. 하지만 순교의 삶을 살 수는 있습니다. 맡기는 생활의 훈련입니다. 작은 걱정부터 맡기는 실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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