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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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8일 목요일

[(녹) 연중 제14주간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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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례

<연중 제18주일 기도문>

입당송

시편 70(69),2.6
하느님, 저를 구하소서. 주님, 어서 저를 도우소서. 저의 도움, 저의 구원 당신이시니, 주님, 더디 오지 마소서.

본기도

주 하느님, 저희에게 끊임없이 자비를 보이시니, 주님을 창조주와 인도자로 모시는 저희를 도와주시어, 주님께서 만드신 저희를 새롭게 하시고 지켜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

말씀의 초대

호세아는 주님과 이스라엘 사이의 관계를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관계로 여기고 있다.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지은 죄 때문에 벌을 내리셨지만, 오히려 당신 사랑으로 용서하신다.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이 당신에게서 멀어져 가도 당신의 사랑을 거두시지 않는다. 당신은 하느님으로서 사람을 결코 멸망시키시지 않는다고 선언하신다(제1독서). 사도들이 받은 사명은 세상에서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고, 그 나라의 현존의 표지를 구체화하는 활동으로 실현된다. 사도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전하는 과정에서 그 말씀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서 필요한 것들을 얻게 될 것이다(복음).

제1독서

<내 마음이 미어진다.>
▥ 호세아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11,1-4.8ㅁ-9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1 “이스라엘이 아이였을 때에 나는 그를 사랑하여, 나의 그 아들을 이집트에서 불러내었다. 2 그러나 내가 부를수록 그들은 나에게서 멀어져 갔다. 그들은 바알들에게 희생 제물을 바치고, 우상들에게 향을 피워 올렸다.
3 내가 에프라임에게 걸음마를 가르쳐 주고, 내 팔로 안아 주었지만, 그들은 내가 자기들의 병을 고쳐 준 줄을 알지 못하였다. 4 나는 인정의 끈으로, 사랑의 줄로 그들을 끌어당겼으며, 젖먹이처럼 들어 올려 볼을 비비고, 몸을 굽혀 먹여 주었다.
8 내 마음이 미어지고, 연민이 북받쳐 오른다. 9 나는 타오르는 내 분노대로 행동하지 않고, 에프라임을 다시는 멸망시키지 않으리라. 나는 사람이 아니라 하느님이다. 나는 네 가운데에 있는 ‘거룩한 이’, 분노를 터뜨리며 너에게 다가가지 않으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80(79),2ㄱㄷ과 3ㄴ.15-16(◎ 4ㄴ)
◎ 주님, 당신 얼굴을 비추소서. 저희가 구원되리이다.
○ 이스라엘의 목자시여, 귀를 기울이소서. 커룹들 위에 좌정하신 분, 광채와 함께 나타나소서, 당신 권능을 떨치시어 저희를 도우러 오소서. ◎
○ 만군의 하느님, 어서 돌아오소서. 하늘에서 굽어 살피시고, 이 포도나무를 찾아오소서. 당신 오른손이 심으신 나뭇가지를, 당신 위해 키우신 아들을 찾아오소서. ◎

복음 환호송

마르 1,15
◎ 알렐루야.
○ 하느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 알렐루야.

복음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7-15
그때에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말씀하셨다.
7 “가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여라. 8 앓는 이들을 고쳐 주고, 죽은 이들을 일으켜 주어라. 나병 환자들을 깨끗하게 해 주고, 마귀들을 쫓아내어라.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9 전대에 금도, 은도, 구리 돈도 지니지 마라. 10 여행 보따리도, 여벌 옷도, 신발도, 지팡이도 지니지 마라. 일꾼이 자기 먹을 것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11 어떤 고을이나 마을에 들어가거든, 그곳에서 마땅한 사람을 찾아내어, 떠날 때까지 거기에 머물러라.
12 집에 들어가면 그 집에 평화를 빈다고 인사하여라. 13 그 집이 평화를 누리기에 마땅하면 너희의 평화가 그 집에 내리고, 마땅하지 않으면 그 평화가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다.
14 누구든지 너희를 받아들이지 않고 너희 말도 듣지 않거든, 그 집이나 그 고을을 떠날 때에 너희 발의 먼지를 털어 버려라. 1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심판 날에는 소돔과 고모라 땅이 그 고을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예물기도

주님, 저희가 드리는 이 예물을 거룩하게 하시고, 영과 진리 안에서 바치는 제사로 받아들이시어, 저희 온 생애가 주님께 바치는 영원한 제물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

지혜 16,20 참조
주님이 우리에게 하늘에서 빵을 주셨으니, 그 빵은 누구에게나 맛이 있어 한없는 기쁨을 주었나이다.

영성체 후 묵상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천상 양식으로 저희에게 새로운 힘을 주시니, 언제나 주님의 사랑으로 저희를 보호하시어, 영원한 구원을 받게 하소서. 우리 주 …….

오늘의 묵상

주님께서 뽑아 파견하신 사도들은 인간 생활 안에 이미 하느님 나라가 다가왔다고 선포하게 됩니다. 복음은 주님께서 거저 주셨으니, 그 복음을 들은 사람들 또한 다른 사람에게 거저 나누어 주어야 할 기쁜 소식입니다. 복음을 선포하는 데에서는 많이 가졌다고, 많이 배웠다고, 높은 자리에 올랐다고 잘하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암울한 시대에 얼마만큼 주님께 희망을 두고, 주님께 의탁하며, 주님과 함께, 주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수행하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제자들을 파견하실 때, 당신께서 지니신 권한을 똑같이 나누어 주십니다. 복음 선포는 주님과 같은 운명의 길을 걸어가는 행위이며, 주님께 거저 받은 사랑과 축복을 세상 사람들과 두루 나누는 것입니다. 그 일은 오늘 미사에서 주님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신 우리가 해야 할 사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