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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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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2
월
전날
오늘
다음날
신심 - 복되신 동정 마리아 신심 미사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신심 미사
1일(
토
)
(
홍
)성 유스티노 순교자 기념일
(
백
)주님 승천 대축일 - 전야 미사
Memorial of Saint Justin, Martyr
2일(
일
)
(
백
)주님 승천 대축일 (홍보 주일)
Seventh Sunday of Easter
3일(월)
(
홍
)성 가롤로 르왕가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Memorial of Saint Charles Lwanga and Companions, Martyrs
4일(화)
(
백
)부활 제7주간 화요일
Tuesday of the Seventh Week of Easter
5일(수)
(
홍
)성 보니파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Memorial of Saint Boniface, Bishop and Martyr
6일(목)
(
백
)부활 제7주간 목요일
Thursday of the Seventh Week of Easter
7일(금)
(
백
)부활 제7주간 금요일
Friday of the Seventh Week of Easter
8일(
토
)
(
백
)부활 제7주간 토요일
(
홍
)성령 강림 대축일 - 전야 미사
Saturday of the Seventh Week of Easter - Mass in the Morning
9일(
일
)
(
홍
)성령 강림 대축일
Pentecost Sunday - Mass during the Day
10일(월)
(
백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Memorial of the Blessed Virgin Mary, Mother of the Church
11일(화)
(
홍
)성 바르나바 사도 기념일
Memorial of Saint Barnabas, Apostle
12일(수)
(
녹
)연중 제10주간 수요일
Wednesday of the Tenth Week in Ordinary Time
13일(목)
(
백
)파도바의 성 안토니오 사제 학자 기념일
Memorial of Saint Anthony of Padua, Priest and Doctor of the Church
14일(금)
(
녹
)연중 제10주간 금요일
Friday of the Tenth Week in Ordinary Time
15일(토)
(
녹
)연중 제10주간 토요일
Saturday of the Tenth Week in Ordinary Time
16일(
일
)
(
백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The Solemnity of the Most Holy Trinity
17일(월)
(
녹
)연중 제11주간 월요일
Monday of the Eleventh Week in Ordinary Time
18일(화)
(
녹
)연중 제11주간 화요일
Tuesday of the Eleventh Week in Ordinary Time
19일(수)
(
녹
)연중 제11주간 수요일
Wednesday of the Eleventh Week in Ordinary Time
20일(목)
(
녹
)연중 제11주간 목요일
Thursday of the Eleventh Week in Ordinary Time
21일(금)
(
백
)성 알로이시오 곤자가 수도자 기념일
Memorial of Saint Aloysius Gonzaga, Religious
22일(
토
)
(
녹
)연중 제11주간 토요일
Saturday of the Eleventh Week in Ordinary Time
23일(
일
)
(
백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The Solemnity of the Most Holy Body and Blood of Christ
24일(월)
(
백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Solemnity of the Nativity of Saint John the Baptist - Mass during the Day
25일(화)
(
백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 남북통일 기원 미사
Tuesday of the Twelfth Week in Ordinary Time
26일(수)
(
녹
)연중 제12주간 수요일
Wednesday of the Twelfth Week in Ordinary Time
27일(목)
(
녹
)연중 제12주간 목요일
Thursday of the Twelfth Week in Ordinary Time
28일(금)
(
백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대축일 (사제 성화의 날)
Solemnity of Most Sacred Heart of Jesus
29일(
토
)
(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Solemnity of Saints Peter and Paul, Apostles - Mass during the Day
30일(
일
)
(
녹
)연중 제13주일 (교황 주일)
Thirteenth Sunday in Ordinary Time
2019년 6월 15일 토요일
[(녹) 연중 제10주간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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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 성가
257번
나의 기쁨 마리아여
오늘의 강론
2019년 6월 15일 연중 제10주간 토요일 서울대교구 홍보국 차장 김명중 신부
입당송
시편 27(26),1-2
주님은 나의 빛, 나의 구원. 나 누구를 두려워하랴? 주님은 내 생명의 요새. 나 누구를 무서워하랴? 나의 적 나의 원수, 그들은 비틀거리리라.
본기도
하느님,
하느님은 모든 선의 근원이시니
성령께서 이끄시어 저희가 바르게 생각하고
옳은 일을 실천하도록 도와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당신과 화해하게 하셨다며, 하느님과 화해하라고 권고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맹세하지 말라고 하시며, ‘예.’ 할 것은 ‘예.’ 하고, ‘아니요.’ 할 것은 ‘아니요.’라고만 하라고 하신다(복음).
제1독서
<하느님께서는 죄를 모르시는 그리스도를 우리를 위하여 죄로 만드셨습니다.>
▥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2서 말씀입니다. 5,14-21
형제 여러분, 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다그칩니다.
한 분께서 모든 사람을 위하여 돌아가셨고
그리하여 결국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고
우리가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15 그분께서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돌아가셨습니다.
살아 있는 이들이 이제는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자기들을 위하여 돌아가셨다가 되살아나신 분을 위하여
살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16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부터 아무도 속된 기준으로 이해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속된 기준으로 이해하였을지라도
이제는 더 이상 그렇게 이해하지 않습니다.
17 그래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옛것은 지나갔습니다. 보십시오, 새것이 되었습니다.
18 이 모든 것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당신과 화해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해의 직분을 맡기신 하느님에게서 옵니다.
19 곧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세상을 당신과 화해하게 하시면서,
사람들에게 그들의 잘못을 따지지 않으시고
우리에게 화해의 말씀을 맡기셨습니다.
20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절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통하여 권고하십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여러분에게 빕니다.
하느님과 화해하십시오.
21 하느님께서는 죄를 모르시는 그리스도를 우리를 위하여 죄로 만드시어,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느님의 의로움이 되게 하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103(102),1-2.3-4.8-9.11-12(◎ 8ㄱ)
◎ 주님은 자비롭고 너그러우시네.
○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내 안의 모든 것도 거룩하신 그 이름 찬미하여라.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그분의 온갖 은혜 하나도 잊지 마라. ◎
○ 네 모든 잘못을 용서하시고, 네 모든 아픔을 없애시는 분. 네 목숨을 구렁에서 구해 내시고, 자애와 자비의 관을 씌우시는 분. ◎
○ 주님은 자비롭고 너그러우시며, 분노에는 더디시나 자애는 넘치시네. 끝까지 캐묻지 않으시고, 끝끝내 화를 품지 않으시네. ◎
○ 하늘이 땅 위에 드높은 것처럼, 당신을 경외하는 이에게 자애가 넘치시네. 해 뜨는 데서 해 지는 데가 먼 것처럼, 우리의 허물들을 멀리 치우시네. ◎
복음 환호송
시편 119(118),36.29 참조
◎ 알렐루야.
○ 주 하느님, 당신 법에 제 마음 기울게 하소서. 자비로이 당신 가르침을 베푸소서.
◎ 알렐루야.
복음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아예 맹세하지 마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33-37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33 “‘거짓 맹세를 해서는 안 된다.
네가 맹세한 대로 주님께 해 드려라.’ 하고
옛사람들에게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34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아예 맹세하지 마라.
하늘을 두고도 맹세하지 마라. 하느님의 옥좌이기 때문이다.
35 땅을 두고도 맹세하지 마라. 그분의 발판이기 때문이다.
예루살렘을 두고도 맹세하지 마라. 위대하신 임금님의 도성이기 때문이다.
36 네 머리를 두고도 맹세하지 마라.
네가 머리카락 하나라도 희거나 검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37 너희는 말할 때에 ‘예.’할 것은 ‘예.’ 하고,
‘아니요.’할 것은 ‘아니요.’라고만 하여라.
그 이상의 것은 악에서 나오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예물기도
주님,
이 제사를 자비로이 굽어보시어
저희가 바치는 예물을 기꺼이 받으시고
저희가 주님을 더욱 사랑하게 하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
시편 18(17),3
주님은 저의 반석, 저의 산성, 저의 구원자, 저의 하느님, 이 몸 숨는 저의 바위시옵니다.
<또는>
1요한 4,16
하느님은 사랑이시다. 사랑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하느님 안에 머무르고, 하느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르신다.
영성체 후 묵상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저희 병을 고쳐 주시는 성체를 받아 모시고 비오니
저희를 온갖 죄악에서 자비로이 지켜 주시고
올바른 길로 이끌어 주소서.
우리 주 …….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거짓 맹세를 하지 말고, 맹세한 대로 주님께 해 드리라는 계명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율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것은 주님을 두고 하는 맹세입니다. 하느님을 두고 하는 맹세, 하느님을 증인으로 하는 맹세이기에 거기에는 어떤 거짓이 들어가서도 안 되고, 하느님과 한 약속은 성스러운 의무로서 꼭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느님의 거룩함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하느님의 이름을 입 밖에 낼 수 없을뿐더러, 하느님을 두고 맹세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이나 하느님의 이름 대신 하늘이나 예루살렘을 두고는 맹세할 수가 있었고, 그런 맹세가 남용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사야 예언자의 말씀을 인용하시면서, 하늘이 하느님의 어좌이고 땅은 하느님의 발판(이사 66,1-2 참조)이라면, 하늘이나 땅을 두고 맹세하는 것은 곧 하느님을 두고 맹세하는 것과 같은 것임을 지적하십니다. 하느님의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을 두고 맹세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성전은 사람들 사이에 계시는 하느님의 현존을 가시적으로 보여 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아예 맹세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다만 “‘예.’ 할 것은 ‘예.’ 하고, ‘아니요.’ 할 것은 ‘아니요.’라고만 하여라.”라고 하십니다.
물론 이 말씀도 그렇게 쉽게 여겨지지 않습니다. ‘예.’와 ‘아니요.’로 대답하는 것이 어렵고 두려운 것이 아니라, 무엇에 ‘예.’를 하고, 무엇에 ‘아니요.’를 해야 하는지 구분하는 것이 어렵고, 또 ‘예.’라고 대답한 것을 실제로 내가 실천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두렵습니다. 주님의 가르침에 의지하며, 우리에게 지혜를 주시도록 청해야 하겠습니다. (이성근 사바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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