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가톨릭출판사] 하느님 사랑의 손길 일곱 성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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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톨릭출판사 [ cph ] | 작성일2025-04-28 | |||
하느님 사랑의 손길 일곱 성사
손희송 지음
손희송 주교가 말하는 하느님의 선물, 우리에게 주어진 일곱 성사
성사란 무엇일까요? 우리 삶 속에서 평범하고 작은 것, 꽃 한 송이, 따뜻한 말 한마디조차 하느님께서 주신 선물, 즉 ‘삶의 성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일곱 성사’는 우리 삶에 깊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탄생, 병고, 죽음 등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도우시기 위해 일곱 성사를 마련하신 것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손희송 주교는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에서 20년간 성사론을 가르치며 다져온 신학적 깊이와, 가톨릭평화방송에서 했던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곱 성사》를 출간해 많은 이들에게 성사의 의미와 가치를 전파해 왔습니다. 그리고 출간 10년 만에 《하느님 사랑의 손길 일곱 성사》라는 제목으로 새롭게 개정판을 선보입니다. 또한 저자의 주교 수품 10주년과 의정부교구 제3대 교구장 착좌 1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출간으로, 섬세한 문체와 통찰력이 돋보입니다. 이 책은 일곱 성사(세례, 견진, 성체, 고해, 병자, 성품, 혼인성사)를 알고자 하는 이들, 신앙 안에서 삶의 방향을 찾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인생에는 마치 대나무의 마디처럼 중요한 순간이 있는데, 이를테면 탄생, 결혼, 병고, 죽음 등과 같은 순간이다. 하느님께서는 이 중요한 순간에 좀 더 우리 가까이에서 특별한 도움을 주고자 일곱 성사를 마련하신 것이다. ― ‘머리말’ 중에서
삶을 ‘풍성한 결실’로 맺게하는 신앙 안내서
《하느님 사랑의 손길 일곱 성사》는 각 성사가 지닌 신학적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루면서, 오늘날 독자들이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성사 중 가장 먼저 받는 세례성사는 하느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나 새로운 삶을 살게 하며, 나아가 다른 성사를 받을 수 있는 문을 엽니다. 또 중요한 성사로 꼽히는 고해성사는 하느님께 용서를 청하는 데서 나아가, 타인에게 용서를 베푸는 삶을 살게 합니다. 저자는 예수님의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통해, 성사도 말씀이 좋은 땅이 뿌려져 열매를 맺는 과정과 같다고 설명합니다. 즉, 성사를 통해 우리 마음이 하느님의 은총을 받아들일 수 있는 ‘좋은 땅’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사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이 한 권으로 알 수 있어, 예비 신자는 물론 신자 재교육을 위한 책으로도 활용 가치가 높습니다. 이 책을 통해 성사의 소중함을 깨닫고, 삶 속에서 희망과 용기를 얻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성부, 성자, 성령 즉, 삼위일체 하느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은 사람은 ‘하느님께서는 결코 자신에게서 사랑의 눈길을 거두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항상 마음에 간직하고 살 수 있다. 하느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살면 건강한 자존감을 얻게 된다. 건강한 자존감이 형성되면 자신이 못났다고 자책하거나 낙담하지 않는다. ― 본문 중에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