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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해성사] 침해할 수 없는 고해 비밀 / 가톨릭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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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병찬 [ jesus_maria ] 작성일2022-04-10

[침해할 수 없는 고해 비밀]


혹시 어떤 사람은 고해 사제가 고해받은 죄를 노출시키지 않을까 의심할지 모른다. 
그러나 그런 일은 결코 있을 수 없다. 천주님의 특별한 능력은 고해 비밀이 탄로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세 가지의 이상한 능력, 즉 자연법과 예수님께서 이 성사를 세우실 때 하신 말씀과 교회법이 신부들의 입을 통해 지탱하는 점이 그것이다. 그래서 고해성사가 행해진 지 2000년이 지났지만 단 한 사람의 신부도 어떤 이유에서든지 고해받은 죄를 입 밖에 누설한 사실이 없다.

과거에는 열심한 수도자였던 마르틴 루터가 이단에 빠져 이교를 세워 교회의 큰 적(敵)이 되었다. 그래서 그는 교회에 대해서 할 수 있는 데까지 욕을 퍼붓고, 고해성사는 마귀가 세운 것이라 하고, 벼라별 악담을 입으로 하고 글로 썼지만 고해받았던 일에 대해서는 한 번도 누설한 일이 없다. 그가 어느 날 친구들과 술집에 갔다. 한 친구는 루터가 조금 취한 것을 보고 루터에게 고해받은 사실에 대해 물어보려고 하다가 혼난 일이 있다. 루터는 갑자기 한 손에 병을 들고 치려고 날뛰었다. 그 친구들은 빨리 피했기에 화를 면했지 그렇지 않았다면 의심없이 머리가 깨졌을 것이다.

고해의 비밀은 죽을지언정 침범할 수 없는 것이다.
1878년 사순절 때 어느 유명한 설교가가 파리의 가장 유명한 성당에서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설교를 시작했다. 그런데 그의 설교를 들으려고 모인 군중 속에 신앙을 갖지 않은 사람도 몇 명이 끼어 있었다. 그들은 고해 비밀의 절대성, 즉 고해 비밀은 죽을지언정 침범하지 못할 것이라는 말을 듣고, 저 말이 참말일까 시험해 보리라 생각하고 한 계교를 꾸몄다. 그 중 한 사람은 환자인 척하고 다른 두 사람은 신부에게 와서 지금 환자가 있으니 와 달라고 청했다.


천주님의 대리자인 신부는 즉시 승락하고 그들을 따라 나왔다. 그들은 미리 준비한 마차에 신부를 태우고 눈을 가린 다음에 반 시간 가량 달리더니 어떤 집 앞에 내려놓는다. 한 계단을 오르고, 또 한 계단을  오르더니 어느 집 안으로 신부를 인도한다. 거기에는 고해를 하려는 환자가 있었다. 고해가 끝나자 두 사람은 방에 들어와서 신부를 데리고 계단을 내려가더니 지하실로 들어간다. 거기서 신부의 가린 눈을 벗기고 당장에 총알을 잰 두 자루의 권총을 신부의 가슴에 대며 지금 고해받은 것을 바로 대라고 협박한다. 신부는 침착한 태도로,
"당신들은 고해는 절대로 누설하지 못한다는 것을 잘 모르는 모양이요"라고 대답했다.
"문답은 필요 없다. 지금 이 방에서 일어나는 일은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고, 듣는 사람도 없으니 바로 대라. 그렇지 않으면 죽인다."
신부는 더욱 침착한 얼굴로,
"그렇다면 당신네들 마음대로 하시오. 쏘려면 쏘시오. 천주님은 내가 의무를 충실히 다한 것을 잘 증명해 주실 것입니다" 하고 무릎을 꿇고 윗 옷의 단추를 열어 가슴을 내밀었다.
그러자 무시무시한 장면은 희극으로 돌변했다. 두 사람은 신부를 일으켜 세우고 이처럼 혹심한 시험을 해 본 것을 용서해달라고 말하면서,
"이제는 우리들도 고해의 비밀을 믿습니다. 조금 있다가 우리도 고해소에 가겠습니다" 라고 한다. 그들은 신부의 눈을 가리고 차로 신부 댁에 다다라 또 다시 잘못을 사과하면서 꼭 고해를 하러 오겠다고 약속하고 돌아갔다. 후에 과연 그들은 약속대로 신부에게 와서 고해했다. 

어떤 신부라도 이러한 장면을 만나게 되면 반드시 이 설교가와 같은 태도를 취한다. 반드시 천주님께서는 신부들에게 필요한 성총과 힘을 주실 것이다. 고해의 비밀을 끝까지 지키다가 순교한 사람도 많이 있다.

성 요한 네뽐지에노는 보헤미아 왕 베베슬라오의 왕후 요한나의 고해 사제였다. 왕은 왕후에 대한 질투 때문에 성인에게, 고해 때 들은 왕후의 죄를 고백하라고 강요했다. 그러나 성인은 조금도 움직이지 않았다. 왕은 성인을 감옥에 가두고 매우 혹독하게 굴었다. 왕은 성인을 자기 앞에 불러내 새로운 협박으로 입을 열라고 애썼지만 성인은 절대로 말하지 않았다. 그래서 왕은 성인을 가죽 부대에 넣고 그 부대에 큰 돌을 달아 모르다바강에 던지라고 부하들에게 명령했다. 그는 아무도 모르게 성인을 강 밑으로 잠기게 하여 썩어버리도록 한 것이다. 

그러나 이상한 일이 생겼다. 그날 밤에 그 가죽 부대는 가볍게 물 위로 떠올라 주위에는 찬란한 빛이 비치고 천사들의 음악이 들려왔다. 그래서 그 시체를 건져 성대하게 장례를 치렀다. 그 때부터 약 4백년이 지난 1729년 그는 성인품에 오르게 되었다. 그 무덤을 열어보니 고해의 비밀을 최후까지 지킨 성인의 혀는 산 사람의 혀 같았다. 그때부터 성 요한 네뽐지에노는 고해 비밀의 순교자라고 불리우게 되었다.

여러 해 전에 러시아의 각 신문에 다음과 같은 기사가 실렸다. 어떤 시골의 주임 신부가 그 마을의 어느 백성을 죽였다고 해서 귀양 선고를 받게 되었다. 형벌의 이유는 제의방에 탄환이 없는 총을 두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로부터 20년 후에 그 성당의 풍금 치는 사람이 병들어 죽게 되었다. 그때 그 사람은 재판관을 불러 신부가 죽인 것으로 되어 있는 그 사람의 부인과 결혼하려고 자기가 그를 죽였다고 고백했다. 그는 주임 신부를 범인으로 만들기 위해 총을 제의방에 갖다 놓고 신부를 밀고했다. 그는 신부를 고발하기 전에 신부의 입을 막기 위해 신부에게 살인죄를 고해한 후에 죽은 사람의 아내와 결혼했던 것이다. 재판관은 즉시 신부를 석방할 생각으로 귀양살이하는 페트루스부르크에 전보를 쳤더니 신부는 두 달 전에 돌아가셨다는 답신이 왔다. 신부는 고해 비밀을 무덤 속까지 지니고 간 것이다. 참으로 고해 사제는 이 비밀을 지키기 위해 순교를 할망정 누설해서는 절대로 안되는 것을 이 두 가지 실례로 알 수 있다.

그리고 고해 비밀은 죽을 때까지만 지킬 것이 아니라 언제든지 영원한 비밀로 천주님께서 영원하신 것처럼 계속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들은 자기 죄를 올바로 고해하기 위해 절대적이고 또한 무한한 신뢰와 용기를 가질 수밖에 없다. 우리가 고해한 죄가 영원한 침묵 속에 감추어진다고 확신할 수 있다면 왜 쓸데없는 부끄럼으로 고해 사제에게 죄를 숨기거나 둘러 말하여 우리 스스로 영원한 복을 잃고 영원한 지옥벌을 받을 것인가? 최후 심판 때 모든 사람 앞에 뚜렷이 드러날 모고해 사실, 홀로 신부 한 사람 앞에서 고하기가 부끄럽다고 하던 그 죄를 숨긴 사실이 모든 천사, 마귀, 모든 사람들 앞에서 다 발각될 것이 아닌가? 그러므로 우리는 쓸데없는 어리석은 생각으로 죄를 숨기거나 둘러 말하는 모고해를 피하고, 도리어 안심하고 신뢰심을 가져 바른 고해를 하도록 힘쓰자.

고해 사제는 고해 때 들은 죄를 혹시 자기 편의를 위하여 이용할 수 없다. 이것은 도저히 될 일이 아니다. 그뿐 아니라 이러한 일은 결코 하려고 해도 되지 않는다. 고해 사제는 고해자가 한번 고한 죄(또는 자기가 친히 보고 아는 사실이든지, 또는 다른 사람에게서 들어서 잘 아는 사실이라든지)를 듣는 순간부터 절대로 입 밖에 낼 수가 없다. 그래서 고해 사제는 고해 비밀을 지키기 위해 아주 세밀한 데까지 마음을 쓴다.


( http://예수.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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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하느님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기를 바라며,

하느님의 나라가 오시며,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시기를 바랍니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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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세상과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 사제는 또 하나의 그리스도(Sacerdos alter Christus)이다.

거룩한 사람들만이 사제의 위대함을 제대로 볼 줄 알았다(1975.7.29)  


주님, 모든 연옥영혼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시고,

특히 전세계로 퍼진 코르나19로 죽은 모든이에게 자비를 베풀어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아멘.

세계 곳곳에서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의 한숨과 기도를 들어주시고, 국민들을 억압하고 탄압하는 지도자들이 회개하여 주님 품으로 돌아오게 하소서. 아멘.

성령의 불길이 한반도에서 전세계로 퍼져나가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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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  http://마리아.한국)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자비의 예수님,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과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에게 구원의 은총 속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교회와 교황님과 사제와 수도자와 온 세상의 모든 이들과 태아에게도 은총과 자비를 베푸소서. 온 세상과 우리 나라에도 사랑과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게 이끌어주소서. 성모 마리아님과 배필이신 성 요셉과 성인의 통공 안의 모든 가족들은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님의 수난의 공로로 하느님의 뜻 안에서 하느님께 기도드립니다.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하느님! 수난 공로의 예수님과 함께 장한상요셉, 양점상마리아, 장가브리엘, 저의 죽은 형제들, 곽판수, 박일조 마리아와 한재권, 곽무순, 양길영, 양호영,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들이 하느님의 뜻 안에서 그들의 죄와 배은망덕한 것에 대해 보속의 기도드립니다.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해주소서! 하느님, 사랑합니다! 찬미합니다!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피앗! 피앗 미히!(성인의 통공)

 

♥하느님! 수난 공로의 예수님과 함께 안토니오 비오, 릿다, 미카엘, 미카엘의 믿음의 배필, 후손들과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하느님의 뜻 안에서 그들의 죄와 배은망덕한 것에 대해 보속의 기도드립니다. 자비와 은총과 축복과 용서를 베푸소서! 하느님, 사랑합니다! 찬미합니다!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피앗! 피앗 미히!(성인의 통공)


하느님! 수난 공로의 예수님과 함께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이들과 혹은 대신하여 하느님의 뜻 안에서 8월 15일이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 뜻의 위대성을 찬미하고 흠숭하는 '하느님의 뜻 축일'이 예수님이 루이사에게 말씀하신 것이 하루빨리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간청하며 애원합니다. 이루어주소서! 피앗! 피앗 미히!


하느님! 수난 공로의 예수님과 함께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이들과 혹은 대신하여 하느님의 뜻 안에서 그들의 죄와 배은망덕한 것에 대해 보속의 기도드립니다. 하느님, 사랑합니다! 찬미합니다!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피앗! 피앗 미히!


하느님! 수난 공로의 예수님과 함께 과거 현재 미래의 암이나 질병으로 고통받는 모든 이들과 혹은 대신하여 하느님의 뜻 안에서 그들의 고통을 봉헌하며, 죄와 배은망덕한 것에 대해 보속의 기도드립니다. 하느님, 사랑합니다! 찬미합니다!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피앗! 피앗 미히!


하느님! 수난 공로의 예수님과 함께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전쟁에서 죽거나 고통당한 모든 이들과 혹은 대신하여 하느님의 뜻 안에서 그들의 죄와 배은망덕한 것에 대해 보속의 기도드립니다. 이들의 영혼을 하느님의 무한한 자비로 구원해주소서! 피앗! 피앗 미히! 

 

♥예수님의 뜻 안에서 안토니오 비오가 봉헌하는 미사와 기도와 바램에 축복과 구원과 자비를 베푸시는 예수님을 예수님 사랑으로 사랑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