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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분도출판사] 고해 사제의 밤_불확실한 시대의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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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분도출판사 [ bundopress ] 작성일2021-03-17

 

 

   

 

 

 

 

고해 사제의 밤_불확실한 시대의 신앙

 

 

 

<하느님을 기다리는 시간>, <상처 입은 신앙>, <신이 없는 세상(공저)> 등을 통해 

침묵하는 하느님과 흔들리고 의심하는 신앙에 대해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며 함께 고민해 온 토마시 할리크의 네 번째 책 

 

현대인들이 품고 있는 신앙에 대한 고민과 혼란을 깊은 신학적 통찰로 바라본다.

안정한 현실과 흔들리는 신앙 속에서 자신의 신앙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신앙이란 무엇인지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게 한다.

  

'신앙은 어떤 구체적인 신조를 지지하는 것이 아니며, 아무 변화 없이 고정되어 있지도 않다.

진정한 살아 있는 신앙은, 회심의 순간 하느님의 지위에서 벗어났으나 다시 그 지위를 찾으려 끊임없이 애쓰는 와 벌이는 영원한 싸움이다.

신학에서 말하는 란 단순히 잘못이나 도덕률의 위반이 아니라, 무엇보다도 우리의 가 그 잃어버린 지위를 되찾기 위해 다시 발버둥 치는 행위를 말한다.

죄란 살아 계신 하느님, 절대적 너를 거스르는 행위로서, 회심을 통해 그분을 우리 삶의 중심과 초점에 모셔 왔다가 이제는 다시 그분께 그 지위를 부정하는 것을 가리킨다.'(10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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